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올해 11월 초까지 관내 유치원 포함 공·사립학교, 교육행정기관 122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현장의 산업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우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컨설팅 미실시 학교·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기관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소속 안전관리자와 중대재해 전담 인력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유해·위험 요인 파악, 그에 따른 개선 대책 지도·조언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시간을 늘려 더욱 꼼꼼하고 내실 있게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전에는 산업재해 관련 각종 법정 서류 구비 여부 등 행정 분야 위주로, 오후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급식실 등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시설 분야 위주로 나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활성화를 위한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교수학습 자료집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기반 교수학습 과정안 및 수업 참관록 양식, 홍보 포스터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자료는 2025년 2월 10일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보급되었다. 이 자료들은 ‘2025학년도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기간 동안 교사들이 수업 및 평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이 된다.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질문하는 수업’에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요소를 접목해 확대·발전시킨 수업모델로,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수업 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이 수업 모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사고하고 몰입하여 개념을 이해·응용·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서 활용되도록 중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사회안전망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 함께 행복한 家"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사회안전망 자체 기금 및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가스타이머 콕과 현관 방충망을 설치하고 형광등 및 주방 수전 등 소규모 수선을 병행하여 열악한 주거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남산동 민간 사회안전망은 2024년 한 해 동안 ▲가스타이머 콕 설치 ▲현관 방충망 설치 ▲이불 무료 세탁 ▲소규모 간단 수선 등을 실시하여, 관내 취약계층 3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가스타이머 콕과 현관 방충망 설치를 통한 주거 환경개선과 더불어 취약계층 음식 대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준희 남산동 민간 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찾아가는 집수리 지원으로 취약계층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다 함께 행복한 남산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즐겁게 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우드버닝 수강생들이 오는 2월 17일 ~ 2월 22일 부산광역시청 제3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제4회 현대 인두화 회원전‘온기가 머문 곳’전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두화는 뜨겁게 달궈진 인두로 나무나 가죽 등을 태워 그림과 문양을 그리는 공예의 한 종류로, 주로 나무를 태워 표현하기에 우드버닝(Wood-burning)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뜨거운 열정 같은 인두가 지나간 자리에 온기 가득한 이야기가 남아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아 다양한 직업과 삶에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 기획 및 지도를 맡은 이진희 강사와 강민서, 김기화, 권창민, 박수동, 박영희, 안미옥, 이경민, 이효애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인두화 작품을 포함하여 현대 인두화 회원들의 작품 총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선희 남산동장은“우드버닝 강좌 수강생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완성한 작품들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며“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의 배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우리 동네 마을 배움터인‘학습 곳간’31개소를 지정하고 2월 2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주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주민 강사가 운영하는‘학습 곳간’을 지정하여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31개소의 학습 곳간에서 45개의 프로그램이 3월 중순부터 운영되며, 수강생은 2월 28일부터 금정구 평생학습 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일부 교재비 및 재료비의 경우 수강생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다. 각 학습 곳간별 교육과정 및 교육 장소는 금정구 평생학습 포털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장관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부터 지속해서 증가해 올해 4주 차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간의 정점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올해 4주 차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4퍼센트(%)로 높게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 에서 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응해 지역의 신산업·신기술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오늘(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총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신기술 기반의 실증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급변하는 첨단기술 여건,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응하고 규제자유특구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실증 특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 지역의 수요 및 산업 특성, 실증 특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중기부 일정에 맞춰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또는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광역시도 최초로 무연고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16개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사업 방식이 ▲무연고사망자 발생 이후에 지인(장기적·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또는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활동자 등)이 직접 사망 소식을 확인해야 해 번거롭고 ▲무연고사망자의 장례 의향을 미리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며, 기초자치단체인 동구와 남구에 이어 전 구·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무연고자가 사전에 희망하는 장례 방법과 장례를 치러줄 사람을 지정할 수 있게 됐으며, 지자체에서 장례주관자에게 연락해 무연고자의 부고 소식과 장례 희망 방법을 공유해 신속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사전장례주관자 신청서에 ▲장례주관희망자 ▲부고 알림 범위 ▲종교 여부 ▲장례 일수 ▲안치 방법 등을 기재할 수 있게 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사망하기 전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유언의 방식으로 장례주관자를 지정'하는 규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2025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AI·디지털 분야)'에 선정되어 최대 금액 국비 50,000천 원을 지원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3년 초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도시는 전국에서 26개이다. 구는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어 2025년에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장애인 디지털 자립을 위한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디지털 학습으로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모두를 위한 기술, 모두가 함께하는 학습'을 비전으로 △디지털 학습 기반 강화 △스마트 라이프 아카데미 △열린 디지털 세상으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이 디지털 활용능력과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장애인 디지털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 선적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월 13일 오전 8시 39분경 전북 부안군 북서방 5.4해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서구) 선적(제2022신방주호) 화재 사고에 따른 상황 점검과 지원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판단하고 향후 상황관리 방향과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신속 정확한 대응 및 지원을 위해 긴급대응반을 편성한 후 부안 현지에 급파해, 현장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회의에는 해양 및 재난안전 부서를 비롯한,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사고 개요 및 피해 현황 등 관련 보고를 받고 인명구조에 필요한 인력 및 자원 현황과 지원사항 등 실질적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정부와 전라북도, 부안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개인 어선이라 실종자 가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