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0일 부산영상위원회와 ‘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유치한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장군 내에서 소비한 숙박비·식비·장소 사용료 등을 군이 일정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제작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촬영 여건 개선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방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영화·영상 산업 발전 ▲관광 자원 노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 부진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순한 영화 촬영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북부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68명과 함께 ‘북부초등 학생의회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북부초등 학생의회는 연 2회 개최되며, 1학기에는 영상 회의, 2학기에는 대면 회의로 진행된다. 이번 대화의 날은 학생회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대표들은 각 학교 학생자치활동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함께 실천할 공동 과제를 선정한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주었으면 하는 점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교육장님,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미리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대화의 날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지역 전체 어린이집 1,280여 개소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란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보급은 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보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놀이중심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는 지난 2022년 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로, 유치원 보급 당시 현장 교사들의 높은 호응과 활용도 높은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를 반영하여 이번 어린이집 보급 자료로도 선정했다. 교수학습자료는 ▲놀이 보자기 5종 ▲나무집게 1종 ▲보관주머니 1종 ▲보관가방 1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놀이자료 활용책자 1권이 함께 제공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가 주도한 놀이 속에서 배움이 일어나려면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보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학부모 및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따뜻한 응원 영상을 제작해 지난 7일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부산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기억한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해 평소의 실력을 온전히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부산교육청은 여러분의 내일이 언제나 빛나길 바라며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약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은 김석준 교육감이 수험생들을 떠올리며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험을 준비하며 책상 앞에서 수많은 계절을 보낸 학생들의 모습, 밤낮으로 자녀의 건강과 마음을 지켜준 학부모의 모습, 교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애쓴 선생님,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친구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감동을 더한다. 해당 영상은 부산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부산시 금정구를 거점으로 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기업인 슈퍼네트웍스 주식회사는 11월 5일 오전 11시, 금정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아트라운지에서 ‘AI 기술 활용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창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향후 AI 기반 예술 창작 지원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문화예술의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을 도모하고,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창의도시 금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AI와 예술의 만남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시도”라며, “예술가들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표현을 탐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 AI 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특색을 담은 금정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6일‘2025년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4개 대학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 일자리지원기관,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에서 5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부산대 산학협력단 이상엽 교수의'지역주도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특강을 시작으로 금정구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구와 유관기관은 앞으로 일자리 사업 추진방향을 확립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구와 유관기관이 '협력과 소통의 수평적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협력 다짐』을 함께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는 각 기관이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금정구의 더 나은 일자리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연말·연시 대비하여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2026년) 1월 15일까지 ▲시내 번화가 ▲학원가 ▲광안리해수욕장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포커방(텍사스 홀덤) ▲편의점 ▲(전자)담배 판매점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청소년 출입 또는 고용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의 판매·제공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청소년실을 갖추지 아니한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여부 등이다. 시는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유해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총소년 출입과 고용제한 내용 등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국내 유일의 국제 아동도서전인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아동을 위한 도서 문화 축제의 장이자 아동콘텐츠 플랫폼으로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작년(2024년) 처음 개최된 행사는 국내외 아동전문 출판사와 단체 등 16개국 193개 사(국내 137, 해외 56), 작가와 연사 118명(국내 107, 해외 11) 등이 참여하며, 150여 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관람객 50,291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서전은 '아이와 바다(바다를 담은 책을 모아, 책이라는 바다로)'를 주제로 400여 권의 어린이책을 특별 전시하고, 국내외 16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저작권(IP) 마켓 ▲작가 사인회 및 팬 미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창의력을 자유롭게 표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대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이 참여하는 미식 협업 행사 '부산 고메 셀렉션(BUSAN GOURMET SELEC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식당과 지역 식당 등이 함께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각자의 대표(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공동으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 30여 곳의 식당이 참여하며, 1차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식당 13곳, 지역 식당 등 5곳이 함께한다. 2차 참여 식당 명단은 11월 말 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된 메뉴는 각 식당과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미식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 미식·공연·체험·마켓이 어우러진 연말 복합문화축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비반(BIBAN) 2025'에 부산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비반’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의 신생기업(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 행사로, 2017년에 처음 개최되어 7년 만에 151개국 18만여 명이 참관하는 중동 최대 창업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창업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교류‧투자유치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사우디 비반 외에도 일본 아이브이에스(IVS, 7월),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11월)에 참가하여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부산 신생기업(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참가기업에 사전 역량 강화 교육 및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