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이 최근 개정된 식물방역법 시행에 따라, 7일 관내 과수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나타나는 병으로 마치 불에 덴 것처럼 사과는 붉은색, 배는 검은색으로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사전예찰과 신속한 현장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 ▲가지 전정 시 작업도구 소독 ▲꽃피는 시기 방제약제 살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교육과 농가의 예방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과 6개월간의 계도기간 경과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에 대해 연간 1시간 이상 방제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농가에서는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약제 적기 살포, 이력관리 된 묘목 구매, 주기적인 예찰을 시행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이러한 의무사항을 미준수하면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기장읍 소재 ‘해운대비치CC’와 ‘해운대비치 퍼블릭골프클럽’이 기장군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7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대표이사 박호성) 및 에이치비종합레포츠㈜(대표이사 유용범)와 함께 이 같은 내용으로‘기장군민 골프장 이용료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장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골프장 이용료를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1만원을 할인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골프장 이용객 중 기장군민의 비율이 연평균 30% 이상일 경우 등에는 상호 협의해 할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그간 기장군은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골프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23년 해운대CC 골프장(정관읍 병산리 소재)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군민 대상 할인 협약 확대를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의회는 2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첫 회기인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상정된 12건(의원발의 6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후 일정은 △10일 의회운영기획위원회 △11일 문화복지행정위원회 △12일 경제안전도시위원회를 통해 각 위원회 소관 조례 등을 심사·처리하고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군의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군민의 민생안정”을 강조하며 “민생 현장에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과 예산이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항상 군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집 앞, 공원 등 일상 속에서 쉽고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운영하며 이를 위한 대상지를 모집한다. 관내 주요 시설, 공원, 유휴지, 아파트, 카페 등 공연이 가능한 실내외 장소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산 동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동구청 홈페이지의 안내사항 또는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게 되면 주민대표와 협의를 통해 대중음악, 댄스, 어쿠스틱 등 신청지 특성에 맞는 장르 맞춤형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월 7일에 열린 제326회 임시회에서 양준모 의원(국민의힘, 영도구2)이 발의한'부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중 하나는 10년 이상 20년 미만 재직자의 장기재직휴가를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경력 중기에 해당하는 공무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과중으로 인한 피로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준모 의원은 "장기간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공정한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습휴가를 기존 4일에서 6일로 확대하고, 학교 근무자의 경우 휴가 사용 제한 규정을 완화했다. 이는 공무원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이 지난해 11월 제325회 정례회 부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채용절차에 있어서의 불합리한 인사관리규칙 조항을 지적한 결과, 부산테크노파크 인사관리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의 기존 인사관리규칙에 따르면, 부산테크노파크는 채용시 인사위원회가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를 추천한 채용후보자 명단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원장은 채용후보자 명단 중에서 법인에 부적합한 자라고 판단될 때 순위에 관계없이 최종합격자에서 배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종환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인사관리규칙 해당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부산테크노파크는, 인사관리규칙 개정에 착수했으며, 지난 연말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규칙 개정을 완료했다. 제12조(채용절차) ⑥원장은 인사위원회가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를 추천한 채용후보자 명단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원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443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2월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초등 216명, 중등 127명의 학교관리자가 배치됐고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67명과 전보 36명 등 103명이, 교(원)감은 승진 및 전직 49명과 전보 64명 등 113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48명과 전보 15명 등 63명이, 교감은 승진 및 전직 47명과 전보 17명 등 64명이 각각 임명(용)됐다. 이와 더불어, 학력신장, 인성교육 등 2025년 새로운 부산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부산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46명, 중등 교육전문직원 54명도 승진·전직·전보 임명 배치했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부산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일, 주거안전취약 홀로어르신을 위해 붙이는 핫팩 6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지원토록 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2월 방한용 이불 320개를 지원한데 이어 붙이는 핫팩을 지원한 남구청은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막바지 한파를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파취약계층을 살필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 등이 올 겨울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성인들의 진로와 꿈을 지원하고 육체·정신적 건강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상반기부터 평생학습관(남구청 별관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자격증 및 강사 양성과정인 유엔남구 꿈이룸학교(‘행복나누미 마을강사 양성과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대비’ 등 10개의 프로그램)와 취미 교양강좌인 유엔남구 힐링학교(‘수어 기초반’, ‘커피아카데미’ 등 6개 프로그램)로 구성되며 2월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만, ‘환경을 지키는 에코데이’ 강좌는 3월 1일을 시작으로 3~10월 매달 첫째 주 1일에 모집한다. 유엔남구 꿈이룸학교는 방문이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받으며 유엔남구 힐링학교는 전화 및 남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접수 가능하다.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 남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의회는 2월 6일 오전 10시 2층 본회의장에서 롯데캐슬레전드유치원 원생 78명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민주주의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의회의 구성과 기능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성부 의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견학이 남구의 미래인 여러분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구슬 의원은 “여러분들이 의회를 친숙한 곳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의회교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감동·열린의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