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눈에 띄는 조례가 발의되어 주목이 된다. 교육위원회 강철호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영유아 문화향유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원안가결되어 영유아가 누릴 수 있는 유무형의 문화향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그 동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정책들은 보호중심으로 이루어져, 이들의 권리 측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했고, 영유아 시기 아이들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철호 의원은 언급했다. 이는 영유아를 독립된 인격체로 보고 우리사회 모두가 적극나서 이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는 것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을 내세우는 부산시의 입장에서 매우 환영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유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인식하고, 영유아 전용 문화공간마련,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등 다양한 사업을 조례에 명시했다. 영유아기부터 문화예술 환경에 노출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과 예우를 확대하고 병역명문가의 명예심을 고취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부산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제326회 임시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와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장으로부터‘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가문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16,424가문, 80,56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전원석 의원은 병역명문가 및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시장이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의무를 규정했다. 또한, 예우와 지원을 위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병역명문가 및 그 가족에게 제공되는 예우 사항을 구체화했다.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 및 행사 초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은 10일 제326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아직까지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 상수도본부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의 정수장 4개소에서 수돗물 일평균 생산량은 약 108만톤(`24년 12월말 기준)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나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는 부산진구 초읍천로 77번가길 불광사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인터뷰 영상에서“생전에 수돗물을 마셔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민원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부산시민으로써 전기, 수도는 이용편의시설에 대한 권리는 당연히 누려야 한다”며, “부산시민이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수돗물을 가뭄철이나 얼음이 어는 동절기에는 이용할 수 없다고 하는 마을주민들의 호소에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미온적인 대처에 대해 질타했다. 해당 지역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역의 특성상 지형적 문제 및 수도관 배설에 따른 사유지 문제 등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해 평생학습 주요 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부산동구 추진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성과집은 △평생학습도시 동구 소개 △평생학습 상시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복지실현 △수요맞춤형 지역특화사업 추진 △지역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 등 다섯까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 소개에는 평생학습 발자취와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등을 실었으며, 상시 플랫폼 기반의 역할 확대에서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담았다.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복지실현에서는 명사와 함께하는 아카데미, 소외없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지역 특화사업에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3050Life 평생학습 대학, 청춘학당, 나도 배우다, 느린학습자 달팽이학교 등 동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을 소개했다. 성과집은 각시・군・구 평생학습관 및 관내 평생학습 기관 등에 배부해 동구 평생교육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진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초량6동은 지난 7일 초량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미대)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동특화사업, 동 협의체 운영 등의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며, 타 단체와 다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초량6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 담당자와 협의체 민간 위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지역사회보장계획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세부 사업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개념 및 수립・시행・평가 절차, ▲ 북구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계획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는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민의 입장에서 세부 사업을 심도 있게 모니터링하며 적극적인 기존사업 개선과 신규사업 기획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을 진행한 채현탁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부산 북구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지역적 특성을 담아내어 민관협력 및 문제해결 과정을 지향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민관협력과 부서 간 상호 협조를 강화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북구는 지난 1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 풍물단은 지난 6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만덕1동 풍물단은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한 해 동안 주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풍물 한마당 공연을 펼쳤다. 구분임 만덕1동 풍물단장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를 통해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우리 마을 모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역사를 이어가는 풍물단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만덕1동 주민 모두가 을사년 새해 액운은 떨치고,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덕천2동 자율방재단(단장 정필응)이 겨울철 폭설을 대비하여 관내 경사로를 순찰하고 제설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덕천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경사로 및 주요 도로변의 결빙 상태를 점검하고 기존 제설함의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 등의 장비를 확인했다. 또한 신규 제설함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발굴했다. 덕천2동 정필응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경사로 순찰과 제설함 점검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재단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지연 (행정문화위원회, 비례) 의원이 부산문화회관 상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부산문화회관 시립예술단의 복무관리 시스템이 형식적으로 운영되어 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공기관의 기강 확립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부산시립예술단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N 복무관리 시스템을 사용했으나, 일부 단원들이 이를 단순히 출근기록용으로 활용했다는 제보를 확인했다며 예술단의 근태관리는 어디까지나 예술단의 연습량 그를 통한 질적관리로 이어지는 만큼 문화회관의 기계적이고 소극적 근태 관리는 경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부산시립예술단 운영규정 제3조에 따른 겸직금지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임단원 중 일부가 타인의 명의를 통해 다단계 및 판매업 겸직을 시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점이다. 이는 근무지 무단이탈 및 겸직위반 등의 복무 위반 사항으로 파악되는 바, 이에 대한 구체적인 특정감사에 다루어져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서 의원은 부산의 문화예술도시 위상에 걸맞지 않은 열악한 시설 인프라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현재 부산문화회관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풍물단(단장 조정애)은 지난 6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마을주민의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지역 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덕천2동 풍물단은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를 시작으로 상가, 주택 등 마을을 순회하며 한 해 동안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조정애 풍물단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을사년 한해 마을주민들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덕천2동 주민의 만복을 기원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신밟기에 참여해 주신 풍물단원과 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을사년 새해 모두 근심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