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2월 6일 2025년 내일을 만드는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저연차 사회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접하는 다양한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선후배가 서로를 알아가는 서먹함 깨기 시간을 시작으로 직무교육으로써 복지정책 흐름의 고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심층 분석, 사회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이해, 사례중심 긴급복지를 주제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단순한 강의를 넘어서 경험담을 듣고 직접 질문을 주고 받는 복지현장 공감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특강에서는 ‘나다움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MBTI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현장대응력향상과 더불어 복지행정가로서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영도구는 2021년부터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영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든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보험이 있어도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19개항목으로 익사사고 사망, 의사상자 상해, 가스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유독성물질 사망, 물놀이사망, 자전거상해 사망·후유장해, 화상수술비, 개 물림·부딪힘사고 진단비 등이며, 상해사망에 따른 보장금액은 최대 8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2월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이며, 사고를 당한 구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추어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놀라고 당황했을 구민들에게 구민안전보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며“앞으로도 안전한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삼일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1919년 3월 11일 부산진일신여학교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3·1 운동 재현 만세퍼레이드는 부산·경남 지역의 만세운동의 효시가 된 부산진일신여학교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동구 좌천동에서 시작된 역사적 사건을 후세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자원봉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해당 포털에서 ‘시간인증봉사’를 선택하고 ‘부산광역시 동구’ 지역을 조회하여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는 흰색 상의와 검은 바지, 운동화를 착용하고 3월 11일 오전 9시 30분 부산진일신여학교에 모여 동구청 광장까지 약 3시간 동안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만세운동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3·1 만세운동 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2월 7일 제32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이대석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인구영향평가센터’의 역할·기능을 확대하여 부산시 인구위기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인구전략연구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부산시는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서울(0.55명)에 이어 전국 최저 수준에 달하는 등 부산의 인구 위기는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는 정책의 수립 단계부터 인구영향평가를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인구영향평가에 관한 조례'를 제정(‘21.7.)‧시행(’22.1.) 중으로 특히 동 조례 제7조에 따라 전국 최초(’22.4.)로 ‘인구영향평가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보다 정밀한 연구분석과 정책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대석 의원은 “저출생‧고령화와 청년유출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인구위기 상황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구영향평가센터’의 역할과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1월 발생한 관내 모 마을건강센터 습격 사건과 관련해 ‘안전한 마을건강센터 조성’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12개 동 마을건강센터를 대상으로 ▲물리적 환경 ▲종사자의 위험 노출 경험 여부 ▲안전 교육 수료 여부 ▲안전 관리 시설 유무 ▲고위험 이용자 관리 방안 및 사후 관리 대책 여부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대대적인 전수 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안전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마을건강센터 5곳에 대해 비상벨과 CCTV를 즉각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안전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종사자들의 비상 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해 불의의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상해보험을 즉시 가입했고 우선적으로 괘법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 센터 이용자가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민원 응대 매뉴얼 비치 ▲정기적인 민원 응대 교육 ▲매월 센터 종사자 면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연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 세대에 한파키트 등 한파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남구형돌봄은 홀로 사는 노년층과 같이 취약계층 세대에 안부를 확인하고, 밀키트 및 한파키트 등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키트 5종(넥워머, 귀마개, 장갑, 핫팩, 수면양말)을 추위에 취약한 노년1인가구 500세대에 배부했다. 또한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안전취약가구를 선정하여 방한용 이불 320개와 붙이는 핫팩 60박스를 배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한파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걱정 없이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펴 구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명장1동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 8곳을 방문하여 성품(사과, 배)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오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에 경청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명장1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동래구 만성질환 이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대상자를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질환이 없는 사람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인 만19세~64세 동래구 주민 과 직장인에게 모바일 어플을 통해 보건소 전담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보건소 방문 사전 건강검사 시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선정되어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 선정 시 사전·중간·최종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3회)을 통한 개인별 건강목표설정, 스마트 워치, 활동 정도에 따른 인센티브 상품이 무료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동래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3층 운동영양실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은“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동래구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지난 6일 부산 동구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805,000원을 전달했다. 창공우암 추영훈 상무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그 수익을 다시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 일상생활과 사회적 참여를 도와 어르신들이 불행한 선택을 하시지 않도록 소명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우리 동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구가 고령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안락하고 존중받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단법인 창공우암은 사회적 방임 어르신들의 자살률 경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관계 단절 및 우울증 진단을 받은 독거노인들의 일상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구청은 2025년에도 메리츠화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올해로 11년째인 ‘걱정해결사업’은 저소득 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 등을 위하여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메리츠화재(주)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고, 부산 동구청이 소외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위기 해소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소속 자치구 중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메리츠화재(주)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동구는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제도적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