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의원은 5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과거 조선시대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부산의 최북단마을, 금곡동 공창마을의 역사적 가치 보전과 이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언했다. 이종진 의원은 “조선시대 공창마을 일대는 지리적으로 낙동강을 끼고 있어 강을 통한 교통 및 운송이 가능했고 부산과 경상도 내륙을 잇는 주요 나루터 역할을 했으며, 관공서나 군대에서 필요한 물자들을 운반했던 지역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선박 물류의 거점 지역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역사적인 공창마을이 부산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주거지로 변화했고, 낙동강 주변 개발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이 이루어지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마을 구조는 크게 변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2000년 이후 공창마을 인근에 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과 부산시 인재개발원이 금곡동에 개원할 당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기대했지만 구체적인 지원 없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은 5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 마이스(MICE) 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지역 마이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부산이 마이스 산업을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마이스 예산 편성과 집행이 관례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역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부산시의 마이스 분야 예산은 총 284억 원으로, 이 중 시비가 75.7%(215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산 집행은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민간 주최 전시·회의 지원사업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박 의원은 부산 마이스업체의 매출액이 전국 대비 8.6% 수준에 불과하며, 서울과 비교하면 6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영세한 규모가 문제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대석 의원은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저이용, 노후화되고 있는 지역에 공공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일종의 공공주도 개발사업으로 주로 주택 수요는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과 동시에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대석 의원은 “부산에서는 부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2022년 12월에 복합지구로 지정 고시됐고, 2023년 5월에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 중에 있었으나, 지구 지정 이후 2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가시적인 성과도 없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의구심이 계속 커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금리를 비롯한 금융 불안정성과 건축자재 원가 상승으로 인해 사실상 주택공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사업비 증가로 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3월 10일부터 평생학습관(거제, 배산, 연제구HiVE)에서 ‘2025년 제1차 평생학습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평생학습 실천학교’는 구민의 자기계발과 역량강화, 학습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아침학교와 자격과정, 인문교양·문화예술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온라인 아침학교'는 △굿모닝 운동교실 △굿모닝 팝송 잉글리시 과정으로, 집이나 회사 등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자격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국가자격)직업상담사 2급 △동화구연지도사 1급 준비 강좌로 구성되어,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인문교양·문화예술 과정'은 △AI로 배워보는 부동산 △생활 속 풍수 △영화와 클래식 △식물 인테리어 가드닝 △스토리텔링 랜선 여행 △오일 파스텔 일러스트 △스마트폰 인물·풍경 사진 △재봉틀 강좌가 준비됐다. 연제구민(성인)은 누구나 2월 13일 10시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굿즈와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2025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 및 단체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지만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도시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산시 내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 중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 및 활성화에 기여할 역량과 자원을 갖춘 기업 및 단체이다. 파트너스로 선정된 기업은 상품 판매를 위한 굿즈 제작뿐만 아니라,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협찬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굿즈 및 콘텐츠는 지난해 11월 중구 광복로에 개소한 부산 브랜드샵 ‘Big Shop(Busan is good Shop)’과 공공기관 매장,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며, 부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오는 2월 16일까지 ‘신년 기획 드론 작가 초대전 : 하늘에서’를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 예술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재능 기부의 장을 펼치기 위해 작년 11월 개관한 아트웨이 갤러리의 4번째 전시회이다. 7명의 드론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드론과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부산의 도심을 독특하고 아름답게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작가 초대전 전시 이후에는 2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 ‘칵트 피스톨 – 격발 준비된 권총전’이라는 주제로 언더독스 초대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스스로를 ‘언더독’으로 칭하는 5명의 작가들이 예술이라는 전쟁터에서 각자의 작품으로 세상과 싸워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트웨이 갤러리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3월 10일부터 ‘2025년 제1차 평생학습 퇴근길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평생학습 퇴근길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평생학습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에 개강하는 '제1차 평생학습 퇴근길 프로그램'은 △타로 기초 △직장인을 위한 미리캔버스 디자인 △ChatGPT와 함께하는 AI 실전 활용 △여행 일본어 기초 등 다양한 인문교양 분야와 △통기타 한곡 마스터 과정 △근력운동교실 △재봉틀 소품 △수채 캘리그래피 등 문화예술 분야의 강좌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 3급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오픈클래스에서는 △2025년 부동산 전망과 투자 전략 과정이 운영되어 주요 핵심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연제구민(성인) 또는 연제구 소재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1인당 1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재비,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한다. 구 관계자는 "저녁시간을 활용한 평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의 연서(서명)로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으나, 주민들이 해당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청구하는 사례가 없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 조례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 등 매체를 이용한 홍보 ▲통․반장 및 단체 회의 시 등의 홍보 활동으로 주민조례청구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기수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가 활성화되면 주민의 요구와 제안이 구체적인 정책과 조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해운대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10기 청바라기’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2일까지이다. 청소년시설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해야 하며, 이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매월 정기 회의와 임시 회의에 참석하고, 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기획,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에게는 해운대구청장 명의의 위촉장과 자원봉사 시간 인정, 다양한 청소년 행사 및 캠프 우선 참여 기회, 우수 청소년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거나 해운대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건강하고 즐거운 영양교육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5일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급식 정책, 관계 법령 개정 사항,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영양관리, 식생활 지도, 위생·안전관리 등의 방향 제시를 위한 급식 기본방향을 매년 수립하여 발표한다. 올해 급식 기본방향은 ▲안전한 급식 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 운영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급식 기본방향에 따라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한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기준 이상의 급식실 현대화와 식생활교육관(식당) 설치도 추진한다. 또, 조리종사자 100명을 증원하여 근로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2·3식 학교, 과대 학교, 교실배식·병행(교실+식당)배식 학교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특히 신규·저경력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실무 실습교육을 신규로 도입하여 현장 적응력과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