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 방문객에게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산림휴양해설‘잣담길 걸으멍 코스’신규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잣담이란 조선 초기부터 국영 목마장의 경계에 쌓아 소 또는 말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쌓은 잣성의 제주도식 표현이며, 제주도의 목장을 대표하는 행정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향토자산이기도 하다 치유의 숲 신규프로그램인‘잣담길 걸으멍’은 제주의 고유한 산림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옛마을 숲길을 걷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100여미터 잣담을 따라 걷고 1970년대 심어진 편백나무숲과 조록나무 군락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엄부랑 삼나무숲까지 다녀오는 데 120분이 소요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1일·1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E티켓에서‘잣담길 걸으멍’코스를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산림휴양해설사의 구성진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의 자연·문화가 가득 담긴 풍경 속에서 건강을 증진시키며 제주의 고유한 산림문화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서귀포in정 설맞이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품목별 ‘선물세트 20% 할인’,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0+1 이벤트’, ‘설 선물 무료배송’과 회원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판매품목은 고품질 감귤(레드향․한라봉․천혜향)과 제주 옥돔(수산물), 흑돼지(축산물) 및 다양한 가공식품 등 20여종의 설 선물 세트를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상품 구입 시 상대방의 주소를 기재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설 선물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상품을 구입함은 물론,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농산물 등 소비 촉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in정은 2024년 매출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고,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1월부터 9월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을 운영한다. 무료영화 상영사업은 서귀포시민을 위한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 및 일상에서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겨울방학 특집기획 4편, 여름방학 특집기획 4편 등 어린이, 시민들은 물론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20편의 좋은 영화들을 선별하여 1월부터 9월까지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2025년 겨울방학특집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영화 4편을 엄선하였다. - 1월 17일. [극장판 뽀잉: 슈퍼변신의 비밀] - 1월 21일. [극장판 검정고무신: 즐거운 나의 집] - 1월 22일. [극장판 바다탐험대 옥토넛: 탐험선 대작전] - 1월 24일. [바다탐험대 옥토넛: 열대우림을 지켜라] 어린이를 위한 특집기획 외에도 다양한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음악, 뮤지컬 등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이 있는 영화로 관람객들은 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을 맞아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추운 겨울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무지개마을, 제주시희망원, 공생하우스, 정효원 등 4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낼 입소자들과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지난 2024년 11월에 개소한 도련어울림주택(장애인자립지원주택)을 찾아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설 연휴에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명절에는 더 큰 소외감을 느끼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시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20일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나눔리더’로 가입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하기로 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김 시장은 ‘나눔리더 제주 158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제주시민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저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나눔과 기부에 대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월 20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상반기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과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제주시에서는 보다 강력한 신속집행을 추진하고자 1분기 35%, 2분기 63%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각 부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은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2025년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와 추진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원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2026년 국비 목표액을 7,200억 원(전년 대비 4.3% 증가)으로 설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 주요 신규발굴 사업은 △다호지구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소나무림 생육환경 개선사업, △세화지구 배수개선사업, △남문지구2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제주시는 신규 발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 설득 논리를 보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한 사업을 추가 발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홍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이달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홍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녹색건축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각종 친환경 건축물 인증의 취득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하는 주택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설계, 시공 후 건축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입주 대상자인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자, 신생아(2세 미만 자녀) 등 다양한 계층이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월 심사위원회 개최 등 ‘건축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시우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분양주택을 공급함으로써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수분양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현재 제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25년 1월 17일자로 면세사업본부장에 손봉수 ㈜제인스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JDC는 개방형 직위인 면세사업본부장을 지난 12월 공개모집 했으며, 내・외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2002년도 JDC에 입사하여 상품기획처장, 교육도시처장, 기획조정실장, ㈜제인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면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 2년간 JDC 지정면세점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JDC에서 근무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JDC 지정면세점의 가치를 높이고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기여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경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2차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를 1월 17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는 경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간담회의 줄임말이자 ‘현명한 현(賢)’자와 ‘이야기 담(談)’자를 사용하여 도내 스타트업 창업가, 청년 창업가, 사업가 등 경제계 종사자들과의 가까운 대화를 통해 시의적절하고 현명한 정책대안을 발굴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권 의원은 두 번째 경제현담회로, 제주시 삼도동에 소재한 ‘구보(goobo)’를 방문하여 이규호‧이종해 공동대표 등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구보(goobo)’는 제주지역 20~30대 러닝 온라인 커뮤니티인 ‘제주RC’의 활동가 5명이 모여 만든 러닝 크루 공간으로, 원도심을 기반으로 러닝 및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RC는 2019년 6월 13일 창립했으며, 참가자가 80명~100명까지 모이는 러닝 크루 커뮤니티이며, 제주RC의 활동가 5명이 사비를 모아, 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1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지가 산정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필지는 1월 31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내 약 238,000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지의 물리적·입지적 특성(용도지역, 지세, 형상 등)을 조사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열람 서비스도 제공되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창구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