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산중학교는 3일 각 학년 교실 및 특별실에서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소통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운영학교의 특성을 살려 신산초·신산중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통합 연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소통 부스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정착함은 물론 의사소통력 신장, 배려심 함양, 학생자치회 기획력 향상이라는 다양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소통 부스는 신산초·중 학생회가 주관하는 Welcome 2025!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설계한 6가지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학년별, 동아리별로 특색있게 준비한 부스에는 초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선후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및 진로진학과 관련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통합운영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3학년 한고은 학생회장은“우리 스스로가 기획하고 준비하여 뜻깊었고 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많은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진자 교장은“앞으로도 학생자치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김녕중학교는 3일 독서 인문 동아리 ‘책사랑 꿈사랑’학생들이 제주 설화를 제주어로 번역하여‘책사랑 꿈사랑 제주어 설화집’을 발간했다. 이번 제주어 설화집 발간은‘사라져 가는 제주어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 동아리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주제로‘책사랑 꿈사랑’학생들이 토의 결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제주어를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화집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자연물인 김녕굴(김녕사굴) 및 천지연 폭포와 연관되어 내려오는 설화를 다루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에 참여한 학생들은“제주 설화를 제주어로 번역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어를 학습하면서 설화집을 발간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교래분교장은 3일 제2회 교래분교로 예술하기 전시회의 아트숍 수입금 전액 64만5000원을 전교 어린이회의를 통해 초록우산재단과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액수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학생들이 제작한 열쇠고리, 친환경가방, 머그컵 등을 가지고 전시회 내에 아트숍을 운영하여 64만5000원의 수익금을 낸 것이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교래분교 학생들은“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제주 환경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4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및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초등 미술영재 19명, 음악영재 15명 총 34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 됐으며 평가 결과 1년 동안 높은 성취를 이룬 학생들에게 우수 성취상을 수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초등미술 영재 학생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다양한 미술표현을 탐색하고 적용을 위한 실기 활동을 했고, 아트캠프를 통해 분야별, 팀별 프로젝트 활동 등을 실시했다. 초등음악 영재 학생들도 기본적인 음악 소양 및 개개인의 영재성을 자극 계발하기 위한 실기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지난해 11월 30일에는 초등미술 및 음악 영재학생들의 창의적 산출물 종합발표회를 통해 미술영재 작품전시회 및 음악영재 발표회를 열어 자신과 동료들의 작품과 연주를 발표 및 감상하는 기회를 통하여 미래 예술인의 꿈을 키웠다. 강정림 원장은 “예술영재교육원은 우리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산하고 더 깊고 넓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겨울방학 중 어린이,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챗(Chat) GPT 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워보는‘챗 GPT와 친해지기’(초등 4~6학년)와‘중학생을 위한 챗 GPT’(중등 1~3학년) ▲그림책 내용을 종이접기로 표현해보는‘이야기가 있는 종이접기’(초등 1~3학년) ▲합리적 소비 방법을 알아보는‘호주머니 속 용돈 이야기’(초등 4~6학년) ▲문학작품이 원작인 영화를 대상으로 독서토론을 하는‘영화로 보는 문학’(중등 1~3학년)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일부터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신청기간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4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제주시 연삼로 489) 2층 카페에서‘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한다.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외 6개 학교 28명의 장애학생들이 주 4일(화, 수, 목, 금)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카페를 운영하며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하는 등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직무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무체험은 장애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직무 기본·심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어린이도서관 내 카페에서의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 탐색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호작용, 직무 수행 능력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통해 장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도내 초중고 43개 학교(초 30, 중 12, 고 1)를 대상으로 학교 학내망 통신 속도를 10Gbps까지 개선하는‘학내망 고도화’1차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내망 고도화 사업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개년에 걸쳐 도내 학교 통신망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10Gbps 속도가 가능한 케이블로 교체하고 네트워크 중앙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 관리하던 네트워크를 교육청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1차 연도인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77억원을 투자해 디지털선도학교와 네트워크 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학교 등 43개교를 우선 선정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100Mbps에서 1Gbps까지 제각각이었던 학교 통신망 속도를 10Gbps로 고도화하여 학교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획기적인 속도 향상은 물론 대용량 콘텐츠 활용 등 교육 서비스 이용 안정성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1Gbps로 정보를 전달할 경우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할 경우 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주요 참여작가 3팀과 함께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에서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14개국 40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오는 2월 16일까지 도내 5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제주아트플랫폼 △제주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총 5개의 전시 공간에서는 회화, 설치, 영상부터 리서치 기반의 아카이빙 작품,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메타버스, 인공지능(AI),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프레스 투어에는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 한국화 작가 현덕식, 미디어 아티스트 A.N(지하루+그라함 웨이크필드)이 참석해 ‘표류’를 주제로 한 작품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계엄령과 민주화 이후의 대만 사회를 보여주는 시도,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 대만의 현대 사진가 쉔 차오량은 작품을 통해 대만 사회의 복잡한 정체성과 역사적 맥락, 지정학적 위기를 담은 작품을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30일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당초 1월 4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 중인 데다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에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1월 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각계각층과 도민 등 5,228명(도 4,203, 서귀포시 1,025)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명복을 빌었다. 오영훈 지사는 4일 오후 제주도의회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5,000여 명의 도민들이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민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유족들에게 전달돼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전환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월 4일로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2025년을 맞아 제주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지난 하반기에 수혜자인 지역 기업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중심으로 제주콘텐츠산업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성장기 기업을 집중지원 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홍보, 콘텐츠 확산 기능의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도출됐다. 이에 진흥원은 2025년 운영방향으로“JEJU를 품은 콘텐츠,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산업”을 설정하고, 5가지 전략목표(Join:연결, Extend:확장, Joyful:향유, Unique:특화, ESG:지속가능)와 15개의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운영예산은 총 121억원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과 제주음악창작소사업이 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3억 6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올해 주목할 점은 도정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들이다. 지역거점형 기업지원센터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