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등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면서, 공직자와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등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시는 19일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자생단체, 상인회와 공동으로 전통시장 소비촉진 갬페인을 벌였다. 한림 오일시장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직자와 한림읍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직접 장보기를 실천하면서 소비진작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한림 소재 재래시장 상인회장(3명)과의 간담회에서는 시장 환경개선과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건의사항에 대해 김완근 시장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부시장을 반장으로'제주시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오면서 시민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간담회·행사 시 전통시장 및 구도심 상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제주시 전 시민의 동참을 구하는 서한문을 제주시 자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8일 조천읍 북촌리, 구좌읍 동복리 4·3희생자를 위한 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북촌리 유족회와 동복리 유족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서는 제주도유족회와 외부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족제례 봉행, 헌화 및 분향, 추도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4·3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제주4·3이 남긴 상처가 온전히 가실 때까지 북촌리·동복리 유족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며, 관련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면서,“4·3희생자 영령님들의 슬픔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동안 도내 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남녕고등학교 과학실에서 2025 고등학교과학교사 실험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인 과학탐구실험 및 통합과학 실험활동과 미생물 분석 실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과학탐구실험 및 통합과학 실험활동에서는 과학교사의 정보처리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별 실험 및 디지털 데이터 분석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자유 탐구로 많이 실험하는 미생물 분석 실험활동은 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진행하여 과학 교사가 미생물 분석 방법을 정확히 알고 학생들의 공동연구 및 개인 연구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운영한다. 김용관 원장은“실험·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실현하고 변화된 교육 환경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소양을 갖추도록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방학 동안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2025년 겨울 독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미영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예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회차로 운영한다. 이번 겨울 독서 교실에서는 겨울방학에 읽기 좋은 추천 도서 4권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독서 토론, 독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을 통해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창의적인 독후 활동으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 얼굴 피자와 피클 만들기’를 내달 9일 2회 동안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지선 ㈜앙글방글 대표가 진행하며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의 얼굴을 선택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얼굴 모양의 피자를 만들어 굽는 활동과 함께 오이와 당근을 이용해 피클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이트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회차별로 각 10팀씩 모집한다. 1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2회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되고 가족 간 서로 소통과 하합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제주형 저출생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연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특히 ‘제주의 난임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의 좌장은 홍인숙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정여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난임 현황과 정책적 대응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황나미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 홍성규 한국난임가족연합회 사무국장, 안서연 KBS제주 기자, 김미야 도 건강지원팀장이 참석해 제주지역 난임 현실과 관련 정책, 과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한다. 홍인숙 위원장은 “제주지역은 난임의료기관 등 난임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난임 부부들에게 여러 부담과 어려움이 있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제주지역에 효과적인 난임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025년 1월 20일 ~ 11월 28일까지 제주지역 구직활동 청년들을 위해'청년의 품격: 면접 정장 대여'서비스를 재개한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제주청년센터(제주시)와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시)에서 운영되며, 면접에 필요한 정장,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다양한 품목을 대여할 수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새로운 정장이 추가 구비되어 더욱 많은 청년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여 서비스 신청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고교 졸업 예정자 ∼ 39세)이라면 누구나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4박 5일(주말 포함)로, 면접 증빙자료를 제출한 후 대여할 수 있다. '청년의 품격: 면접 정장 대여'사업은 2020년에 시작되어 매년 진행됐으며, 제주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제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청년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제주청년참여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시 연동 소재 시리우스 호텔에서 2025년 제주청년참여기구 분과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17명의 분과장을 선출했으며 청년위원 간 소통도 이뤄졌다. 올해 청년참여기구는 청년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기존 10개 분과에서 17개 분과로 확대 개편됐다. 창업, 1차 산업, 안전, 참여권리 등의 분과가 신설됐으며, 분과별 구성원을 소규모로 조정해 심도 있는 토론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롭게 선출된 분과장들은 제3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1년간 청년정책 제안‧심의, 개선 등의 건의와 청년참여기구 운영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출된 각 분과장들은 “분과원들과 향후 1년간의 계획을 논의하며 분과를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2025년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3기 청년주권회의 위원 17명 등을 포함한 142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발굴 활동을 펼치게 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주차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122.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도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지난해 12월 3주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을 초과한 이후 급속히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4주에는 의사환자가 전주 대비 343% 급증했으나, 1월 2주에는 증가율이 2.8%로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7~12세가 149.5명으로 가장 많았고, 13~18세 139.1명, 1~6세 118.9명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학령기 연령대에서 환자가 많은 것은 예방접종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 무료 접종이 6개월부터 13세까지만 지원되어, 13세 이상의 경우 접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 환자 급증의 배경에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적어 면역 보유자가 감소한 점과 함께 최근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 종(A(H1N1)pdm09, A(H3N2))의 동시 유행이 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수도권 소재 디지털 혁신기업들과 제주의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구체화했다. 오영훈 지사와 정무부지사,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소재 3개 핵심 협력기업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업무 협의에서는 관광, 보건, 교육, 행정 등 제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들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분야별 협력과제와 실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제주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제주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초연결 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초연결 인공지능 신기술로 미래 도시 제주 구현’을 목표로 4대 핵심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시티’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