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정규(임실) 의원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전북자치도의회 제422회 임시회에서 4건의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들은 도민의 안전과 복지, 문화적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의 예정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 전기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전북특별자치도 축사시설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전북특별자치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기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 관련 화재와 감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방점을 두었다. 조례안은 5년마다 예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누전 차단 인증제품 및 신기술 반영 사업, 노후 전기시설 교체 지원, 재해 사례 연구 및 대응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17일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존속기한을 기존 2025년 10월 27일에서 2030년 10월 27일까지 5년 연장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윤정훈 의원은 “남북관계의 정세가 변화할 경우 언제든 교육 분야 교류가 재개될 수 있다”며, “기금 존속기한 연장은 미래세대가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4조 제3항에 따라 기금의 존속기한을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존속기한을 ‘2025년 10월 27일’에서 ‘2030년 10월 27일’로 변경했고, 존속기한 연장만을 규정하는 개정으로 별도의 예산 증감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금 운용 및 교류사업을 심의·조정하며, 민간 차원의 교류도 지원할 수 있다. 남북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35사단 전주대대와 206항공대대, 506항공대대 등 전주지역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명절에도 가족의 품을 떠나 조국 수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전주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지역 군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방문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일 시청 면담실에서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를 열고 군산에 실제로 머무는 사람들의 생활패턴과 특성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분석은 단순히 주민등록인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군산에 체류, 방문하는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복합 분석해 ▲인구 구조 변화 ▲자연적·사회적 증감 요인 ▲행정안전부 기준 체류 인구 및 통신사 기반 생활인구 ▲읍면동 단위 생활 특성 등을 다각도로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족도 조사와 생활인구 유형별 분석을 통해 군산의 인구감소 원인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어떤 정책이 필요할지 다양한 제언도 함께 제시됐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정주 인구만으로는 도시의 진짜 모습을 알기 어렵다”며, “이번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 군산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2026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예비 분석 과제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NGO단체)이 명절을 앞둔 2일 군산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직접 구입한 반건조 자반고등어·박대·명태포·건표고버섯 등으로 식품 꾸러미 100상자(7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군산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년 명절마다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KB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 추석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탁받은 식품꾸러미를 저소득 세대에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1~2일 ‘2025년 추석맞이 민속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2층 체험실과 교육실에서 열렸으며, 관내‧외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0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전통 민속음식 만들기(유과 만들기) △전통 공방체험(종이지게 제작) △민속놀이 체험 및 포토존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유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종이지게에 담아 가정으로 가져감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가정과의 연계 교육 효과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속놀이 체험을 통하여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가치를 몸소 느끼며, 또래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류선화 센터장은 “이번 민속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즐겁게 체험하고 긍정적인 명절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일 700여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구급경연을 통해 각자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날 고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희망 복지기금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기념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재 예방과 진압 등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큰 모범의용소방대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상황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신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더욱 안전한 고창을 만들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2일 전주역에서 농협 전주시지부와 함께 ‘내 고향 전주, 고향사랑기부로 응원해주세요’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 자치행정과 직원과 농협 전주시지부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기차를 타고 전주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우리지역 쌀을 비롯해 리플렛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하는 기부자들에게는 전주의 대표 답례품인 이강주와 한지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제철과일 구독사업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지원 ‘한발 더 디딤’ 사업 등 총 2억8300만 원 규모의 6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주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총 7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많은 출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10만 의용소방대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연수원을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립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 민간협의회는 2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우종 민간협의회장과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인사 및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민간협의회는 지역 관광 및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단체다. 현재 유우종 전 군산소방서장과 장병수 전 군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연수원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군산 맞춤형 공약 중 하나로서 소방청에서도 사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검토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수원건립 민간협의회는 이 사업이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자체 및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공유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2025년 제10회 군산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는 ‘마주보다 함께보다’ 라는 주제로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 '두 개의 빛 : 릴루미노'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 등 군산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반장' '마루와 내친구의 결혼식' '산돌학교' '시설 밖, 나로 살기' '소리의 소리'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폐막작 '소리의 소리'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사회적 편견과 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자기 존재에 대한 깊은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장애인 관객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이승준 센터장은 “제10회 군산장애인인권영화제는 마주보다 함께보다를 테마로 다양한 영화와 공연 등을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의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