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교육청의 교육연수원, 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연구원, 유아교육진흥원 4곳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구e학습터 종료 대책,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영재교육원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대구e학습터 종료 이후의 대책을 점검하고, 신규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면밀한 예산 집행과 온라인 부모 상담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의 서·논·구술형 평가 문항 및 채점 기준 개발 절차,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대구형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영재교육원의 정원 미달 원인을 점검하고, 지원자 발굴 강화,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하도급 등의 적절성, 공사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 등 공공건설 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인 디아크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진행 중인 디아크문화관 인근 관광 보행교 공사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하도급률 적정성 제고를 비롯해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해서 지적받고 있는 사항에 대해 실효성 있는 조치사항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시설물 준공 후 실시해야 하는 하자 검사의 미실시를 질타하며 하자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공시설물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공공건설공사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토와 준비를 통해 설계변경과 공사비 증액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서남시장을 비롯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빗물펌프장 증설 등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과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각 실시했다. 오전에 맑은물하이웨이 사업의 추진 전략과 시민의 건강, 안전과 관련한 하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오후 이어진 (재)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감사에서는 조직 내부 갈등 문제를 비롯한 국비 확보 저조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함께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에 대해 취수원 이전 사업과 금호강르네상스 사업, 국가 · 지방하전관리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금호강 르네상스 5대 거점사업 중 '화담산' 사업의 국비 확보 난항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사업계획의 재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 대응을 주문하고, 취수원 이전 사업과 신천수변공원 조성 사업 등에 지속적인 관심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권기훈 위원(동구3)은 취수원 이전 사업의 대안을 점검하고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과 추진 전략을 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4일, 도시관리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노곡동 침수사고와 관련한 빗물펌프장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육상진흥센터 운영 활성화를 촉구하는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도로시설물의 안전점검 현황을 살펴보고, 도로시설물의 내진 확보율 100% 달성을 위해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내진보강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기를 주문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대구실내빙상장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진행 상황과 재개장 일정을 점검하고, 휴장으로 인한 공유재산 임차인의 손실 보상 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두류수영장의 보수공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노곡동 침수사고와 관련해 도시관리본부의 빗물펌프장 관리 부실 및 늑장 대응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추궁하고, 향후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시설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수배전반 계약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계약 다변화와 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소방안전본부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인력·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올해 개소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의 정식 소방학교 인정을 위한 시설·인력·정원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채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고려하여 선발하기를 당부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소방안전본부 자체 종합감사에서 복무관리 등 동일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내부감사 사후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화재로부터 안전한 무인점포 환경 조성과 산불 대응을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전국적으로 PTSD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증가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실질적 지원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화재예방 홍보는 SNS 중심에서 세대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군위소방서·매곡119안전센터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 13일 달성군 새마을회관에서 ‘결혼이민자와 함께 만드는 한국의 맛,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결혼이민자 10명과 읍·면 새마을회장단 15명 등 총 25명이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그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을 만들며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또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요리하고 나눠 먹으며 소통을 이어갔다. 전순애 달성군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의수 새마을지도자달성군협의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고추장이 이웃 간의 마음을 잇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대학생 환경동아리 ‘DGIST MP#’와 협력해 11월 한 달간 지역 아동센터 2곳에서 환경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환경보호 퀴즈 및 실천 교육 ▲종이 제작 과정 이해 및 폐종이를 활용한 종이죽 만들기 ▲재활용 종이를 이용한 연필꽂이 제작 ▲완성품 꾸미기 등으로, 아동들이 환경문제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종구 센터장은 “대학생과 아동이 함께하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을 아끼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11월 14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읍·면별로 추진된 마을교육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군의회 의장, 읍·면장,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청소년과 추진위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과 마을별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올해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창의체험, 진로탐색,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유가읍과 가창면은 탐구 중심의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논공읍, 가창면, 현풍읍, 구지면에서는 실생활과 연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전통문화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도 주목받았다. 화원읍과 옥포읍은 전통요리와 전통주 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1층(대합실)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7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 사무, 품질관리, 개발, 설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209명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고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달성군은 올해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현풍읍, 9월 화원읍에 이어 이번 다사읍 행사가 세 번째다. 대실역 역사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구직자들의 참여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다양한 구직층이 방문해 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의회는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연설 청취 △군정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1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최재훈 군수로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0일부터 28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고 대안이 필요한 경우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정책 의회를 지향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는 2026년 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재정 운영 건전성을 면밀히 살피게 되며, 정례회 마지막 날인 내달 19일 제6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이 처리된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