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 공모를 통해 새로운 영업자 5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1월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청년 및 수급권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공모에서는 총 12명이 접수했으며, 자격 기준,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 등을 심사한 결과 1순위에 해당하는 취업애로 청년, 급여의 수급권자(생계·주거·의료급여), 장애인 등록증을 발급 받은 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운영자들은 공유재산 사용 수익 허가 계약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정해진 구역 내 영업권을 부여받게 됐으며, 식품위생법상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신고 후 영업을 개시하게 된다. 한편, 새별오름 푸드트럭 영업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으며, 청년 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오름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간편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되어 제주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8일부터 경로당,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읍면동 노인회 분회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 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장비 지원, 경로당 임차료 지원,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 총 4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된 총 20억 8,600만 원을 지원하며, 특히 장비 지원의 경우는 (기존) 2년마다 1,000만 원 이내에서 (변경) 매년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노인교실 기능보강사업은 관내 등록된 노인교실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개소당 연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읍면동 노인회 분회 장비보강지원은 별도 분회 사무실이 확보되어 운영될 경우 연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하여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시 노인복지과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및 읍면동 노인회 분회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3일간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 내 제례실을 일시 폐쇄한다. 제주시는 설을 맞이해 추모객 등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차장 혼잡, 진입도로 이용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장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특별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구간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주시 누리집, 제주시 공식 SNS, 현수막 게첨 등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1월 현재 기준으로 한울누리공원에는 2만 381구, 용강별숲공원에는 9,940구, 총 3만 321구가 안장되어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별 관리대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제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시청 8개 국, 보건소가 참여하며,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99개소를 대상으로 3,600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19가구에 대해 285만 원, 입양대상 아동 25명에 대해 12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하여 지원하게 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이나 물품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된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의료급여법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요양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요양비는 수급자의 질병ˑ부상ˑ출산 시 발생하는 의료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의료급여 기관에서 수급자에게 요양비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 요건은 가정에서 산소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당뇨병 환자에 대한 소모성 재료 또는 당뇨병 관리기기. 자가도뇨에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 양압기 대여료와 소모품, 인공호흡기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요양비 처방전, 거래명세서와 영수증 원본 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구입일 또는 급여를 받은 날부터 3년 이내 주소지 읍ˑ면ˑ동에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자 400여명에게 3억5천만원의 요양비를 지원했고 올해도 요양비 지원에 5억6천5백만원을 편성해 지급해나갈 예정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지속적인 요양비 지원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에 건강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청소년쉼터를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자립지원 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여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자립지원수당의 인상은 청소년 쉼터 퇴소자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자립적인 능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이 더 많은 선택과 도전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 쉼터 퇴소일로부터 5년 이내의 자이면서, 과거 3년 동안 2년 이상 보호받은 자로 대상자에게는 월 50만 원의 자립지원수당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거나 청소년 쉼터가 추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소년 쉼터 퇴소자 자립지원금으로 총 10명에게 3,970만 원을 지원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4억원을 투입하여 대정청소년수련관 등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15개소(수련관2, 청소년문화의집 12, 야영장1)에 대해 미래형 청소년 공간 조성(435백만원) 및 노후시설 기능보강(970백만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대정청소년수련관 디지털 체험 및 쉼 공간 조성과 모구리야영장 노후 상수관로 및 조경시설 교체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해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안전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형 청소년 공간 조성은 대정청소년수련관 내부에 VR, AR체험 및 놀고 쉴 수 있는 복합자유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이면 누구나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청소년수련시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계획 수립, 실시설계용역 조기발주를 실시했고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빈틈없이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도에도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15개소에 대해 15억 원을 투자하여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고, 매년 종합안전위생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5 희망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미래세대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15일 첫 번째 방문지인 제남아동센터는 학대, 방임 등 가정에서 이탈된 아동 등을 입소하게 하여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제남아동센터 아동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에는 함께 만두를 빚고 시식을 했으며 “시장님 궁금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의 장도 이루어졌다. 또한 미래세대들에게 먹고 싶은 1순위로 손꼽히는 피스터블 초콜릿을 깜짝 선물로 준비하여 아동들과의 공감대를 높혔다. 아울러 정현석 원장님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변함없는 아동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 미래를 이끌어나갈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아동돌봄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촘촘한 아동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서귀포시민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 사업은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1년 이내 정신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았던 초진 환자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개인정보 동의 시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추후 관리까지 이어진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박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2곳이다.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은 1차방문 시 우울증, 알코올 사용장애 등 평가도구를 사용 정신질환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전문의 상담이 진행되고 필요 시 2-3차 방문으로 추가적인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및 상담비는 본인부담금 범위 내 1인당 최대 57,900원 지원된다. 검진 결과 지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의료비 지원 등 지속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서귀포시민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지속 추진하면서 정신건강문제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비용절감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귀포중학교에서‘수학 사고력 향상 몰입캠프’를 운영한다. 수학 사고력 향상 몰입캠프는 탐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인식하여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 성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능력과 학습 자존감을 높이는 데 필요한 과학적인 공부 방법도 배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뿐 아니라 배움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며 캠프 후에도 대면, 온라인 등의 추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코칭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