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5위, 부산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18위, 부산 6위에서 크게 올라 구의 교통안전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교통문화지수’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통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부의 위탁을 받아 매년 조사한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55점), 보행행태(20점), 교통안전(25점) 등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총점 상위 10%만 A등급을 부여한다. 해운대구는 ‘교통안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체계와 보행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든 점을 인정받았다. 교통량이 많은 원동IC교차로 차로 증설을 비롯해 동백초 교차로 우회전 차로 신설, 중동역교차로 신호기 신설 등 교통체계를 개선했으며, 반여동 선수촌로 보도 확장, 스마트 교통시설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활발히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1월 구 본청 민원실의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원실 내에 흩어져 있던 민원용 전자기기(PC, 프린터, 팩스)를 한군데로 통합하고 민원창구 안내 사인물도 현황과 일치하게 교체하는 등 내부 공간 재배치로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대기 의자 등 오래된 민원 편의 물품을 베이지 톤으로 교체하여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을 완료했다. 금정구청 1층 민원실은 가장 많은 민원이 방문하는 장소이지만 3개 부서가 근무하는 사무실과 민원실이 공존하는 방대한 공간으로 과다한 비용이 소요되는 탓에 지금까지 2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로 유지되어 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난 1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민원실 환경개선을 실시했고 올해 1월부터는 경찰 출신 안전 보안관을 배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밝히며 매년 실시하는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운대 관내 공사장 인근 학교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통학 진입로 주변 안전 상태(위험물 산재 및 도로 상태) ▲ 공사차량 입·출입 시간 ▲ 신호수 배치 현황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구·군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4곳의 학교 주변 좁은 통학로를 확대했고 올해 3곳의 학교 통학로 확장에도 학교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수영구·기장군 및 한국전력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학교 주변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횡단보도)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전봇대 이전 등 통학로 안전을 위한 여러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훈 교육장은“신학기 통학로 집중점검으로 학생들의 설렘 가득한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유아와 성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구덕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고요를 위한 컬러인문학’ 등 3개 강좌와 어르신을 위한 ‘내 손안의 비서 스마트폰’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재미통통 책놀이터’ 강의를 실시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한다. 방과 후 주중 강좌인 ‘맛있는 어린이 중국어’등 4개 강좌, 주말 강좌인 ‘몸튼튼 맘튼튼 건강 숲 체험’1개 강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강좌별 본인 부담이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고, 이용자들의 삶의 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올해의 원북 선정을 위해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일반 후보도서 9권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체계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5년 후보도서 100권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8일과 9일 이틀간 일반도서와 청소년·어린이도서로 검토 그룹을 나누어 100권에서 50권, 26권, 9권으로 압축 엄선해 대상별 3권씩 최종 후보도서 9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해와나무),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김지숙, 다정한시민),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창비)이다. 청소년 부문 후보도서는 ‘나는 복어’(문경민, 문학동네), ‘라이프 재킷’(이현, 창비), ‘좋아하는 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김주온, 휴머니스트)이다. 일반 부문 후보는 ‘멜라닌’(하승민, 한겨레출판사),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문학동네), ‘허송세월’(김훈, 나남출판)이다. 투표는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도서관 등 부산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이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체인지(體仁智)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부터 청소년 그리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독서하는 습관과 문화를 만들어 학생의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독서 체인지’와 ‘가족 독서 체인지’로 나눠 진행한다. ‘어린이·청소년 독서 체인지’는 관내 초등학생(3~6학년) 7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책몰이 독서단’을 운영한다. 독서단은 ‘책·몰·이 독서 캠페인’을 통해 초등학생은 연간 100권, 중학생은 연간 30권 책 읽기를 목표로 활동한다.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육 특강 등 독서 문화 행사도 참가한다. 도서관은 연말 각종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를 ‘책덕후’로 선정하고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가족 독서 체인지’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책 읽는 가족’ 5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1인당 대출권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14개 시도 유아교육(진흥)원장과 교육부 영유아정책총괄과 교육연구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5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 협의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유아교육공동체 행복지원 Re-start!’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협의회는 시도별 사업을 공유하고 현안을 해결하며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공동체 운영을 위한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의 영유아보육국 업무 및 특교사업 안내 ▲전국 시도별 현안문제 및 발전 방안 토론 ▲부산유아교육진흥원 및 유아놀이체험센터 우수 프로그램 및 체험시설 참관 등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정책 방향에 따른 유아교육 기관장의 현장지원 역량을 높였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 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해 미래 유아교육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교육에서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하여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점검은 학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점 발견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 할 수 있다. 학교안전 종합점검의 주요 내용은 ①학생안전 분야의 ▲통학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공기정화장치, 먹는물관리 ②시설안전 분야의 ▲학교 시설물 안전 ▲학교 내 공사장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③산업안전 분야의 ▲경비 ▲청소 ▲급식실 ▲시설관리 ▲통학보조 업무 현업근로자의 산업안전 관리 등 총 3개 분야의 11개 부문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한 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상당하거나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학교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296교에서 실시한 2025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4일간 예비소집을 실시했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말과 저녁 시간에도 실시했다.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1만 9천 360명 중 1만 8천 422명이 참석해 95.2%의 참석률을 나타냈다. 취학 대상 아동수는 지난해 2만 1천 560명에서 2천 200명 줄어들었다. 예비소집 불참자 938명 중 921명의 소재가 파악됐고 불참 사유는 해외 취학 등에 따른 취학면제 826명, 취학유예 95명이다. 나머지 17명은 출국 사실 확인 등에 비추어 해외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사를 의뢰하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교육청은 향후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재 미파악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아동 소재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교육에 첫발을 내딛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역사관의 매력을 널리 전파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3명) ▲인스타그램(3명) ▲유튜브(2명)로,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전시, 교육, 행사 프로그램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역사관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분야별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역사관은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 시작에 앞서, 온라인 홍보 관련 교육 및 역사·문화 공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개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