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에 2025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 8,021명을 발표한다. 2025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강동고 등 40개교) 정원 내 합격자는 체육특기자 76명을 포함한 7,859명이다. 정원 외 합격자는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 입학자, 특수교육대상자 등 162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8,021명이고 불합격자는 155명이다. 합격 여부는 소속 중학교와 울산광역시교육청 각종 발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6일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 8명이 참여해 배정 순번을 정하기 위한 기준번호를 추첨했다. 배정 학교는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소속 중학교와 울산교육청 각종 발표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후기 일반고등학교 불합격생 155명은 울산산업고등학교, 울산상업고등학교,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울산산업고등학교 등 4개 학교의 추가모집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인원과 전형 내용은 해당 학교별 누리집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2025년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개 직종 273명을 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울산교육청은 직종별로 교육복지사 일반 8명, 장애 2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 장애 10명과 조리사 30명, 조리실무사 81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 장애 1명, 특성화고 7명을 뽑았다. 체험활동지원실무사 특성화고 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2명, 학교운동부지도자 7명도 뽑았다.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작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채용한 신규 직종으로 가장 많이 뽑았다. 장애인 근로자도 21명 모집해 최종 15명을 뽑았다. 특성화고 선발전형에 울산 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도 10명 포함됐다. 이번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시험에는 총 2,340명이 지원해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평가, 2차 필기시험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교육청 누리집(행정정보-시험공고-교육공무직채용시험)과 온라인교직원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의 다른 지역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7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자연재해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북구는 자연재해안전도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재난 및 시설관리가 잘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재해안전도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피해규모·취약요인 등) ▲재난관리(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A-E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하는데, A등급은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진다. 북구는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2%)를 받게 됐다. 북구는 또 '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본인부담금 월 3만원(연 36만원) 이내 실비로 지급한다.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센터는 올해 울산 최초로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질병분류코드와 치매약제명이 포함된 처방전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할 수 있어 증상 심화를 막고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 단기쉼터,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통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5천100만원을 달성해 목표액 2억2천만원을 205%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울산 지자체 중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부내역을 보면 기부자 3천683명이 총 4억5천100만원을 기부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기부금 2억6천600만원 대비 1억8천500만원 증가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3천621명에 3억5천500만원으로 79%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는 42명에 9천만원으로 2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남구, 중구), 서울, 경기, 경남, 부산 거주자 순으로 기부자가 많았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한우 및 언양식 석쇠불고기, 참기름, 복순도가, 보배, 황우쌀, 김치, 배빵 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군청 입구 전광판에 감사 영상을 게시했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시민의 다채로운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수요영화’ 상영을 2025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은 ‘동기부여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영화’라는 주제로 1월 29일 설날 연휴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1층 종합영상실에서 총 3회 상영한다. 1월 8일 상영작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상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꿈을 좇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1월 15일에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모험을 실제로 경험하며 자신을 찾고,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으로 영화 속 주인공처럼 자신의 상상과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1월 22일에는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상영된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이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로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1월 7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사업 내용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읽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금액을 울산페이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까지는 1인 월 4만 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 없이 매월 2권까지 신청을 접수했다. 그 결과 2024년의 경우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총 2,380명이 참여해 3,916권의 도서가 반납되면서 10월 조기 종료된 바 있다. 이에 울산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2025년부터 1인 월 4만 원 내에서 2권까지, 1인당 연간 총 6권까지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10월 개관한 중구 울산종갓집도서관도 도서 반납처로 새롭게 참여해, 2025년에는 총 22개 도서관에서 도서 반납이 가능해진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6년 연속 추진 중인 책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숙련도 평가는 국가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검사능력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보건소와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검역소, 국군의학연구소, 민간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된 평가는 백일해, 뎅기열 등 법정감염병 68항목에 대한 병원체의 ▲유전자검사 ▲항원·항체검사 ▲배양검사 ▲매개체 분류동정 등으로 실시됐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68항목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급격하게 발생량이 증가한 백일해의 진단능력 평가에서도 적합판정을 받아 백일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기술이전 확대 및 감염병 진단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지역 내 감염병 신속진단 및 예방에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686건, 농산물 73건, 가공식품 87건 등 총 846건이었다. 특히,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라 시민 우려가 큰 수산물을 집중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으로 846건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유통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안전성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검사 완료 즉시 연구원 누리집 공개하고 결과 보고서도 매년 작성하여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2014년 7월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도입해 현재까지 ▲수산물 2,636건 ▲농산물 1,482건 ▲가공식품 766건 등 총 4,884건의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5월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배수시설을 개선해 집중호우 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1억 원을 2024년 12월에 확보했다. 주요 개선구간은 산업로 태화강역 삼거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공단로 원산사거리, 남산로 동굴피아 일원, 장생포로 매암사거리, 처용로 에스케이(SK)삼거리 일원 등 5개소다. 이들 지역은 하천, 바다 등 공유수면과 가까운 저지대로 유속이 느리고 배수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침수가 발생한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배수체계를 자연유하 방식과 강제배수(펌프) 방식을 복합적으로 운영하여 침수 시간과 빈도를 낮출 계획이다. 시에서는 올해 우수기 전까지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실시설계를 우선 추진했으며, 2024년 말 공사비 전액(국비)을 확보했다. 또한,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진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시설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중구 우정지하차도, 남구 명촌강남지하차도 등 2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