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생활 속 독서를 통해 책을 가까이하고 다양한 방식의 독서활동을 통한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비대면 방구석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ZOOM)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서‘하루 한 시간 독서습관’을 익히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상단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한 시간 책 읽기를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을사년(乙巳年)새해 설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복을 기원하는 체험 프로그램 2종과 전통놀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가진 보자기로 복주머니를 만들고 새해 소망을 담은 창작 연을 만들어 날려볼 수 있다. 모든 액운을 날려버리는 연날리기와 복을 염원하는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2층 체험학습실과 추억의 교실, 야외 초가에서 운영되며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양일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설 연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놀이 활동지 조선시대 딱지 접기를 200부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지역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8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죠쇼게이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4년 단위학교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2018년 두 학교가 자매학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대면 교류 형태로 2023년 재개했고 올해로 두 번째 대면 교류를 진행하게 됐다. 9일 오사카의 건국고등학교(백두학원)를 방문하여 민족학교로서의 설립 취지와 역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들은 후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 오사카 성을 방문한 후 일본의 역사와 건축물의 의미를 배우고, 도톤보리를 탐방하여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죠쇼게이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여 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 2학년 한 학급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후쿠와라이 게임 등 놀이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간의 교류활동을 가졌다. 또한 점심 시간에 방송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의 일상생활과 취미 등에 대해 소개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 마지막으로 일본 전통 문화 체험으로 일본 전통 다도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KT제주단은 16일 어려운 도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작은 사랑의 씨앗’성금 2천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한 김장수 KT제주단 단장은“제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과 함께 김광수 교육감과 KT제주단은‘디지털 AI 교육혁신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디지털 AI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학생들에게 많은 용기를 불어넣을 줄 수 있는 이번 KT제주단의 나눔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더 큰 나눔으로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청소년의 창업가정신, 문제해결력, 창의적 진로 개발 역량 함양을 위한 2025년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맡은 민간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2025년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민간 위탁 사업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을 위하여 ▲창업체험교육 종합 안내 센터 운영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체험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과업으로 하며 1개 기관을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후·생태 환경 변화 등에 따른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창업체험교육 지원 체계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사회 창업체험교육 전문 기관이 선정되어 창업체험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실에서 영평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지역도서관 설립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칭)영평도서관 설립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역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도서관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논의됐다. 주민들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교육적 가치를 강조하며, 조속한 설립을 요청했다. 홍인숙 의원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서관 조속한 설립을 요청한다”고 말하며, 지역도서관 설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홍 의원은 “지역도서관 설립을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의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인숙 의원은 지역도서관 설립를 공약으로 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형 성주류화’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평등 정책 전담 부서의 기능을 확대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실·국장이 참여하는 양성평등위원회와 제주 전역의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양성평등담당관제를 운영해 성인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 2025년에는 보다 체감도 높은 성인지 정책 사례 확산을 위해 정책 주체인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조직·제도·교육 등 도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국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 지원을 확대한다. 조직 차원에서는 도와 행정시 전 부서(219개 부서)에서 시행 중인 양성평등담당관제를 내실화한다. 각 부서가 자체 수립한 ‘성평등 목표제’의 이행 실적을 지표화할 계획이다. 실국별 2025년 업무보고 자료를 모니터링해 성인지적 수요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실‧국의 대상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 지원한다. 제도적으로는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양성평등 정책개선 권고사항의 이행결과를 공표하고, 2025년 시행할 정책개선 과제를 확정해 관련 부서에 권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사항이다. 2024년에 시행한 정책개선 권고사항은 ▲임산부 공공문화시설 공연 관람 편의환경 조성 ▲마을 단위 여성대표성 강화를 위한 성별분리 통계 구축 등 2건으로, 지난해 제주도 누리집에 처리결과를 공개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예술진흥원 등 공연장에는 임산부 전용 관람석을 구비해 편의성이 높아졌다. 2025년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임산부 배려석 설치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더 많은 문화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의 대표성과 관련된 이장․통장 등의 지표에 대한 성별 현황 공개를 통해 의사결정구조의 성별 불균형 문제를 인식하고, 여성 대표성을 확산하는 기반을 조성했다. 2025년 시행 정책개선 권고사항은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축제 환경 조성 ▲도정 홍보물에 성인지 관점 반영 활성화 ▲주요 계획에 성주류화 강화 등 총 3건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성평등 빛나는 제주’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노동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전년 대비 8.2%(3억 7,000만 원) 증가한 48억 5,000만 원, 성평등 정책 추진 및 문화확산 사업에 9.7%(3억 1,000만 원) 증가한 35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여성대표성 강화, 여성 안심사업 확대, 여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평등 제주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여성친화조시 조성 강화 사업으로, 먼저 여성대표성 제고를 위해 여성인재 발굴·육성과 성평등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인재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 확대 등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여성대표성을 강화한다. 마을 단위의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3,600만 원을 들여 성평등 간담회, 리더십 강의, 성평등 연극 등을 운영하고, 특정 성별이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마을규약을 개정해 성평등마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행사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에 참여하는 대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과 제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성장기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해 제안해야 한다. 행사대행 용역공고는 나라장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대행사 선정은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제7장(협상에 의한 계약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제안서 평가 후순위별로 협상을 진행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공간이자,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분리 추진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동물 연관산업 박람회’의 사업 내실화와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통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