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설을 맞아 22일 제주시 화북이동에 위치한 ‘가롤로의집’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설맞이 위문금을 전달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은 2023년부터 시작하여 3년 동안‘가롤로의집’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1일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2025년 챗 GPT와 친해지기’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진혜(SW미래채움제주 전문강사) 강사의 지도로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영상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을 표현하는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윤리적 인식을 배우고 미래 기술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겨울방학 동안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한글아, 놀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아, 놀자!’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언어재활사, 유관기관인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초등학교 15교, 1~3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주 2일 학교로 방문하여 1대1 한글 해득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한글아 놀자!’는 한글 미해득 학생의 파닉스 중심의 자·모음 및 받침 지도와 읽기 유창성 지도로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기초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학습코칭’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학습지도사가 초등학교 9교, 중학교 5교, 5학년~중학교 2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주 2일 학교로 방문하는 대면코칭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시간관리능력향상’으로 학습목표 세우기, 시간관리 방법,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며 부족한 교과 학습까지 보충하도록 구성했다.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내달 3일까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2025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지원 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청소년 상담, 교육 관련 기관 등이며 심리치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인 지원 역량을 갖춘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위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지원 분야는 심리적 안정과 상담 서비스 제공, 피해학생과 가족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 및 교육실시, 그리고 학교 복귀를 포함한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내달 11일 이후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위탁기관 모집을 통해 피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과 신속한 회복을 돕는 것뿐 아니라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전문기관 및 가족 그리고 학교와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및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10명 미만 작은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학생보호인력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학생 수에 따라 1~2명(900명 이상 2명) 배치하게 되는데 올해부터 학생 수가 1800명 이상인 아라초, 한라초에 1명을 추가해 3명씩 배치하여 학생 수가 많은 대형 학교에서도 안전 관리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 및 학생보호인력 협약단체(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 아동안전지킴이, 제주·서귀포 시니어클럽)와 협력하면서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 안전지도, 취약시간, 취약지역(교내,외) 순찰활동 및 순회지도, 교사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안전지킴이를 통해 교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안전지킴이 및 학생보호인력 협약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긴 설 연휴(1월 27일 ~ 1월 30일)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마련하여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 명절은 긴 연휴로 인해 국내·외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수칙과 모기매개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전국적으로 유행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2주차 제주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000명 당 122.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환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제주지역 학령기(7~18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2024년 50주부터 2025년 1주차까지 전국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다 현재(2025년 2주차)는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신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학생 10명 등이 일본 자매결연 학교인 오비린고를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2000년 7월 양교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20년 이상의 오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오비린고 학생과 선생님 등 10명이 세화고를 방문하여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세화고 학생 10명은 각각 매칭된 오비린고 학생의 가정에서 4박 5일 간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오비린고는 세화고 방문단을 맞아 문화 교류회, 서예 교실, 캠퍼스 투어, 학교 밖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문화 교류회에서는 세화고 학생들이 학교 소개를 일본어로 준비해 발표하여 호응을 이끌었고 오비린고는 치어리딩, 경음악, 댄스 등의 무대를 준비하여 모두 즐기는 공연이 됐다. 또한, 학교 밖 문화 체험에서는 일본의 대표 사원인 아사쿠사 센소지 절을 방문하고 일본 요리 오코노미야키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더욱 가까이에서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원도심 상권을 방문해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송영훈 의원, 이정엽 의원, 홍인숙 의원과 강동원 사무처장,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오후 제주도와 상설정책협의회 회의를 마친 직후 동문시장을 찾아 여러 가지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와 탄핵 사태로 인한 불안심리 등으로 인한 민간 소비 위축으로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등이 겪는 어려움을 실감했다. 이상봉 의장은 “경기침체와 불안한 국내외 상황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상권의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 상권의 위기는 단순히 상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문제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소비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봉 의장은 “도민 여러분이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고 지역특산물을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역소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박근형 상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만나 시장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장날 외에도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일상적 공간이 돼야 한다”며 “시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는 플리마켓이나 문화행사를 여는 등 장기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상인회는 △시장 내 장옥 정비사업 추진 △시장매니저 지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메뉴판 정비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장옥 정비사업과 관련해 오 지사는 “올 상반기 실시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가 완료되면 1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2026년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메뉴판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큐알(QR)코드를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상반기 후계농육성자금 추가 배정 결정에 따라 상반기 육성자금 탈락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탈락자 133명이다. 농식품부는 2024년까지 선착순으로 배정하던 방식을 개선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신청자의 경영역량 등 지표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자금을 배정하고 있다. 상반기 육성자금 배정률이 최소 0.2%에서 최대 17.7%에 그치면서 전국의 후계농과 관련 단체들은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제주를 포함한 10개 지자체는 지난 21일 농식품부의 2025년 제1차 시․도 농정국장회의에서 배정 방식 개선과 탈락자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제주도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탈락자들의 토지매매 계약 여부, 시설물 설치, 자금 대출 등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농식품부의 추가 조사 계획에 맞춰 2월 3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각 지자체의 조사결과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