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읍 송산리 816-6번지에서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돌봄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복돌봄센터 건립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현장에서는 행복돌봄센터 추진 경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주요 내빈들이 첫 삽을 뜨는 시삽식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행복돌봄센터는 연면적 1,452.49㎡(지하1층, 지상 3층)규모로 총사업비 67억3900만원이 투입된다.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복합 복지 공간으로, 1층에는 아동돌봄과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심리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조성된다. 3층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실내 놀이공간과 공용쉼터도 마련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지난 28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2025. 충북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통해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및 교육시스템의 혁신으로 농업 전문계고 4교의 학생들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인재로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 도내에는 4개의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농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 실습중심의 실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도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첨단 실습장 구축을 추진 중이며,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식품 제조 공정 기술자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첨단 실험‧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청주농고와 충북생명산업고를 각각 도심형 스마트농업 전문교육기관과 농업생산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교육시스템에 대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전공 융합형으로 작물 재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9일부터 2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29일은 전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법을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등 신종 범죄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30일은 간부 공무원과 진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로서 조직 내 폭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직사회는 폭력과 차별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위직일수록 솔선수범해, 양성평등하고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30일 양산면 천태산 실종 어르신 수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색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현장을 찾은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함께 수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 수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는 유성구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수색에는 실종자가 대전 유성구 주민인 점을 고려해 유성구청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30여 명씩 현장에 투입돼 경찰·소방·군청·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이번 수색은 행정구역을 넘어선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영동군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해 실종 어르신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회원 110여 명과 함께 천태산 영국사를 방문했다가 실종된 80대 어르신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관계 기관은 헬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가을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1월 2일 속리산에서 ‘제23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리산 관광협의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의 등산객들에게 속리산의 수려한 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반코스는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출발해 세심정휴게소를 거쳐 문장대 정상에 오르는 왕복 6km 구간으로 운영되며, 정상에 도착한 참가자는 진행요원에게 등반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속리산 잔디공원 내 진행본부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등반을 마친 후 오후 2시부터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완주자 대상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이어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속리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 속 피로를 덜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운영방안 협의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센터의 효율적 운영 및 한우개량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충청북도 종축시험장 최재원 장장과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최성호 학장 등 한우개량분야의 전문가 6명이 참석해‘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의 운영 기본계획과 수정란이식·유전체분석 및 데이터 기반 개량 기술의 적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속가능한 한우개량의 방안과 유전능력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는 한우개량의 지역 거점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연구센터의 운영 세부계획 수립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초보은카드 이용자에게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 결초보은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캐시백이 지급된다. 현재 결초보은상품권은 구매 시 상시 15% 선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결제금액의 5% 캐시백이 추가되면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시백은 1인 최대 10만 원 한도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기존 15% 선할인 제도만 유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에서 소비하면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리는 방식으로 군민 생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했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2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2025 보은군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현장 채용 면접과 기업별 상세 구인 정보 등이 제공됐으며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확대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플라임, 인성피앤씨, ㈜성덕 등 보은군을 대표하는 20개 기업이 참여하고, 1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면접을 통해 채용 가능성을 모색하며 기업과 구직자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당일에는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여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이력서를 작성해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대광 사회적협동조합과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시설 수탁기관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광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나숙연)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협약에 따라 해당 시설은 2025년 11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괴산군립 치매전담요양원은 괴산읍 괴강로 105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했다. 부지면적 1,868㎡, 연면적 58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조성됐으며, 총 입소 정원은 30명, 상시 근무 인력은 20여 명이다. 시설 내부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자원봉사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등 어르신 맞춤형 돌봄을 위한 공간이 고루 갖춰졌고, 2·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 장비 구입, 종사자 채용, 입소자 모집 홍보 등 개원 준비 작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오는 12월 중 개원식을 열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법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9일 오후 충청북도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사업 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발전 지역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행복스테이플랫폼 조성사업 ▲푸른내 귀농귀촌 주택 조성사업 ▲주민행복도시 조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점검단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단계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행복스테이플랫폼 조성사업은 동진천·성환천 일원에 문화, 산책, 센터 공간을 조성하는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이다 올해 음악분수와 괴산교 미디어아트를 준공했으며, 연말까지 에코브리지 조성, 내년 상반기에는 농산물유통센터 일부를 여행자 쉼터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와유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음악분수와 괴산교 미디어아트는 괴산의 새로운 지역 상징으로 자리잡으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