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지난 21일 경기도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 팀은 △콤비 라틴 클래스1 5종목(이영호&손채영)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 5종목(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 5종목(장혜정&배정부)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콤비 라틴 클래스2 5종목(황주희&이동진)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후보자를 접수한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동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소정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절차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기업인상이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샤인 : 정리로 주변과 삶을 빛내다' 정리수납 및 회복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샤인(Super Shine)' 프로그램은 HD현대중공업의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시설 이용자들이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질환 극복 과정과 경험을 글로 기록해 자존감과 자기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회복과 자립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회복 중심의 정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정신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서 직업 활동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난 2022년 12월 개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염포동 수강생 주복순(71) 씨가 제2회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씨는 지난해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1년 만에 중졸 검정고시까지 통과했다. 그는 "한글교실 덕분에 초등에 이어 중등 졸업장까지 손에 쥐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며 "2년 연속해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 병원에 다니고 있지만 배움의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염포동 한글교실 박명숙 강사에게는 특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업 시간이 아닌 오전에 선생님께서 일대일 과외를 해 주며 공부하는 걸 많이 도와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장까지 갖게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어 "염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공부할 장소를 마련해 주셨고, 북구청에서도 든든하게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졸업장을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주 씨는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22일 오후 7시 군청 알프스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 다양성을 잇는 글로벌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명사 특강은 세계시민교육의 장이자 군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무대로 마련됐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경험한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이야기하고, 세계평화와 인권, 글로벌 소통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울주군민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안목을 넓히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통해 울주군민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자동차세 과세대상 중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소멸·멸실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사실상 멸실됐으나 자동차등록원부상 말소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조사해 비과세로 전환한다. 일제정리 대상 차량은 총 1천87대며, △교통사고, 도난, 천재지변으로 소멸·멸실된 차량 △사실상 폐차된 차량 △차령 12년을 초과하고 책임보험가입, 자동차검사, 교통법규 위반, 번호판 영치 여부 등을 확인해 운행이 입증되지 않은 장기 미운행 차량이다. 울주군은 조사를 거쳐 사실상 멸실 차량으로 인정된 자동차는 멸실인정일 이후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비과세 처리 후 차량 운행 사실이 발견되면 자동차세는 소급해 부과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가 실제 차량이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자동차세 부담을 겪는 울주군민의 고충을 완화하고, 자동차세 고질 체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4천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오는 11월 중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오는 30일까지 울산과학관 1층에서 ‘다시 피어날 들꽃’ 2차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내년 새 단장을 앞둔 들꽃학습원이 그동안 학생과 시민들을 맞이해 온 들꽃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8월 들꽃학습원에서 1차 전시가 진행됐으며, 더 많은 시민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장소를 과학관으로 옮겼다. 전시된 사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작품으로, 작가 7명이 참여해 사진 25점을 선정했다. 모두 과거 들꽃학습원을 방문해 직접 촬영한 꽃과 나무 사진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미선나무의 꽃과 열매를 비롯해 애기동백, 매발톱, 박쥐나무 등의 사진이 전시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물에 대한 정보무늬를 함께 제공한다. 참여 작가들은 “들꽃학습원은 복수초와 노루귀, 할미꽃, 꽃무릇, 능소화, 목화솜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었던 유일한 공간이었다”, “전시 장소가 추가로 마련돼 더 많은 사람이 작품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들꽃학습원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 이용자와 함께하는 청렴 행사 ‘책 속에서 청렴을 찾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로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자 마련됐다. 청렴과 관련한 추천 도서 20권을 연령별로 전시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책 속에서 찾은 청렴 명언을 직접 적어 청렴 게시판에 부착하는 활동을 한다. 이후 도서관 청렴추진단이 우수 명언을 선정하고, 선정된 명언을 청렴 책갈피로 제작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최호동 관장은 “이번 행사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탐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은 시청각실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정신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언어와 창의력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35세 이상 64세 이하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아로마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감을 돕고자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 에센스 만들기 등 천연 제품 만들기 활동과 향기 요법(아로마 테라피) 치유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자 재료비는 무료다. 10월 18일에는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이디와 샌드위치 만들기’ 일일 특강이 열린다. 강의는 요리와 영어를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표현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도서 ‘샌드위치 바꿔 먹기’를 읽고 영어 단어와 영어 표현을 배운 뒤 직접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이어진다. 재료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