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증가하는 청소년 금융 범죄와 경제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초등학생 금융·경제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7개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15개 초등학교(약 1,000명)로 확대된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역할 놀이와 토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돈의 개념, 올바른 소비 습관, 경제 시스템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수준의 주제로 구성되어 1일 4차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2월 25일까지 배부된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기 중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서 경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부 업무 평가의 일환으로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등급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상위 성적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일 국토교통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밭개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밭개마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 밭개새뜰마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57억 원을 들여 재해위험지 정비, 노후주택 정비, 거점시설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완료했다. 밭개마을센터는 전포동 176-21번지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38㎡)로 사무실(1층), 카페(2층), 옥상 테라스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향후 밭개마을주민협의회가 수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거점공간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전포 밭개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센터가 완공되어 기쁘고 동네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을 받은 사람에게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부터 56세(20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효과 제고 및 치료 유도를 위하여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항체양성자가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최초 1회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C형간염은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주로 혈액매개로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확진검사비 환급을‘정부24’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도 가능하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C형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없고, 감염 초기에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면서 “다행히 치료제가 있어 완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까?” 지난 1월 초, 이웃 주민의 사망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철수(가명, 66세)씨의 집을 보고 한 첫마디였다. 함께 출동한 119대원이 집 입구부터 가득 쌓인 고철과 폐기물 사이를 기어들어가 김철수씨가 집안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부산 남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이 나섰다. 한파추위까지 더해져 걱정 속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의뢰를 받은 남구청은 김씨와 신뢰관계가 형성된 이웃주민, 00교회, 00자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한자리에 모아 김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설득했다. 그동안 김씨는 모은 고철을 판 돈으로 살겠다는 생각으로 기초연금 신청, 사례관리 개입, 주거환경개선 등 지원을 거부하고 있었으나 이웃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끈질긴 설득으로 집을 치우는 데 동의했다. 구 자체재원과 이랜드복지재단 SOS 위고사업의 후원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00자원과 00교회 자원봉사자가 모여 5일에 걸쳐 총 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었다. 김씨는 “처음으로 집을 치우니 기분이 좋고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5년 2월 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상’시상식에서 안전관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홍보대상에는 전국 60여개의 자자체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했으며 7개 부문(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에서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도, 도시 브랜드 구축, 삶의 질 개선 기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평가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산광역시 남구가 출품한 ‘부산광역시 남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하루’는 보육교직원들이 원아들의 안전벨트를 직접 메주는 장면, 아이들의 식사시간과 양치시키는 모습을 통한 위생안전을 확보하는 장면 등을 연출하여 다른 영상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로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남구의 1순위는 늘 구민의 안전이다. 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월 6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방문하여 공단의 업무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4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설립된 이후 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공항 건설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 및 요청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먼저 공단의 전반적인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했으며,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공항 건설과정에서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공항건설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문제점 보완 및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은 총사업비 약 15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현재 부지 조성 공사와 관련된 계약 과정이 진행 중이다. 작년 12월에는 정부와 지자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성공적인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3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한편에 ‘두루 읽는 덕삼이 청렴책방’을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두루 읽는 청렴책방'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설됐으며, 앞으로 청렴 관련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무 소양 도서를 구비하여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덕천3동은 책방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기 계발을 장려할 예정이다. 책방의 도서 목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데 있어 책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직원들이 청렴과 윤리의식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책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방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직원들이 소통하고 서로 배우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대상 겨울방학 맞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1명의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기본교육,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방법을 배우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공유했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강성환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 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에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신4동 꽃마루 어린이 작은 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임광희 작가의 창작 그림책 ‘가을 운동회’ 그림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책 속의 그림을 감상하며 상상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작 도서‘가을 운동회’는 몸과 마음이 들썩거리는 일 년의 하루인 가을 운동회를 담은 창작 그림책으로 전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책이다. 본 전시는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