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이 직접 공약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참여형 검증 과정으로, 공개 모집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 40명이 참석해 사업부서장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공약 이행의 적정성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총 45개의 공약사업 가운데 △공영주차장 확충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정류소 설치 △출산 축하금·산모 회복비 지원 등 34건을 완료했으며, 정상 추진 중인 11건을 포함한 전체 공약 이행률은 87.7%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주민평가단은 변화하는 현실 여건을 반영해 실천계획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서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 3년 4개월 동안 추진해 온 공약들이 남은 기간 안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공약이 실제 우리 대덕구민의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3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교육자료전은 올해 제56회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쳐 14개 분야 총 75개의 최우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작은‘가상현실과 다감각 체험으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을 주제로 개발한 특수교육 분야 교육자료로,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겨 주었다. 특히 본 자료는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에게 가상현실과 다감각 자료를 활용하여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학습 주체로 전환시켜 보편적 학습 설계 및 일반화를 가능하게 한 교육자료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대전해든학교 한가영, 정옥랑 교사는‘손과 발을 움직이지 못해도 수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 싶다.’는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너희를 가장 먼저 생각하며 자료를 만드는 선생님이 여기 있어.”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 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팀(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부문 및 기관 부문 대상을 모두 석권하며, 7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빛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Wee) 프로젝트 관련 기관과 상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를 통해 실무자 및 기관의 사기를 높이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고취하며, 사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다. 학생 및 상담업무 담당자로 이루어진 팀 부문에서 충남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기관 부문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위(Wee)센터가 대상을, 대전복수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도와 함께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는 11월 21일 테이크 호텔(광명)에서 거행된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패를 수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2025년 전국 대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협력해 대학생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활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정미’ 팀은 기존 복지 인프라에 AI(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을 구축, 금융위기 징후와 사회적 고립 신호 등을 통합 분석해 이중 위험가구를 사전에 발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복지핸디맵과 연계한 GIS 시각화, 위험도별 알림 전송, 119·정신건강센터 등 긴급기관 원터치 연계 등이 가능한 통합 대시보드 구축을 제안했다. ‘또써유’ 팀은 유동인구, 생활폐기물 등을 융합 분석해 ‘플라스틱 배출 핫스팟’을 도출하고, 해당 지점에 다회용기 반납 로봇을 집중 배치하는 순환 시스템을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조기 진단해 교육·지원 체계와의 연계 방안을 제안한 ‘일릭서’ 팀과 시공간 그래프 신경망(SGNN) 기반 모델을 제안하고 대전 도시철도 데이터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 ‘Met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학원(독서실)·교습소 설립 운영자를 대상으로‘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하반기부터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격월 주기로 번갈아 주관하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규 운영자 연수는 신규 운영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학원법 관련 교육, 운영 기본 준수 사항 및 지도 점검 사항,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원·교습소를 운영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실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학원·교습소 지도점검 시 자주 적발되는 학습자 모집 광고 위반, 교습비 거짓 게시 및 거짓 표시, 강사 채용 및 해임 미통보 등 많이 지적되는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원 업무 담당자는“신규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들이 연수를 통해 학원법을 준수하며 바람직한 학원의 운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가 21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대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22기 민주평통 출범과 함께 대전지역 자문위원 419명을 대상으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병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부의장, 대전 지역 자문위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2기 대전부의장으로 임명된 김병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대전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임명된 김종욱 동구회장, 송영진 중구회장, 김덕건 서구회장, 이상욱 유성구회장, 박흥용 대덕구회장을 비롯한 대전 자문위원과 함께 임기 2년 동안, 평화통일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국민의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2년간 대전지역회의 자문위원들께서 대전의 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2025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군 과학화를 통한 국방력 강화’목표 아래 산학연군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580여 편의 논문 발표(지상·해양·항공·유도·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 융합 등 7개 체계분과)와 다양한 특별세션을 통해 국방 R·D의 성과와 미래 전장기술의 발전 방향을 선보인다. 특히, 핵심적으로 추진되는‘Next War, Next Army-AI로 연결된 전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진화하는 육군’을 주제로 한 전략포럼에서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ADD,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방산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과 서울대·KAIST·국방대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반 전력 혁신 전략과 미래 지상전 패러다임 변화를 논의한다. 기조 강연은 ‘AI 기반의 국방 혁신 전략: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방·산업 AI 전략 분야 전문가인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市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조례안 8건과 2026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북부여성가족원 장난감 도서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보 강화와 장난감 확충을 주문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 등의 여성가족원 강좌 우선수강 비율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과 여성가족원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위원장)은 양성평등 및 청소년 사업 재원이 일반회계와 기금 간 반복 전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기금의 본래 목적에 맞는 운영과 안정성 확보를 주문했으며, 고등학교 무상교육비의 자치단체 간 분담률 결정 경과를 질의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상래 의원(국민의힘, 동구2)은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축소 문제를 언급하며, 동구․중구 소재 유아 대상 도서관과 협력해 장난감 대여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일, 건설과와 교통과를 대상으로 2025년도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용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둔산1·2·3동)은 건설과 감사에서 사업별 공사, 물품, 용역 계약 현황을 보면 업체 선정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특히 관급자재 납품이 소수 업체에 편중되어 있다며 계약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박 위원장은 최근 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이권 개입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서구 행정의 신뢰가 크게 흔들린 상황임을 지적하며“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구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므로 체계적이고 공정한 계약 관리를 통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규 위원(무소속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건설과 감사에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차로 부분에 투수성 차도블럭 시공이 계획된 설계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최 위원은 투수성 차도블럭은 물 순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포장 대비 높은 예산이 소요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없이는 투수성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2일에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대전탄방중학교와 대전만년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 중등교사 80명 선발에 693명이 지원하여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립 중등교사는 91명 선발에 380명이 지원하여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6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자는 선발예정 과목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시험장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제1차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2월 26일(금)에 예정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