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국 82개 자치 군을 대상으로 한‘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당당히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지방정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 (사)한국지역경영원, 국회의원 18명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평가는 △경제·보건·안전 등 시민행복도시 △ 교육·창의·연구·재정 등 혁신미래도시 △사회안전망·참여·환경 등 생명친화도시 3개 부문, 88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진천군은 충북도 내에서 확고한 위상을 증명하는 동시에,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발전 전략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군은 지난 제1회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통합 50위, 군 단위 13위를 기록하며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천군은 불과 1년 만에 전국 226개 시군구 중 통합 19위, 군 단위 중 2위라는 압도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그동안 군이 쌓아온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과감한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한 결과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여가생활과 교육,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내실 있는 방학 생활을 제공하고, 가족프로그램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관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8월 첫째 주는 ‘슈퍼 숨뜰 위크’로 정하며 △글라스아트 배우기 △샴푸바 만들기 △라탄 공예 △타로 배우기 일일 강좌가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보컬과 골프 수업이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가족 오란다 만들기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숨뜰에서는 7월 19일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하는 과학의날 프로그램이, 8월 9일에는 숨뜰 자치동아리 중심의 워터 페스티벌이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5월 13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해 온 치매 예방교실 ‘GOGO(운동하고·기억잡고) 인지운동’이 8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검증된 예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수업에는 22명이 2개 반으로 참여했으며 8주간 총 16회기에 걸쳐 신체 활동과 인지 훈련이 어우러진 복합형 이중과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단순 반복적 운동으로 진행되지 않고 회기마다 새로운 두뇌 과제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참여자는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회기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 어르신은 “지루하지 않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서 몰입할 수 있었으며, 단순한 체조가 아니라 머리까지 써야 해서 더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GOGO 인지운동은 단순한 예방을 넘어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030 충주농업 미래비전 사업 일환으로 치유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와 예비 운영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 현장에서 적용할 프로그램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17명을 대상으로 기초과정(100시간)과 심화 과정(50시간)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기초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 및 법적 기반 △대상자 특성 이해 등 기초 지식 위주의 내용이 다뤄졌다. 심화 과정에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실습 △농장 자원 기반 콘텐츠 개발 △유관기관 실습 등을 통해 더욱더 구체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 과정에 걸쳐 실습과 현장 중심의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충주예총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제48회 대통령상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60명을 시상하고 총상금은 3,290만 원에 이른다. 초·중등부 독주, 병창 및 초·중등부 중주 부문은 21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8월 22일,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3일에 진행되며 본선은 24일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며, 충주예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충북 충주시 관아5길 10, 충주예총회관 2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통령상 수여 대회로, 1977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가루쌀 재배 확대에 발맞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23년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디저트 개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시식 평가회를 통해 카스테라, 마들렌, 쿠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지역 내 5개 카페를 대상으로 가루쌀 기반 제과·제빵 제품에 대한 무상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해당 제품들을 시판 중이다. 또한 시는 도시 소비자와 여성농업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가루쌀 밥통 카스테라’ 보급 교육을 실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제과업체 및 카페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한 레시피 전수 교육도 진행되며, 지역 식품 산업 전반에 가루쌀 활용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주시가 주력하는 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물에 불리지 않고도 밀처럼 건식제분이 가능한 품종으로, 제과·제빵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3년 ‘쌀가루 자립형 생산·소비 모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안보농협에 HAC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신니면 향촌1리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6,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하며, 안전·생활 기반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20억 4,700만 원 규모로 이 중 70%인 14억 6,1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향촌1리 마을은 전체 60가구 중 70%에 해당하는 42가구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는 마을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난 2년간의 공모 탈락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한 결과, 올해 마침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0개 지자체가 신청해 85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총 15개소가 신청해 7개 마을이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메가박스 성안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관에 참석한 시민 60여명은 영화 ‘플랜75’를 함께 관람했다. 플랜75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미래 일본을 배경으로 정부에서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을 다룬 작품이다. 관람 후에는 영화평론가와 시민들이 대화를 하며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합법적인 존엄사를 받아들이는 일본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할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영화제인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다음 행사에는 보다 다양한 영화와 넓은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영화영상협의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 노사관계 리더십, 노사관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우수기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재단은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사회공헌 TF, 펀-펀 TF, 안전·보건 TF, 독서모임, 환경 TF, 상생워크숍 등 협력·신뢰·소통·참여가 밑바탕이 되도록 조직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노사 간 파트너십이 견고하게 구축된 점, 경영진의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리더십과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인증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호청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자 2025년 제3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26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30명)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일자리가 시작되는 2025년 9월 1일 기준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