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여름방학 돌봄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 교실에서는 요리, 원예, 레고 만들기 등 실내 프로그램과 함께 체육활동, 영화 관람 등 실외 활동을 병행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지 않고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겨울방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여름방학 돌봄 교실에는 대기자가 생길 만큼 관심이 높았다”며 “방학마다 반복되는 자녀 양육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센터를 믿고 참여해 주신 모든 장애인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공주시로부터 한국장애인부모회 공주시지부가 민간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가족의 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가족휴식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4일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와 7개 실무분과 위원 등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준비와 분과별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해, 유앤미관계연구소 허유미 대표가 ‘쉼표, 하나의 힘’을 주제로 소진 예방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허 대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위원들의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무분과별로 연차별 시행 계획과 당면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각 분과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사회복지의 든든한 축을 담당하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주도적으로 기획·추진한 신규 여름 관광 콘텐츠로, 금강변 야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 주류와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일부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각양각색의 맥주를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만끽했다. 특히 맥주 부스, 먹거리 푸드트럭 등에는 연일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물놀이존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축제는 행사 운영,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 등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을지연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 국민의 안보의식과 비상대비 태세를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지원청은 현수막, 포스터, 외부 전광판 등 오프라인 홍보뿐 아니라 지원청과 관내 학교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홍보 자료와 안보 동영상을 게시하며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태안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안보 사진전: 8월 11일~21, 교육지원청 1층 로비 * 안보 강연: 8월 19일 14:00, 강사 한수애 * 심폐소생술 교육: 8월 20일 13:00, 보건교사 진행 또한 행사 전에는 ‘내 주변 방공호 찾기 교육’을 실시하며,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손수건, 핸드크림, 에코백 등 홍보물을 배부해 생활 속 안보의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전 직원과 지역 주민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행정실장 청렴다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청렴 문화를 내면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실장들이 직접 자신만의 청렴 문구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 다짐과 함께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행정실장들은 업무 철학과 청렴 의지를 담아 ‘청렴을 사명으로 삼은 태안 교육의 등불’, ‘청렴한 생각과 마음의 꽃을 피우는 행정실장’, ‘작은 일에도 원칙을, 모든 일에 청렴을’ 등 짧지만 진정성 있는 문구를 선정했다. 선정한 청렴 문구는 각자 명패 상단에 직접 작성한 뒤 각자 행정실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청렴은 어떤 규정이나 제도보다 개개인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정실장을 비롯한 모든 교육가족이 청렴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금)까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은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유아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이랑 쪼물락 아트' 1개 강좌, 성인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지도사 3급 자격과정','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2급 자격과정','어른이 만나는 그림책','영화 속 인문학 이야기', '두근두근 동화창작 첫걸음 교실'등 총 6개 강좌가 마련됐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그림책·독서지도사 양성, 시니어 독서활동, 창작 글쓰기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정보시스템'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실내배드민턴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예약 시 필수 입력 항목 간소화 ▲성인·청소년·어린이 요금 선택 기능 추가 ▲감면 대상자(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등) 요금 적용 결제 기능 신설 등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성인 2명만 예약이 가능해 어린이·청소년이나 감면 대상자가 이용할 경우 현장에서 별도 환불을 신청해야 했으나 예약 단계에서 연령과 감면요금을 바로 선택·결제할 수 있어 편리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배드민턴 강습 확대 요청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신규 강습반 1개를 추가 운영한다. 강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습 신청은 오는 8월 27일부터 공사 누리집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설을 운영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공연 ‘동방의 빛’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건국 신화에서 시작해 독립운동과 광복,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까지 한국인의 역사와 정신을 웅장한 무대예술로 풀어냈다. 신화적 상상력과 역사적 감동을 바탕으로 합창·관현악·국악·무용·풍물이 어우러져 한 편의 장대한 서사시를 완성했다. 특히 환인·환웅·단군 신화를 시작으로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의 등장, 대한독립만세의 절규,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장면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깊은 울림을 나눴다. 앵콜곡 ‘아름다운 천안’에서는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되어 무대를 물들이며 감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 아산시립합창단 등 천안을 대표하는 모든 시립예술단이 함께 참여해 ‘천안지역 문화의 힘’을 입증했으며, 역사 교육과 문화 향유를 동시에 제공하는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에서 8월 2일 기준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220명으로,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864명)과 비교하면 낮지만 최근 한 달 사이 입원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있고, 입원환자의 60%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면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치료제와 검사키트, 병상 등의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며, 시도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용한 휴지와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2시간마다 10분씩 자주 환기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암 경험자를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암 오케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의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소도구 활용 운동 ▲구강 검진 및 교육 ▲원예활동 ▲심뇌혈관질환 관리 ▲영양 및 금연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1일까지 동남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정정희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