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 및 표시가 없는 부적합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과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식품 제조 및 조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려운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검사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특사경은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올해(2025년)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생활체육의 도시로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산시민 삶의 질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 컵(Busan Super Cup) 전국 피구대회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빙상경기대회 등이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장애인 슐런대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을 추가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5일) 오후 2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열리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 출정식에 참석한다. 이번 청원 추진 결정은 지역 최대 현안인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통령 탄핵소추 등 혼란한 정국 속 동력을 잃고 퇴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중, 마지막 관문인 국회에 지역 의견을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며, 박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지역 경제인,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출정식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생들은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이뤄지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부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내비쳤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 축사, 국민청원 등록 및 청원서 낭독, 100여 명의 공동 찬성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양재생 회장의 청원서에는 “왜 지금인가?”, “왜 부산인가?”, “왜 산업은행인가?”에 대해 부산 지역 경제단체 수장으로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 대응책임을 명확히 밝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1동 덕내골풍물단에서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을사년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풍물단원들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를 돌며 주민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김미진 풍물단 단장은 “지신밟기를 통하여 덕천1동 각 가정과 사업장에 무사태평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주시는 덕천1동 덕내골풍물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화명동 소재 박종우 태권도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관장 이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백미 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명동에 위치한 박종우 태권도는 유아체육반, 줄넘기반, 겨루기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종우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박종우 태권도 가족이 하나둘 정성스레 모은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소중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5일 M애드 문광석 대표가 무료급식소'사랑나눔의 집'에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무료급식소'사랑나눔의 집'은 지난 2024년 12월 말 민간 위탁을 종료하고, 2025년 1월부터 북구청에서 봉사단체와 협약을 맺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문광석 대표는 “무료급식소 운영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어르신 급식 제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광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 중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교육·학문▲어학▲건강▲음악▲미술·공예▲컴퓨터·통신▲가정·생활 분야의 100개 강좌를 모집하며, 3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강좌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 7인 이상 학습자가 구성되어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65세 이상 어르신▲직장인)으로만 구성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하여 배달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운찬)에서 시행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정책과 비전을 미디어콘텐츠로 표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 홍보로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상식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등과 함께 ▲1부 지자체 혁신발전포럼 ▲2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응모한 각양각색의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정책 ▲환경 ▲관광 ▲사회복지 등 7개 부문별 우수 지자체와 홍보대사, 유튜버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장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자연친화적 관광자원을 담아 제작한 ‘기장8경·기장 힐링투어’ 영상을 응모해, ‘환경부문’에서 홍보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신규 프로그램‘비타민 주례음악놀이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비타민 주례음악놀이터는 음악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노래교실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연말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가수 아라가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개강식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우기 위해 초청 가수와 공연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노래를 좋아하지만 직접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매주 즐겁게 참여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주민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4일 모래내톡톡상생플러스센터 에서 ‘모라전통시장 레시피 개발 품평회’를 개최했다. 사상구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모라전통시장 레시피 개발 컨설 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모라전통시장 내 7개 점포 가 참여해 간장찜닭(이리오시오), 오꼬노미야끼, 콘치즈 그라탕(바다회 센터), 마라짬뽕(수타중국관), 깐풍통닭(삼삼구이통닭), 오징어볶음 (행복공간), 아구찜(지연이네 아구찜), 순두부 찌개(경남식당)를 현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레시피로 선보였다. 모라전통시장 레시피 개발 컨설팅은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모라시장 사전조사를 통해 참여 점포를 선정한 후 ▲점포별로 특성 분석후 메뉴 구상▲레시피 및 메뉴 개발▲조리법 및 서비스 교육 지원 ▲신규 메뉴 시식회 실시 후 최종 메뉴 확정하는 내용으로 모라전통시장 내 7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점포별 맞춤별 컨설팅 사업이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선보인 메뉴는 시식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각 점포의 대표 메뉴로 판매할 예정이다. 남기정 모라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메뉴를 발굴하여 모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