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울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언양읍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상상(相想)공동체’사업을 운영했다. 참여기관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군보건소 △백인정형외과의원 △닥터홍마취통증의학과의원 △신언중학교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이찬방언양점 △LG유통마트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주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향상에 힘을 보탰다.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반찬지원 연계, 지역주민 마음검진 스크리닝, 자살고위험군 발굴 등 활동을 진행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상상(相想)공동체’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의뢰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에 크게 기여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했고,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이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13일까지 학부모 연수 희망 주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자녀와의 의사소통·관계 개선, 인성 함양, 학교폭력 예방, 독서교육, 성교육 등 자녀 교육 전반에 관한 내용이며, 수집된 의견은 2025년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울산학부모지원센터와 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 네이버 울산강남학부모연수 밴드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 시간 연수, 주말 아버지 교육 등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5년에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온라인 강의, 가족 체험 활동, 지역사회 찾아가는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울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이용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만족도는 96.7%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상승하며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이 교육과정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3.5%로 나타나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가 입증됐다. 학부모 나눔지기 강사 수업 전문성(94%)과 학생 대하는 태도(96.2%)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대한 만족도 역시 95.1%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 교사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15년 이상의 고경력 교사 참여율이 70.1%로 가장 높았으며, 5년 미만의 저경력 교사 참여율은 6.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경험 많은 교사들이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욱 잘 알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프로그램 신청 의향에 관한 질문에는 교사 93.5%가 계속 참여를 희망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교사들은 학년별 수준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1월 1일부터 울산지역 공공심야약국이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울산시는 지난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울산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참여약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주약국(남구 돋질로 369)과 지엠(GM)약국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86)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늘어나는 심야시간대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약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해 왔다. 기존에는 2개소(중구 1, 남구 1)를 운영했지만 도심에만 몰려있어 울주나 동구·북구 주민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추가 지정이 필요했다. 특히 '약사법' 개정으로 정부가 2025년부터 국비 지원을 하기로 함에 따라 울산시도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공공심야약국 추가 모집한 결과 주약국과 지엠(GM)약국이 선정됐다.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의약품 구매 또는 처방전에 의한 조제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의약품 제공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지도를 수행하게 된다. 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5개 구군과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한파쉼터 1,077개소와 응급대피소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향후 한파특보 발령 등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 응급대피소 7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파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기간 동안 야간, 주말·휴일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시설이다. 기존에는 구군 청사 5개소만 지정되어 있었으나, 이번 현장점검 기간 동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숙박시설 6개소와 행정복지센터 1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추가로 지정된 곳은 중구 1개소(호텔다움), 남구 2개소(아그네스모텔, 호텔반디), 동구 2개소(오션뷰호텔, 서울장모텔), 북구 1개소(더베스트모텔), 울주군 1개소(온산읍행정복지센터)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매년 2~3회 정도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있다”라며 “이번 응급대피소 추가 지정으로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2023회계연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의료급여 재정관리 능력을 △사례관리(50) △재가의료(10) △사후관리(10) △의료급여 실적(20) △지출효율화 자율점검 운영 실적(10) 등의 항목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울산시가 의료급여 사업 전반을 평가하는 ‘2024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선정까지 연이은 선정으로 울산시 의료급여 행정의 우수성이 재차 입증됐다.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2024년 12월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자율점검단 구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자율점검단은 재정지출 절감 실행과제 발굴 및 이행사항 자체검검, 장기입원자 합동 사례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의료급여 사업에 헌신해주신 지자체 의료급여 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들의 협업 덕분이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부터 개편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용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확대하는 등 경제적 안전망과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에 4,084억 원을 편성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자활지원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강화 ▲인적안전망 확대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자활지원 강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 기준)은 전년 대비 6.42% 인상된 609만 7,773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는 중위소득의 32%인 195만 1,287원, 의료급여는 40%인 243만 9,109원으로 증가해 4인 가구 생계급여액은 월 11만 7,710원이 인상되며, 지역 내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약 1,000명이 증가해 2만 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을 촉진하는 데도 주력한다. 자활사업 참여자 규모를 확대(800명→850명)하고, 자활근로 단가도 3.7% 인상해 시장진입형의 경우 1일 8시간 근무하면, 일급 6만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스마트)도시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도시기반시설을 융합한 미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의 경우 울산시는 시민 체감형 지능형(스마트)도시 구축에 주력했다.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에 총 400억 원 규모의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해 4개 분야 14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운2지구와 태화강변지구에는 지능형(스마트) 공원과 지능형(스마트) 교통시설 등 총 16종의 첨단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기 위해 지능형(스마트)도시건설사업 계획을 승인, 공공주택 개발지구 지능(스마트)화를 이끌었다. 또한, 산업단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울산·미포 지능형친환경(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해물질 감지와 지하배관 안전 관리 체계(시스템)를 도입했으며, 광역 안전 관제탑(컨트롤타워)을 설치해 산업단지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교통 취약지역에는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에스케이(SK)가 ‘꿀잼도시 울산, 에스케이(SK) 산업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조형물인 ‘매직스피어’의 설치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6일 에스케이(SK)와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으로 노후된 산업단지의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매직스피어’는 에스케이(SK) 산업경관 개선사업의 첫 성과물로 12월 31일 오후 4시 남구 고사동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 컴플렉스(Complex) 정문에서 점등식을 갖고 울산시민들을 맞는다. ‘매직스피어’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정보통신(IT)․가전 전시회 ‘시이에스(CES) 2024’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더글로브’의 새로운 명칭이다. 밤낮으로 어느 방향에서도 조망할 수 있는 둥근 형태(지름 6m)의 발광다이오드(LE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에스케이(SK)에서는 매직스피어 디자인과 설계 기획 등을 거쳐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 12월 22일 설치를 완료 후 이날 점등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구청장실에서 북구문화원과 박상진의사 역사공원 및 생가 민간위탁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문화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박상진의사 역사공원 및 생가의 운영과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박천동 구청장은 "박상진의사 역사공원 및 생가는 지역의 역사호국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공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북구문화원과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