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고용노동부 금정수 부이사관(55)을 신임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제주특별법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명 이상을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한다. 금정수 신임 위원장은 행정고시 46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직업능력정책과장, 산재예방지원과장, 장관 비서관, 일학습병행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파견과 군산지청장 등 현장 경험도 두루 갖춘 노동 분야 전문가다. 금 위원장은 노동쟁의 조정 및 중재,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판정, 노동조합 임시총회 소집권자 지명 의결, 근로조건 심사·중재·해석·권고·자문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제주도는 금정수 위원장이 고용·노동·기획·직업능력·산재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전문성, 조직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제주지방노동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1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인사를 나누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운 겨울 외롭게 명절을 보낼 입소자들과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예천노인전문요양원, 제주양로원, 제주요양원, 제주보육원, 시온빌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입소자와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로워지는 입소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주시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16일 매년 증가하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읍면동과 민원처리 관련부서의 부서장 및 직원들 50여명이 가상의 공간에서 모여 토론하는 “온라인테이블”을 운영했다. 금번 토론회는 민원의 촘촘한 응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식은 기존 민원관리를 총괄하는 부서장 중심의 대면회의 방식을 벗어나, 직접 민원응대를 하는 실무자들도 참여하여 상호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인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획됐다. 온라인테이블에서 나온 주요 의견은 ▲담당자가 없거나 다른 부서의 업무인 경우 정확한 확인 및 신속한 연계 필요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의 차이점 및 효율적 응대사례 공유 ▲읍면동 및 민원부서의 실무 공직자에 대한 친절교육 강화 등이다. 토론을 주재한 이충훈 자치행정국장은 “금번 토론을 기반으로 친절한 민원응대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상반기부터 전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촘촘하고도 친절한 행정을 강화하겠다.”며 신속한 처리 및 친절한 대응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19일간 관내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여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가 주관하며 점검의 실효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낚시어선업 신고 어선으로 구명설비·화재경보장치 등 안전설비 구비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등 안전운항 여부를 포함한 사고예방 주요항목에 대하여 점검한다. 점검 간 발견되는 위해요소에 대하여 현장 시정조치 등 지도·감독을 통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승선정원 초과 및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와 더불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갯바위나 암초 주변 저수심 해역에서의 어선 좌초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지도 및 낚시어선 사고사례집 배부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개방형 반려견 사육에 따른 의도치 않은 임신 등으로 인한 유기견 재생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기견으로 인한 시민과 관광객의 불안감 및 안전사고 우려 증가에 따라 유기견의 발생원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8,400천원(국비 20%, 도비 80%)를 투입하여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당초 1월 21일에서 기간을 연장하여 1월 31일까지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실외견을 사육하며 중성화수술을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구당 1마리씩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단가는 암컷 40만원, 수컷 25만원이며 수술전 검사와 후처리비용을 포함한다. 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등 반려견 사육이 곤란한 경우 우선지원되며, 사업취지에 따라 실내에서 사육하는 소형 품종견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중·대형 잡종견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반려견은 2개월 이내 수술을 진행해야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강화 특별위원회에서는 16일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이 위촉됐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원 총 17명이 위촉됐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강화 특별위원회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체계적·효과적 활용방안 마련 등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에 구성됐으며, 운영기간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로 필요시 연장 운영된다. 주요기능으로는, 각 시도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현황을 분석하고, 정책 지원 전문인력의 의정지원 표준 업무 매뉴얼 개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관련 법령 개정 건의 입법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호형 위원장은‘정책지원 인력 1명이 2명의 의원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에서는 내실있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하며,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찾고, 전문인력 확대를 위한 법령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자 레고 만들기를 접목한 프로그램 ‘도서관도 설레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애월도서관 다목적실에서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도서관도 설레고는 2월 8일 ‘세계의 건축물을 알아보자’, 2월 15일 ‘바닷속은 어떤 모습일까?’, 2월 22일 ‘저 멀리 우주로 함께 떠나요’등의 주제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내가 상상하는 모습을 직접 레고로 표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시민의 생활 속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인근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에서 대출희망 서점을 검색해 신청하면 되고, 대출서비스를 이용한 후 해당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도서 대출 시에는 대출받는 도서의 정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결제하면 되고, 도서 반납 시 결제금액은 전액 환불된다. 다만, 반납 도서가 훼손(파손)되거나 반납 일자를 7일 초과하게 되면 반납 및 대금 환불이 불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대출서비스에 참여하는 서점은 제주시 소재 18개 서점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희망도서 서점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속하게 이용하여 생활 속 독서환경이 조성되고 시민의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뮤직 복싱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6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복싱장에서 진행된다. '뮤직 복싱 교실'은 가정주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체력 측정,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운동 요소를 포함하여 복싱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선착순 25명으로 모집되며, 신청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강좌 신청 카테고리에서 '뮤직 복싱'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뮤직 복싱 교실은 단순히 운동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복싱을 통한 재미와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잊혀가는 실버세대의 문학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함덕리 5개 노인회관의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올해 진행하는'똑똑똑, 도서관에서 와수다'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운영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두고, 독서와 레크레이션을 병행하여 매회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건강 게임 및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놀이+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어르신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고령의 비독자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비독애독 플러스’ 대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여 실버세대에게 맞춤형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조천읍도서관은 작년 함덕 3구 노인회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부터 5개 노인회관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에 균형적인 독서문화 복지가 실현되어 노년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