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생활부터 긴급상황까지 도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제주가치돌봄은 민선8기 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이다.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으로, 도민 모두를 위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가치돌봄 예산을 전년 대비 217% 늘린 74억 원으로 편성하고, 서비스 지원 기준 완화와 서비스 유형 확대, 단가 현실화 등 전반적인 고도화를 추진한다. 서비스 지원 기준은 기존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도민이 지원을 받도록 했다. 도민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유형도 확대된다. 기존 일상생활지원(일시재가, 방문목욕), 식사지원, 긴급돌봄 등 3개 분야에 더해 돌봄 수요가 높은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서비스가 신설돼 총 5개 분야가 운영된다.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해 이용단가 현실화도 이뤄진다. △일시재가 서비스 비용 3.6%(2만4,120원→2만5,000원) △방문목욕 서비스 비용 2.1%(8만4,67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대해 사업 직전 학기에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에는 2024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공고일 6개월(2024.7.13.) 전부터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다. 소득분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4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재학(졸업)증명서만 구비해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에서 신청 시 행정 정보 공동 이용에 동의하면 신청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 자동으로 연계돼 별도로 구비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신청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 시민기획단 논의 결과와 전국 콘텐츠 공모, 자문단 의견 수렴 등 검토 과정을 거쳐 제주시가 자체 수립한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 따라 ‘제주를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목표로 3가지 추진 전략을 실행하게 된다. 첫째, 제주 목축문화와 방애를 상징하는 ‘불’을 테마로 횃불대행진, 달집태우기 등 축제 전통을 유지하고, 미디어아트와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더하여 ‘위로와 희망, 감동’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달한다. 둘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읍면동 풍물패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결합하여 ‘희망을 피우는 공연’이 진행된다. 셋째, 제주 목축문화 등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불놓기로 통제됐던 새별오름을 상시 개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참사랑문화의집 제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9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제1기 교육프로그램은 일반강좌, 전문가교육, 자격증반 등 총 6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과정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건강 과정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 한국무용, 하모니카, 우쿨렐레(중급), ▲전문가과정 조부모교육, ▲자격증반 바리스타 2급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가정의 행복과 전문 자격을 요구하는 시대에 맞춰 조부모교육 및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과정은 신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은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단, 65세 이상,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5년도 농경지 침수예방 및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신설·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 417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상습침수지역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배수개선 사업과 농경지 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용 수리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사업 등이 추진된다. 먼저, 수혜면적 50ha 이상 배수개선 사업으로는 하도 지구 외 3개 지구에 112억 3,800만 원이 투입되고, 수혜면적 50ha 미만의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애월1 지구 외 15개 지구에 3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으로는 8개 지구에 80억 원이 투입되고,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및 관리사업은 27개 지구 관정 468공 등에 184억 6,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으로는 1개소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25년도 사업에 대해 마을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한기에 최대한 추진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접수 시 처리 결과를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는 출생 및 사망, 이혼, 귀화 신고 시에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혼인과 개명 신고에만 제공되던 문자 알림서비스를 출생 사망, 이혼 및 귀화 신고까지 확대함으로써 출생, 이혼, 사망 신고 후 필요한 복지혜택 등 안내는 물론 귀화 신고 후에도 외국인이 국적취득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운영 방법은 신고서 접수 시 문자 알림 서비스에 동의한 경우, 신고서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 처리 결과 안내와 함께 후속 복지서비스 URL이 전송되며, 시민들은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문자로 신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이번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생, 사망, 혼인, 이혼, 개명, 귀화 외에 가족관계등록신고와 관련된 다른 신고 항목에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 문자 서비스 도입도 준비 중에 있다. 서연지 종합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만 9,764건·17억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업종별 부과 현황은 ▲1종(대부업, 부동산개발업 등) 5,705건·2억 1,000만 원(12.5%), ▲2종(지정정비사업, 폐기물처리업 등) 3,217건·1억 원(5.5%),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등) 4만 4,641건·8억 2,000만 원(47.8%), ▲4종(부동산중개업, 건축사사무소 등) 4만 838건·5억 3,000만 원(32%), ▲5종(폐수배출시설 설치 등) 5,363건·3,700만 원(2.2%)이 과세 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1종~5종)에 따라 읍 ․ 면 지역은 4,500원에서 2만 7,000원, 동 지역은 7,500원에서 4만 5,000원이 과세 된다. 납부 기간은 2025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고, 납부 방법은 고지서 또는 위택스, ARS,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세 1년치 세액을 미리 선납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연 4회(1월, 3월, 6월, 9월) 신청이 가능하며, 1월에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4.6% 세액이 공제되며, 3월과 6월, 9월에도 각각 3.8%, 2.5%, 1.3% 공제된 세액으로 신청 납부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16일부터는 위택스 또는 ARS로도 간편하게 신청·납부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부서를 주소지 혹은 사업장으로 일괄 우편 발송하여 납세 신청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연납 고지서를 받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된다. 또한, 연납으로 납부 후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남은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연납 승계 신청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액 182억 9,200만 원 중 148억 6,500만 원을 납기 내 징수했다. 이는 전년도 제2기분 징수액 143억 5,200만 원보다 5억 1,3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며, 납기 내 징수율도 81.3%로 전년도 78.9%보다 2.4% 상승한 수치이다. 징수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납세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자동차세 민원상담실 운영, 자동차세 납부 안내 카톡 알림문자 발송 및 납부독려 전화,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 시행 등 다양한 징수율 제고 시책을 적극 운영한 결과이다. 또한, 1월 15일에는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와 자동이체 납부자, 연세액 납세자를 대상으로 150명을 무작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징수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못한 미납자들에게 10일 독촉고지서를 발송했고, 납부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카메라기자회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제23회 보도영상전을 개최한다. 2025년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2024 보도영상전은 제주카메라기자들이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와 2024년 올해의 뉴스를 메인으로 전시한다. 제주카메라기자들은 2024년 올해의 뉴스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파장'을 선정했다. 분야별 콘텐츠로는 고독사와 실종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실태를 보도한 '늙어가는 섬', 바다에 버려진 위협적인 폐어구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2부작으로 제작한 '죽음의 바당', 국가 주도의 우주산업이 민간 주도로 전환되는 세계 우주산업의 현장과 제주 우주경제의 가능성을 조명한 프로그램인 '우주를 꿈꾸다', 고물가와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된 제주 관광의 문제점을 다룬 보도 특집 '환상 속의 섬', 제주에 숨겨진 신비한 장소들을 영상에 담은 '영상기록 제주 420'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제주 4·3을 다룬 특집 프로그램인 '더 루트 사라지는 기억'과 '장난감의 비극' 2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