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7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말레이시아와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3-4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하여‘다른 나라 친구에게 영어로 자기소개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영어로 자기소개 시간을 위하여 평대초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을 소개하는 영어 문장을 연습하며 준비하여 수업 당일,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자신의 이름, 나이, 좋아하는 음식과 취미 등을 영어로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며 화답했고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게 어려웠지만, 친구들이 잘 들어줘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는“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감을 얻고 말레이시아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평대초등학교는 이번 말레이시아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만과의 국제교류 활동도 이어가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및 기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상담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보건관리전문기관과 보건관리업무 위탁계약을 맺어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학교(기관)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교육청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제주센터 소속 산업간호사 등과 함께 매월 1회 총 12개 학교(기관)를 방문하여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사후지도 ▲뇌·심혈관질환 예방 관리 ▲혈압, 혈당 측정 ▲체지방 분석 등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급식종사자들의 폐암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체계적인 건강상담 및 관리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 건강에 대한 동기부여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건강관리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 “앞으로도 현업업무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도교육청 오라청사과 제1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1) RD3, RD4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이르는 학생 생활교육 과정에서 처벌중심의 응보적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의 학교 안착을 지원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 강좌로는 ▲다양한 서클의 이해 및 활용 ▲갈등 해결을 위한 회복적 대화모임 실습 ▲조정의 절차상의 특징 이해 ▲회복적 대화모임의 과정 이해 및 실습 ▲갈등대응 유형별 특징 분석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갈등 조정자 역량을 키워 학교에서의 갈등 발생 시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 확산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평화와 인권교육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4‧3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 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토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학계 전문가, 제주특별자치도청 4‧3지원과, 제주4‧3평화재단, 그리고 현장 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4·3평화·인권교육 중장기 계획의 비전으로 ‘평화‧인권 소양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제시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평화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 ▲학교현장을 지원 ▲교육자료 개발 ▲4‧3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을 통한 4·3의 국제화 가능한 방향을 고민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교육안전 종합계획은 교육부의‘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을 바탕으로‘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병합하여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 강화 ▲현장 중심 안전교육 및 훈련 운영 ▲학교 안팎 안전사고 예방 강화 ▲피해회복 강화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4대 분야로 11개 추진과제 46개 세부 추진과제가 설정됐다.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시설물(학교시설) 재난·사고, 화재,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26개 추진대책이 수립됐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학교의 석면 제거 사업이 완료되어 100% 무석면 학교 실현, 스프링클러 유치원·특수학교·학교 기숙사 100% 설치, 학교건물 내진보강 현재 96.4%로 2029학년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각기 운영되던 11개의 학교안전 업무 시스템을 학교안전지원시스템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실현을 위하여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중점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에 관한 신년 업무보고를 추진한다. 2025년 교육감 신년 업무보고는 9일 도교육청 전 부서를 시작으로 ▲ 1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 14일 제주도서관, 제주학생문화원, 제주국제교육원 ▲ 15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탐라교육원 ▲ 21일 제주교육박물관, 제주시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한다. 2025년 도교육청 신년 업무보고는 기존‘상향식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진행 방식이 바뀌게 된다. 기존에는 각 실·국별로 과장급 이상만 참석하여 각각의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전 부서 팀장급 이상이 모여 부서 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현안 사항 등을 같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서로의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2025년 제주교육정책은 보다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안을 3일부터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25.1. 시행) 개정사항을 반영해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24.1.10. 주택대책)의 후속조치로 소형주택 원시취득자와 미분양아파트 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장기 운영 중인 주차장 설치지원 감면제도를 재설계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신축 소형주택 원시취득세 25% 추가 감면 신설 (대상) 소형주택을 매각 또는 임대할 목적으로 신축해 취득한 자 (기간) `24.1.10 ~ `25.12.31. 취득분 * 개정 전 취득분은 소급환급 (감면율) 취득세 50% 감면(법 25%+조례 25%) ❷ 지방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 취득세 25% 추가 감면 신설 (대상)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를 2년 이상 임대하는 사업주체 (기간) `24.1.10 ~ `25.12.31. 취득분 * 개정 전 취득분은 소급환급 (감면율) 취득세 50% 감면(법 25%+조례 25%)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전 제주콘텐츠산업의 핵심 기관인 제주콘텐츠진흥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진흥원 내 각 시설의 운영 상황을 꼼꼼히 보고받고, 노고를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콘텐츠 산업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미래 성장동력”이라 강조하며, "제주콘텐츠진흥원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주도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를 기반으로 한 우수 문화 콘텐츠 발굴과 산업 육성을 위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주요 거점에 위치한 문화콘텐츠 인프라 시설을 운영하면서 제주 콘텐츠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025년도 정기인사 승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심사를 통해 총 13명이 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자치경찰단은 근무성적평정 및 승진심사 기준에 따라 공적과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박기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은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제대로 인정받고, 이 성과가 조직의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선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지난해 11월 도의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지적된 센터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 첫째,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리 방식을 개선한다. 미터기 조작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정행위자에 대한 인사위원회 처분 및 운행 격려금을 환수를 진행한다. 특별 교통수단 배차를 취소한 후 바우처 택시를 호출하는 경우에는 30분 지연 배차제를 적용한다. 둘째, 바우처 택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기사와 이용자 간 부정행위를 예방하고자 정기 조사와 부정행위 신고포상제를 도입하고 이용자 신분확인을 의무화한다. 부정행위 적발 시 계약해지 기준을 명확히 하고, 6개월 마다 이루어지는 운수업체 갱신 평가 기준도 강화한다. 셋째, 교통약자 이용자 관리를 체계화한다. 교통약자의 공정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그동안 제한이 없었던 바우처 택시 이용횟수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