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올해 제주도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통안전교육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약 13% 증가한 5,339명이라고 밝혔다. 75세 이상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3년마다 치매검사와 교통안전교육 이수 후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간 만료 후 1년 경과 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교통안전교육은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하며, 한국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와 공단 제주지부 교육장 으로 예약 가능하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대 인원인 약 489만 명에 달한다며 연말 집중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적성검사와 상반기 실시를 적극 추천했다. 공단은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에게 문자, 우편통지, 국민알림서비스 등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증에서 해당기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올해 국민 10명 중 1명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이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5년 청소년의 참여로 변화하는 제주를 이끌어 갈 제19기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청소년 위원을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근거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2023-06-07 조례 제 3428호)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도내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안,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교류활동(도내·외 청소년참여기구)등이 있다. 청소년 참여활동에 관심있는 제주도내 청소년(2007. 1. 1. 부터 2012. 12. 31.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합격한 청소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제19기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제주4·3평화재단이 1월 2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4・3 세대전승・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4・3평화재단과 도민들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제주4・3 역사・평화교육과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그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향후 ▲4・3평화・인권교육 및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평생교육 활동 지원 ▲도민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 성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4・3문화교육사업으로 ▲전국교원 4・3직무연수 ▲시민4・3아카데미 등 4・3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대학 ▲메이커스페이스(첨단 디지털 장비 대여 프로그램) ▲취약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사업분야에서 공통분모를 가진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연이어 획득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2024년 규제 개혁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공사군 최초 사례다.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은 국민 불편 해소, 신기술·서비스 출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민 생활 안정과 국가 발전 기여자를 발굴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에서 △농어촌관광, 웰니스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제정과 관련 제도를 신속히 도입 △웰니스 관광 인증제 도입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숙박업 기반)의 실증 특례 2단계 제도개선 지원(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규제혁신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광 분야의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스타트업 등 관광 주체들이 모인 ‘제주 플러스 커넥트’ 협의체를 발족하는 지역 상생 협력 활동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1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컨설팅 지원사업의 결과와 2025년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사업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무, 회계, 홍보, 품질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 위원들이 24년(43개소, 56회) 컨설팅 한 시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4%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고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문원일 원장은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연구원은 1월 23일 14시, 제주썬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탄핵정국,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탄핵정국 속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예상되는 과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탄핵정국,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이라는 제목으로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의 진행으로, 강상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호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김상헌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익태 제주도기자협회장,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 좌광일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하여 탄핵 정국 속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삼다수가 소비자들의 공병 수거를 돕는 ‘제주삼다수 리플레이(Re:play)' 캠페인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는 전용 주문 플랫폼인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을 통해 페트병 수거 요청 및 수거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해당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다 마신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한 뒤 수거백이나 별도의 용기에 담아 두고,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에서 제품 주문 시 ‘수거 요청’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새로운 제주삼다수가 배송될 때, 배송기사가 빈 페트병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월 17일까지 가정배송 앱에서 제품을 1회 이상 주문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제주삼다수 공병 수거백과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 구매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랜덤으로 페이백 포인트가 지급되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와 국가를 위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 2025년도 제주삼다수 장학생 17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의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연속) 주소지가 등록돼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민 또는 제주도민의 자녀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65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60%와 생활 정도 40%를 반영하여 고득점순으로 선발되며, 등록금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550만 원이 지원된다. 대학생 장학생 신청 접수는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오는 4월에 각 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5월에 선발한다. 고등학생은 도내 30개교에서 학교당 2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중학생은 도내 중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1명씩 총 45명을 선발한다. 제주삼다수재단은 3월 중 대학생 모집 분야의 장학생을 발표하고,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생 모집 분야 관련 문의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2일 1월 넷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를 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고민을 덜어 드리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면서 재정 신속집행에 속도감을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해 편성된 예산 중 63%를 상반기에 집행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계약보증금 인하, 대가 지급 기한 단축, 선급금 지급 확대 등 지방계약 특례를 최대한 활용하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집중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대비해 소비 촉진과 연계한 민생 대책, 연휴 기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소외 계층 지원, 재난 발생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꼼꼼히 추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행복한 연휴를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일과 가정이 함께 행복한 공직사회 추진을 목표로 하는‘2025 공직자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지원계획’을 최근 道에서 발표했는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관덕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돼지고기 40kg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방문간호사를 통해 각 돼지고기 1.2kg씩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클럽 김남규 회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주변 이웃들을 보살피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관덕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해 주신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