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에 디지털 진로직업체험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1) 를 구축하여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내 초·중 ·고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최신 디지털 진로체험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3층 미래 진로체험관에서는 공간컴퓨팅 적용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공간으로 이용되고 4층 디지털 진로설계관은 인공지능(AI)진로 탐색·상담 및 지방의 세계화(글로컬) 진로 역량 진단 공간으로 활용된다. 진로카페(3~4층 계단)는 진로 탐색 및 정보 공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제주바람(3~4층 테라스)은 학생 휴식 공간으로 구축됐으며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누적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별 체험 리포트를 발행한다.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는 2023년 12월 6일 서귀포시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오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공간컴퓨팅 기반 실감형 콘텐츠 및 인공지능(AI)기반 진로상담 콘텐츠 체험을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한 ‘2024년 학생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보호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1791명, 교직원 488명, 보호자 836명이 응답했다.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받고 있다’는 인식은 초등학생 92.3%, 중 고등학생 89.8%, 교직원 98.0%, 보호자 86.7%로 나타났으며 학생 인권교육 만족도는 초등학생 90.0%, 중학생 85.0%, 고등학생 74.7% 조사됐고 인권교육 이후 생각이나 태도의 변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초등학생 84.8%, 중학생은 81.1%, 고등학생은 70.9% 순으로 나타났다. 인권을 존중 받고 있다는 응답은 초중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전년도에 비해 긍정적으로 응답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학교에서 학생이 당한(1년 이내 1회 이상) 인권침해 내용으로 초등학생은‘휴식을 취할 권리(48.1%), 의사 표현의 자유(44.7%), 쾌적한 환경과 문화생활을 누릴 권리(44.4%)’로 응답했다. 중학생은‘개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도내 학교 현업업무 종사자(조리종사자, 청소원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별 실시하는 정기교육으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직무스트레스 예방,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등이 이루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속에서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교육청은 올해에도 학교 안전보건 순회점검 및 위험성평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제4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학생 43명이 참석하는 2025년 4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인권·학생참여를 주제로 한 체험 활동과 학생인권 주제 토론(퍼실리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인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토론 주제는‘학생인권참여위원회가 학생인권 증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로 모둠별 토론을 통해 2025년 1년동안의 활동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제4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에 참가 신청한 학생들은“이번 연수는 인권에 대해 더욱 깊게 배우고 생각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4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학생들의 인권 의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들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동물 사랑과 존중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해 초등 5~6학년 및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반려동물, 나의 단짝 마음 들여다보기’를 운영한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사)제제프렌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제남도서관 한누리실에서 운영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펫티켓, 유기견 및 길고양이와 상생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상단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물보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대한민국 해군 제주기지전대와 17일 해군 김영관센터에서 전문적인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해 도순초등학교와 강정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실시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군 특수부대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이 강사가 되어 바다에서의 조난에 대비한 현실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착의영(일상복을 입고 하는 수영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따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착의형 생존수영 사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와 교육장이 직접 부대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부대를 방문하여 착의형 생존수영 사업을 직접 참관하는 등 모든 교육 가족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한 결과 정식 업무협약식을 통한 사업의 정례화가 이뤄지게 됐다. 해군 관계자는“해군에서는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올해에는 법환초등학교를 추가하여 3개교(도순초, 강정초, 법환초)로 확대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6일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2024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유공직원 1명이 조달청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제주지방조달청이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과 조달실적 신장률, 기타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강승민 교육장은 “제주지역 내 우수조달제품과 혁신제품 구매 등 조달사업을 적극지원하여 조달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책무를 다하겠다”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마사회와 서울 용산구 소재 마사회 장학관 건물의 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도는 16일 오전 서울 용산 장학관 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 장학관 건물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마사회 소유 용산 장학관 건물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효율적 활용이다. 용산 장학관은 과거 마권 장외발매소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들을 위한 마사회의 대표적 장학사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장학관 건물 저층부 일부를 제주도의 사무공간으로 임대·활용하게 된다. 향후 장학관 건물 매각 시에는 관련 법규 허용 범위 내에서 제주도를 우선 협의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수도권 협업 통합공간을 마련하고, 강서구에 위치한 탐라영재관의 지리적 한계 및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 건물을 물색하던 중 한국마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 등 경제통상, 문화관광 활성화와 에너지 대전환을 비롯한 공동 번영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오후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 간 우호 증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다이빙 대사 부임 후 광역단체장과의 첫 공식 접견이었으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첸지안쥔(陈建军) 주제주중국총영사, 손소화 영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중국과의 교류에서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학생들과 청년들 간의 교류, 문화 교류, 투자 유치가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중 우호 협력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하이난성과의 교류 3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하이난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케이팝(K-pop) 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와 중국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제주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신년회에 참석해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관광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90만 명을 돌파해 2019년 이후 5년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새로운 관광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면서 “관광업계 인센티브 지원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