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해양선박(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부산 선적 어선이 연이어 화재, 침몰 등 사고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선박(어선) 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 해양 및 재난 관련부서와 부산지방해수청, 동해어업관리단,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한 수협 관계자, 구·군 등이 참석해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선원 대상 안전교육 확대(대면교육 전면 시행, 외국인선원 교육 앱 개발) ▲전체 어선 대상 안전물품(365 어선안전플러스 키트: 안전스티커, 전기설비·장비 무정전 활선 세척제) 확대 지급 ▲안전장비(SOS 생명조끼, 자동소화시스템, 소형어선 사고예방 인공지능 블랙박스) 보급 확대 ▲전문기관 참여 특별점검단 구성 등 안전점검 강화를 추진해 나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양경찰서, 동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14일 『클린! 쓰담 동구 – 2월 봄맞이 우리동네 골목길 가꾸기』를 실시했다. 수정2동 23개통 통장들은 하버시티 동구에 걸맞은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클린! 쓰담 동구 – 우리동네 골목길 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8통 내에 있는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인갑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2월 클린! 쓰담 동구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통장님들과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활기찬 수정2동을 위해 통장들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민자치위원회(학장동풍물단운영위원회)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학장동 전역 및 새벽시장을 돌며 풍물단과 각급 단체 회원들의 참여 속에 동민들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관내 주요 업체, 아파트 단지, 새벽시장 등 140여 개소에서 펼쳐졌으며 작년보다 더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동민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배광출 학장동풍물단운영위원장은 “을사년 새해 동민 모두에게 건강과 만복이 깃들고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져 함께 웃으며 더불어 잘사는 학장동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13명을 새로 구성하여 위촉하고 인권지킴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섰다. 사상구 노인 인권지킴이 13명은 지역주민 대표, 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 부산광역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 7개소에 월 1회 방문해 시설장, 종사자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과 시설 설비나 서비스의 인권침해 점검 관련으로 1년간 활동한다. 특히 사상구는 건강보험공단 부산사상지사와 부산광역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전문 종사자들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하여 입소노인 인권 강화 활동뿐만 아니라 인권 집합교육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의 노인학대와 인권침해를 사전예방하는 것은 필수과제라고 생각한다” 며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기를 기대하며 구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 다누림센터 다누림홀(학장동 소재)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첫 만남의 하모니(Harmony of Fisrt Encounters)’라는 주제로 Aya Ngena(그들이 들어간다)를 첫 곡으로 오프닝을 연다. 1부 ‘반갑습니다’, 2부 ‘서로 다른 우리’, 3부 ‘함께 합니다’, 4부 ‘합창으로’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단원이자 부산예술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시후 군의 독창 무대와 남성 성악 앙상블 리베아모르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구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선사해 주고 있다” 며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노력하여 준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2025년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3대 전략과 28개 세부 사업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례 관리, 안부 확인, 생활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을 통해 버스 내부에 고독사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고, 버스 기사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승객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징후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고립 위기 청장년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해운대 웰니스 케어콜' 사업은 AI기반 케어콜과 건강 앱을 연동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다. 은둔 청장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송국클럽하우스와 협력해 온·오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주민 수 이상의 연서(서명)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라면 조례 청구에 필요한 주민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 조례안과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 중구의 2025년도 조례의 제정 및 개폐에 필요한 청구권자 총 수는 35,687명이며, 필요 서명 수는 18세 이상 주민 청구권자 총수의 1/70 이상인 510명이다. 청구권자 연령 하향, 전자서명 도입, 의회에 직접 청구가능 등 제도가 개선됐으나 실제 청구하는 사례가 없어 절차와 주요 내용을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중구 공식 SNS, 전자게시대, 나이스 중구(구보), 단체회의자료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주희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로 실효성을 높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2월 13일 오후 7시 구청 구민홀에서 '제83회 연제아르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척추의 신'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30년 더 건강한 목·허리 관리법'을 주제로 '디스크 예방 운동법', '4하라4마라' 등 건강한 목·허리 디스크 관리의 꿀팁을 전수했다. 지역주민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특히 질의 답변을 통해 흔히 겪고 있는 디스크 질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의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연제 아르미 아카데미에 대한 구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2024년 9월 21일에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2공구) 주변 지반침하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새벽로 86, 87 일원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해당 지역의 연약지반 등을 고려해 흙막이 가시설 벽체는 ‘H-Pile+(목재, 강재)토류판’으로, 차수공법은 ‘P.C.F(∅1000) 차수공법’으로 시공됐다. 실트질 모래질의 층후가 매우 깊은 사업 부지에 해당 공법을 적용하면 ‘H-Pile’과 토류판 틈새로 차수재의 유출이 우려되고, 차수공법(P.C.F)의 품질확보에 대한 의구심을 간과할 수 없다. 사고 당일, 약 379밀리미터(mm)의 극한 강우로 인해 인접한 이중천에서 유(U)형 측구로 월류된 지하수가 땅꺼짐 발생 구간으로 유입돼, 노후화된 측구의 손상으로 인한 지하수의 유출이 일부 가속화됐다. 또한, 월류된 지하수가 차수그라우팅이 시공되지 않은 목재 토류판 구간으로 유입돼 지하수와 토사의 유출이 동시에 발생한 후, 토류판이 유실돼 굴착 구간 양쪽으로 공동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매립층 하부 모래층에서 세굴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3월부터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이달 17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한다. 소급 지원은 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는 마트 등 지정 사용처에서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이나 자동응답전화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은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