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관내 석면건축물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석면 노출에 따른 이용자들의 건강상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관내 116개소(187개동)의 석면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경부 ‘석면관리종합정보망’관리대장에 따른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인 지정(변경)신고 여부 및 교육이수 여부, 위해성 평가 등 석면자재점검 관리 여부(매 6개월마다),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 여부(매 2년마다)등이다. 점검 결과, 위해성 평가 미작성 건축물 23개소(27개동),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미측정 건축물 8개소(19개동), 석면안전관리교육 미이수 건축물 64개소(115개동)이 확인됐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 이행 촉구 우편을 발송했으며, 위반 사업장 중 위해성 평가 미실시 또는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미측정 건축물은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 사항에 대한 현장 시정ㆍ개선 조치 및 안전관리방법 지도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확인된 미흡 사업장은 올해 점검대상에 포함하여 상반기 중 재점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수집된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 자원을 재순환하기 위해 민간업체와 재활용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매각 대상 품목은 투명 페트병, 캔/고철, 폐지, 혼합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이며, 예상 수익은 약 3억 6,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7월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매년 매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543톤의 재활용품을 직접 매각하여 3억 1,700만 원의 매각 수입을 올렸다. 시민들이 재활용도움센터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은 선별 없이 바로 업체로 수거·처리되며, 계약업체는 환경부 순환자원정보센터를 통해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졌다. 재활용도움센터 재활용품은 바로 매각됨으로써 수집 운반 및 분리·선별 비용이 절감되고, 고품질 재활용품 세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재활용품은 가급적 도움센터로 배출하여 보상도 받고 재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6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에서 고등학생 주제탐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24 하반기 고등학생 주제탐구 참가 학생(7교, 67명) 중 6개 학교(대기고, 신성여고, 오현고, 영주고, 제주여고, 제주중앙여고)에서 총 3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고등학생 주제탐구는 고등학교 영어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사용 능력과 탐구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수행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가 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다양한 관심사와 탐구 내용을 접할 수 있었고 영어로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발표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창의성, 탐구 역량, 의사소통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더욱 확장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일과 10일 이틀간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2025 중학교과학교사 실험직무연수’를 제주동중학교 과학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중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의 과학실험탐구 영역을 분석하고 관련 실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수에서는 MBL을 활용하여 디지털 실험 데이터 분석 방법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의 정보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탐구실험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교육과정에 제시된 다양한 실험을 디지털 도구를 통해 실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험 설계하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관 원장은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생 주도형 과학학습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과학에 자신감을 갖고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학교 과학 교사의 탐구 역량 강화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중등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방과후학교의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중등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 중등방과후학교 운영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과 보충 집중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학생과 보호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하며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학업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학교 겨울방학 5주 동안 조리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븐조리 실습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연계하여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대학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제주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도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시에 학교 간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 교육을 통해 조리종사자들의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근로환경의 질적 개선과 산재 예방 효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교급식에서 오븐조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조리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및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보공개제도 운영 평가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보목록 공개율, 사전정보 공표의 충실성, 청구처리 준수율, 고객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큰 향상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참여와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로 책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부와 공공기관 총 554개 기관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우리 교육청의 정보공개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2025년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자(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혁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 11개를 선정하여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교육공동체운영자(단체)는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을 배움터로 확장하여‘학교-온(溫)마을’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제주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청보탬e을 통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교육동체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여 제주교육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 가온누리와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자치활동 및 마을교육 결과물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하여 조성된 수익금 전액 42만1000원을 8일 지역사회 복지기관인 제주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2024학년도를 마무리하며 학생자치회‘가온누리’는 2학기 꿈·끼탐색주간에 학생과 교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활용해 교내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또한 특색교육과정 중‘나는 커다란 숲 속 나무’마을교육 수업활동에서 3학년 학생들이 한림마을 브랜딩을 주제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만든 다양한 소품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하여 기부금을 조성했다. 양제순 교장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플리마켓 활동을 통하여 타인과 지역을 돕는 과정에서 나눔과 배려 그리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배움과 삶이 연계되고 자신과 타인,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의 의미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2일부터 7일까지 5학년 학생 10명과 학부모 및 교직원 13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실에서‘내 안의 강점 발견, 색채 치유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치유교실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임옥순 색채치유 전문가를 초빙하여 아이들의 강점과 진로, 적성을 발견하고 색채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며 또래와의 대화방법을 익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해 범위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미옥 교장은“색깔과 생활의 연관성을 배우고 자신만의 색을 찾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