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2월 1일자 지방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3명, 승진 2명, 전보 9명, 신규 발령 2명 등 16명에 대해 이뤄졌다. 4급 승진 인사로는 감사관에 오정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승진·전보 발령했고 제주특별자치도(협력관) 파견에 고경무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승진·파견 발령했으며 제주도서관 기획운영실장에 임희숙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5급 인사로는 교육행정직렬 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했고 교육행정직렬 6급과 7급 각 1명을 전보 발령했으며 신규공무원 2명을 발령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등으로 상위 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로 효율적 조직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금연·금주 구역 홍보 및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탐라문화광장~산지천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과 금연·절주 생활 수칙을 알리고, 제주시 금연·금주 구역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제주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금연환경 조성과 음주·흡연폐해 예방을 위하여 △음주·흡연폐해예방 교육, △흡연·음주폐해예방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 △금연·금주구역 지도·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연·절주서포터즈,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합동단속 및 금연·절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흡연과 음주는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금연, 절주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과 7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설 연휴 기간 등산객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와 진화 인력 103명을 비롯해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배치하여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불발생시에는 산불진화차 16대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취약 시간인 일몰 후에 발생하는 ‘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반 3개조를 운영하고, 산불 ICT플랫폼 구축, 산불대응센터 완공, 진화장비 확충 등 산불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산불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계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강화로 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효율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관내 클린하우스 1,381개소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텔레비젼) 1,099대에 대한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CCTV 설치현황 및 설치계획, CCTV 고장여부 및 조치계획, CCTV 운영실태 및 단속실적 등이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훼손된 CCTV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전부 교체 또는 수리를 완료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CCTV로 237건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제도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추진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주기적으로 클린하우스 내 CCTV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등 읍·면·동과 협업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빅데이터 총 44종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위기 의심 가구로 예측되어 통보된 18세 미만 아동 386명에 대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위기 의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과 보호자의 복지욕구와 양육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고위험으로 판단된 아동에 대해 경찰 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 신고하고, 조사·상담을 거쳐 지속적으로 사례관리하여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또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적제도를 지원하거나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41명에 대한 정기조사와 3세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고, 728건의 초기상담 및 서비스 연계, 1건의 수사 의뢰를 통해 아동의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민간·공공이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개월간 건설현장에 안전보건지킴이를 배치하여 운영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으로 2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일일 2~3개소씩 직접 방문하여 계도·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안전 수칙이나 안전시설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안내를 하고 필요시에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부터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시 발주)까지 전방위적으로 점검하여 계도해 나갈 예정이며, 민간 사업장 대상으로는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산업재해 없는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6,224면 중 109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혼잡이 예상되는 4개소(261면)는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유료로 운영된다. 유료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은 공항입구, 칠성상가 1·2, 동문수산시장 등 4개소로 연휴 기간 이용객 이용이 급증하는 곳이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교통난이 예상되는 동문재래시장(노상·복층화), 동문공설(복층화) 주차장에는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관리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한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3대(대형 1대, 중형 2대)의 전기버스를 한림읍과 애월읍에 운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애월읍에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전기버스는 대형차량으로 완충 시 374km를 운행할 수 있고, 40명의 승객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전기버스를 저상버스로 도입하게 됨에 따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배터리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월읍 내 하귀 공영버스 회차지에 충전기 2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3대의 충전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동부지역에는 수소 전기 저상버스 6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제주시 공영버스는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 저상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부터 ▲산후조리비 지원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정자·난자) 동결보존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최대 40만원 지원)은 산후조리원에 본인부담금을 선결제 후 납부 영수증을 지참하고 산후조리원 이용 기간 종료 익일부터 60일 이내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대상자의 생식세포(정자·난자)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 최대 30만원, 여성 최대 2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아울러 임신 사전건강관리(필수 가임력 검사비, 남성 최대 5만원, 여성 최대 13만원) 지원 대상자를 기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서 20~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로 결혼 여부 상관없이 지원 확대하고, 주요 주기별 1회 지원(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으로 확대하여 1인당 총 3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난임부부 당 25회에서 출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귀포시 2025 청소년 동계 토론아카데미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1월 20일부터 1월 24일까지 관내 중학생 8개교 94명이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다.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등부 기본 2개반·47명, 중등부 심화과정 1개반·23명, 예비 고등부 1개반 24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탐구 도서와 주제를 설정하여 토론 원리와 방법 특강, 토론 단계별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한다. 도서 토론은 카프가 ‘변신‘, 채사장 ‘시민의 교양‘, 마리 파블렌코 ‘사마아‘를 읽고 문학 속 쟁점을 찾아 토론을 진행하고, ‘정부는 증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논제를 가지고 토론을 실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예비 고등부를 신설하여 토론의 단계를 세분화했고, 실습을 강화하여 ‘가상법정토론’시간을 확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