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5년도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술 교육(아트 클래스)은 울산 문화예술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운영될 교육은 특별(스페셜), 이론, 실시 3분야로 구분된다. 특별(스페셜) 교육으로는 8월 어린이 체험교실과 10월 치유(힐링) 인문학 콘서트가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이론 교육은 6월 음악의 변천사, 7월 미술의 세계를 운영하며 음악과 미술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다진다. 또한, 9월에는 올해 신설한 ‘전시 해설사(도슨트)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이론과정, 말하기(스피치) 교육, 실전과정 등 전문성 있는 과정(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관련분야 전공생은 물론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기 교육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 실기와 예술 실기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방학 없이 운영된다. 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물가 상승과 대출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울산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 규모는 총 5억 원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된다. 융자 조건은 융자 종류에 상관없이 대출 금리가 연리 0.5%로 책정되어 시중은행보다 낮게 적용된다. 또한,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영업자들의 원금 상환 부담을 줄인다. 융자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등록 및 신고 된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소이며, 지원 내용은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치, 조리시설 및 화장실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 자금이다. 융자 종류별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 원(화장실만 개선할 경우 1,000만 원)이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무신고 업소·신규업소(지위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며,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운영된다.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이 매년 자치단체별 일자리 사업을 상호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등급은 에스(S), 에이(A), 비(B), 시(C), 디(D) 5등급으로 나뉘며, 고용노동부가 교부하는 국고보조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별 평균 에이(A)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숙련퇴직자 재취업 지원금 사업은 에스(S)등급을 받아 사업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울산시는 조선업 고용시장의 저임금·고강도 문제로 인한 인력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과 조선업 특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024년 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피보험자 수는 8.1% 증가했고, 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월 6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한국석유공사와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및 탄소중립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글로벌) 에너지거점(허브) 구축, 수소도시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와 에너지거점(허브) 울산 남항사업,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실증사업 등을 추진 중인 한국석유공사가 상호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참석해 앞으로 동해 석유가스자원개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동해심해가스전, 부유식 해상풍력, 암모니아(수소) 공급 체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에너지거점(허브) 등 핵심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협의체계 구축 ▲시범 및 실증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산․학․연․관 정책 연계망(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기업 참여 확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재정 상태와 운용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등 2개 분야 7개 지표를 분석 및 평가한다. 울주군은 사업비 편성 비율, 기금 수입의 타회계 의존율, 기금 수 현황, 기금 수입과 지출 관리의 적정성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종 군-Ⅰ유형 지자체 중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기금의 고유목적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운용심의위원회 운영 내실화를 통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기금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2025년에도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사업장이 기반 시설 미조성 등 사업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2024년부터는 구군과 함께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2025년에도 구군과 함께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조직해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사업장 중 공사가 진행 중인 32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지원 및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반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변경 준비사항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직접 협의해 입주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시기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입주를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6일부터 9일까지 시 식의약안전과 및 구군 위생과 등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품목은 ▲가공식품(한과류, 떡류, 두부류, 조미김, 견과류, 주류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성분 제품 등) ▲조리식품(튀김식품, 전, 식혜 등) ▲수산물(굴비, 조기, 명태, 문어 등) 등이다. 검사 항목은 산가, 보존료, 벤조피렌, 총아플라톡신, 중금속, 메탄올,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잔류농약, 동물용 의약품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회수·폐기 등 신속한 행정처분으로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추첨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첨은 추첨자 8명을 선정해 순서를 정한 후, 기준번호 8자리를 공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학교 입학 배정 대상은 1만 1,466명(남학생 5,889명, 여학생 5,577명)이다. 최종 배정 결과는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학생들은 담임교사로부터 배정통지서를 받거나, 강북·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배정 후 다른 지역이나 학교군으로 가족 모두가 거주지를 이전하게 된 경우에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 또는 해당 학교에서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마다 기준번호 추첨식을 열어 중학교 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중학교 배정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1월부터 8월까지 공원과 녹지 산림 분야에서 근무하게 될 기간제근로자 5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의거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 인식과 위험성평가, 작업환경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중 안전관리 수칙과 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교육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대한 예방하고, 피치 못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옥동 대공원로 일원에 보행녹지와 편측보도를 조성하고 기존 도로의 폭을 확장해 주차면을 조성하는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은 국비 6억원과 시비 3억 원, 구비 3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1월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됐다. 이번 사업으로 갓길 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던 대공원로 일부 구간의 도로 확장을 통해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보도가 없어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대공원로 99번 길은 편측 보도 설치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심이음길 조성사업의 완료로 구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마지막 사업인 옥동 어울림 복합센터도 조속히 건립해 옥동이 보다 더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동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옥동 일원(62,250㎡)에 234억 5천 만원(국비 50억 원, 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