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5개소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제주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기관을 포함한 병·의원 311개소, 약국 90개소의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1월 29일에도 제주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 등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체계가 공백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제주시 및 제주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명절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제주공항, 제주여객터미널, 제주시청 및 읍·면·동 등에 설치된 4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 다만, 연휴 기간 실내 출입이 제한되는 8개소·8대는 미운영한다. 무인발급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스템과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보안 상태, 소모품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제주시는 현재 관공서, 공항,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43개소에 5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설치장소 및 운영시간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증명 등 총 122종이며, 주민등록등·초본 등 일부 증명서는 창구보다 감면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장애 발생 시, 즉시 출동체계를 유지하여 이번 설 연휴에도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를 12월 24일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를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동차세 조기 납세자 인센티브 지급은‘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조기 납세자, 자동이체 납세자, 연세액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있다. 추첨 대상자는 조기 납세자 3만 8,576명, 자동이체 납세자 3,608명, 연세액 납세자 6만 3,564명 등 총 10만 5,748명으로, 지난 1월 20일 경품 추첨을 진행하여 15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제주시 누리집 – 자치행정국 – 부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경품은 당첨자에게 당첨 안내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도 12월 말 기준 자동차세 징수액은 677억 원으로 전년도 663억 원 보다 14억 원 증가했으며, 징수율 또한 94.6%로 전년도 93.6% 보다 1% 상승했다. 고창기 재산세과장은 “조기 납세자 경품 추첨이 자진 납세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민생안정,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 기간동안 분야별 7개 상황반*에 754명을 편성·운영하여 연휴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전 공직자와 제주시 자생단체가 함께 지역상권 이용에 적극 동참하는 캠페인 전개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먼저, 1월 한 달 간 분야별 기간을 정하여 설 연휴 기간을 대비,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 공사장,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가스시설,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및 부정 농수산물 특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및 공영 유료주차장 109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22일 예고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결원에 따른 충원, 학교 및 구역 만기에 따른 전보, 전문성 및 직무수행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 등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는 모두 7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사별로는 유치원 22명, 초등 288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30명, 초빙교사 35명, 국립학교 전·출입 12명, 타시도교류 등 109명), 중등 347명(수석교사 1명, 중등교사 256명, 초빙교사 43명, 타시도 교류 등 47명), 특수교사 58명, 보건교사 17명, 영양교사 33명, 전문상담교사 14명, 사서교사 11명 등이다. 도교육청이 예고한 교육공무원(교사) 인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조정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확정하게 되며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임용에 대한 인사 발표는 내달 7일, 신규교사 임용에 대한 인사 발표는 다음달 12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3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 New Year Concert”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이하는 서귀포 시민들에게 기운찬 음악을 통해 새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모차르트, 베르디, 푸치니, 쇼스타코비치의 명곡들을 공연한다. 1부는 서귀포합창단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낭만적인 지휘에 맞춰 명작으로 불리는 오페라의 곡들 중 하이라이트 곡을 선정해 공연한다. 주세페 베르디의 '오텔로' 중 “에술타테”,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넘치고”,'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이중창”, 푸치니의 '투란도트'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연주한다. 이후 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 작품번호 96”을 연주하며 2부 시작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이어,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곡인 모차르트 “미사 C장조, K. 317 대관식”을 서귀포합창단과 수석 단원으로 구성된 솔리스트 4인 (소프라노 박예진, 알토 박선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5년 첫 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1월 25일, 미술평론가이자 제주문화연구소장인 김유정 선생을 초빙하여 '형태와 상상력,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좌는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II '소암묵연: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과 연계하여 소암 현중화, 김택화, 고영우의 작품세계와 예술적 교류를 살펴보며 전시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돕는 특별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김유정 선생은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으며, 미술평론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소암 현중화, 김택화, 고영우에 대해 미술학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강좌는 1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하여 참석할 수 있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번 인문학 강의가 소암기념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익명의 독지가 ‘노고록 아저씨’가 연말을 맞아 쌀 100포(약 300만 원 상당)를 서홍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고록 아저씨는 매년 설, 추석, 연말에 총 3회씩 26년 동안 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의 숨은 천사다. 이번에도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배달업체를 통해 쌀과 함께 정성 어린 메모를 보내왔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이름은 그가 쌀을 기부할 때마다 ‘노고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메모를 함께 보내오면서 붙은 별명이다. 그의 메모에는 제주방언으로“어르신, 명절촐영먹어난 생각허멍 노고록허게 명절 잘 보냅서.”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는 “명절에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여 가족과 이웃과 즐겁게 나누어 먹었던 기억으로 설명절을 따뜻하게 잘 보내세요.”라는 뜻이다.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는 노고록 아저씨의 나눔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공감대가 다소 낮다고 확인되는 읍면 지역 마을회와 경로당 직접 방문을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과정 및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민 속 알리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부지역(대정읍, 안덕면) 5개 경로당과 1개 마을회를 찾은데 이어 21일에는 동부지역(성산읍, 남원읍, 표선면) 3개 경로당을 찾아 정보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는 어르신 대상 안내활동을 실시했다. 공직내부에서도 흔들림없는 과업 추진과 협조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17개 읍면동과 2개국 토론회에 참석하여 그동안의 추진내용과 현 상황을 공유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시책마련과 준비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법인격과 자치권을 가지게 되면 민생현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마을회와 자생단체 임원 개선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초부터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나타나는 장단점에 대한 내용을 적극 알려나가는 시민속 알리미 활동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설 연휴 기간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방문 관광객에게는 불편함 없이 쾌적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 종합 대책은 ▲ 24시간 상시 재난관리체계 유지 ▲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 해소 ▲ 비상진료 및 식중독 발생 대비 의료 체계 구축 ▲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 및 불법숙박 영업행위 지도 단속 ▲ 물가 부담 완화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과 함께 시민들의 불편함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6일간 9개반·745명으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으로 각종 재난·재해 상황 관리체계 유지 및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올해부터 초동대응반을 4명에서 6명으로 2명을 확대 편성하여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비상진료 및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비상진료 및 식중독·감염병 등에 대해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