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내 보훈단체, 봉사단체, 후원업체 등과 연계해 2월 말까지 독거 및 고령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두의 보훈’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설 명절을 맞아 도 보훈청과 제주농협 기억나눔봉사단이 22일 오전 6․25 참전유공자 고○○ 씨(90세, 제주시 삼도일동) 등 2명을 방문해 건강식품 세트를 전달한다. 이어 23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셈 봉사회, 빵집아저씨가 참여하며, 2월 말까지 총 9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위문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2025년 을사년 설을 맞아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예우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확충하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도 확대 추진한다. 제주도는 전국 유일의 보호구역 전담팀을 운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호구역 지정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도 15개소를 추가 지정해 교통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증가하는 어르신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개소에 안전보행로를 조성하고, 노인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와 스마트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범위를 명확히 알리고, 안전성 강화를 위해 35개 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시작점․종점 표시를, 19개소에 노란색 신호기를 설치해 시인성을 높인다. 체계적인 보호구역을 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보호구역 확대·축소 및 신규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보호구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 3팀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농기술과 경력을 보유한 선도농업인과 1:1 멘토링을 통해 영농경험의 기회를 마련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영농 정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 기간은 3~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영농기술 습득 △영농 정착 과정 상담 △경영 기법 △창업과정 등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영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은 1월 23일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현지 및 자체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멘토(선도농업인)-멘티(연수생) 상호 간 연수약정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신청 서류는 동부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18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연수생은 안전을 위해 농업인 안전공제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오후 3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5년 의용소방대 신년인사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진, 도내 의용소방대원과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장단 임명장 수여와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 2025년 의용소방대 운영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18대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최운철 회장(현 애월남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도연합회 임원 4명, 고문위촉 1명, 신임 의용소방대장 23명, 부대장 19명 등 총 47명이 임명장을 받는다. 또한 지난해 활동성과가 탁월했던 성산남성·애월여성 2개 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15개 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날 임명된 신임 대장단은 도내 각 지역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의용소방대를 이끌며 소방활동 지원과 대민업무 수행 등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도 의용소방대는 현재 도내 지역별로 총 74개대·2,2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주택용 소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공항 도착층(1층) 3번 게이트 부근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닌 용기가 만드는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현장 밀착형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주영국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들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키워 안전한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추진해 도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경우 제주안전체험관 체험 프로그램(화재·구급체험)을 예약하거나 소방교육대 또는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예약 후 실습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소방은 지역 주요 행사장이나 축제장에서 응급처치 교육 체험장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6곳이 선정돼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행사는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이뤄진다. 당초 제주지역에 4개소가 배정됐으나, 제주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오일장 운영 일정을 고려해 6개소로 확대됐다. 환급행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8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설 명절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많이 구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 분야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회의 공평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발달장애인 예능교육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총 1억 1,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3개 기관과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10개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프로그램별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예능교육 지원사업은 맞춤형 예능교육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1개 단체 또는 기관을 선정해 프로그램별 2,7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뒷받침하며, 2개 시설을 선정해 시설별로 1,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올해 1월부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1월 20일 기준 18명의 산모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자격요건 확인 후 산후조리원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지원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영아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유사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산후조리원 이용이 끝난 후 60일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제주도는 보건소와 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가정에 지원사업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이 출산 장려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고품질의 만감류를 출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감귤 농가와 농협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1일 오후 제주위미농협 감귤거점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위미농협 감귤유통센터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만감류를 포장하고, 농협 관계자와 감귤농가,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근 제주위미농협 조합장,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춘협 농협경제지주 부본부장 등과 레드향 공선출하회원 및 충북 도시농부 등 현장근로자 등이 참석해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출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고품질감귤 생산․유통 체계 구축과 스마트농업 도입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감귤의 높은 가격을 유지한 것은 감귤농가의 노력과 근로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행정 차원에서도 감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레드향 열과 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도내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국비, 기금, 도비 등을 포함하여 약 73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입되는 약 736억원의 금액은 전년도 약 432억 대비 170% 상승한 금액이며, 세부적으로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671억원, 공공임대주택 운영 35억원, 新 공간복지 서비스 제공 11억원,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에 19억원이 투입된다.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671억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00호 증가한 280호를 공급한다. 준공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약정‧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80호 총 280호를 공급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 156호에 대하여도 신규입주자를 모집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이 입주자 수요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사가 매입해 임대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공공임대주택 2,008호(‘25년 1월 기준) 운영・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부터 퇴거까지 全 과정 전산화, 전자 청약 및 계약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