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 21일까지 민간 건축공사장과 정비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 및 축대(옹벽) 등 위험시설물 총 47개소를 안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월 28일부터 약 3주간 용답동 108-1 일대, 행당7구역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지 내 대형공사장 10개소와 성수전략지구 등 정비구역 내 위험시설물 37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 공사장은 마감공사 4개소, 골조 공사 1개소, 굴토 공사 2개소, 공사중단 3개소이며, 인접 노후주택, 축대, 경사지 등의 안전성, 주변 도로 함몰 징후 여부, 흙막이 주변 지반 균열 상태, 버팀대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시공사, 감리자, 담당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아 진행하며, 점검 사항은 ‘건축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관리한다. 위험 요소 발견 시, 외부 전문가가 시스템에 등록하면 시공사가 조치 결과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정비구역 내 위험시설물은 주택 28개소, 담장 및 옹벽 7개소, 급경사지 등 2개소로 건축물의 지반침하, 균열 및 부등침하, 지붕 누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 10기 단원으로 활동할 청소년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은 청소년에게 음악과 안무, 연기 등 뮤지컬 전문 교육을 지도하고 단원들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소통을 배울 수 있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에 있는 초등학교 4~6학년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다. 필요 서류는 마포구 누리집 또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4월 17일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활동할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주 1회 뮤지컬 전문 교육을 받게 되고 11월에는 제10회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준비한 작품을 공연한다. 신청 방법과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마포구는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단’ 활동이 청소년의 예술적 역량을 극대화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에게 자동차는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세상과의 연결고리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다. 마포구는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3월 4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장애인 자동차 중 주차 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이다. 마포구는 상하반기를 나누어 150대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총 300대의 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 24가지 항목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구와 퓨즈,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을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상반기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3월 24일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이용권을 받아 안전 점검 참여 정비업체 10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전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상일2동 주민센터에 관내 7번째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 2호점’을 개관하고 시범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화요일 오전 9시, 키보드 소리가 분주하다. 수강 신청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아이맘 강동’은 저출산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강동구가 2019년부터 조성한 공간으로, 영유아와 부모에게 최적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 아이 부모들의 핫 플레이스, ‘아이맘 강동’ 강동구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아이맘 강동’은 2019년 2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형 키즈카페 상일2동 2호점까지 총 7개의 실내 놀이터와 5개의 장난감도서관, 1개의 장난감 무료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내1동점은 95%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24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영유아 존’, 커다란 나무를 타고 오두막을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는 ‘트리하우스’, 장애물을 통과하며 미션을 수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구민들에게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연계하기 위해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하여 직무교육과 함께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과 약국을 동행해 진료, 수납, 입·퇴원을 돕는 전문가다. 구는 1인 가구 및 고령층 증가에 따른 병원동행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중장년 구직자의 단시간 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병원동행매니저 양성과정'을 직영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작년 상·하반기에 진행한 양성과정에는 총 140명이 신청했으며 54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면접에서는 총 138건의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총 35건의 취업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과정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 중 1가지 이상 소지한 자로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소통참여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할 수도 있다. 필수 구비서류 제출을 확인 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심 마지막‘금싸라기’황학동 일대의 개발 시계가 빨라진다. 서울 중구가 미개발 일반상업지역인 황학동 일대 33만 7,980㎡의 일반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황학 지구단위계획은 개발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는 △특별계획(가능)구역 대폭 지정 △건축물 높이 완화 등 정비 활성화와 함께, △주차 ‧ 녹지공간 확보 △도로망 개편 등 낙후된 기반시설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구는 이달 31일까지‘황학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재열람공고하고 오는 19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 구역은 중구 동쪽 끝으로, 성동구와 맞닿아 있다. 남북으로 퇴계로와 청계천, 동서로 난계로와 다산로를 경계로 하며, 마장로가 구역 가운데를 동서로 가로지른다. 중앙시장과 주방가구거리, 지하철 신당역(2 ‧ 6호선)이 위치해 있으며 구역 서부는 전통시장, 구역 동부는 주거지로 구분된다. 이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임에도 30년 넘은 노후 건물이 90%에 달하고, 5층 이하 건물은 7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4일부터 28일을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중 27일은 ‘대청소의 날’로 민관이 함께하는 일제 청소를 한다. 대청소의 날, 대청소 주간은 주요 도로, 등산로, 녹지, 공공시설 등에 겨우내 쌓인 오물과 쓰레기를 집중 청소하는 것으로 매년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물청소를 실시해도 도로 결빙의 우려가 없고 제설 대책 기간 중 도로에 남은 제설제 등을 제거할 필요도 있어서다. 동일로, 노해로, 상계로 등 주요 도로는 청소차량을 동원해 노면살수, 분진흡입, 노면청소를 실시한다. 살수차는 노원역과 상계역 등 지하철 지상 구간과 고가 하부에 쌓인 비둘기 오물 등도 처리한다. 이외에도 가로 쓰레기통, 지하철역 주변, 공원과 산책로 띠녹지, 하천변 등도 집중 정비 예정이다. ‘대청소의 날’로 지정한 27일 목요일에는 노원구 19개 동이 일제히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동 주민센터 직원은 물론 직능단체, 클린 지킴이단,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동별 자체 선정한 청소 취약지역을 위주로 약 1,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활성화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2025년 1학기 용산구 노인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5일 남산시민대학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13일 도원동교회 노인교실까지 총 15곳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노인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운영되며,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강좌로는 ▲레크리에이션 ▲교양·인문·건강 ▲미술·서예 ▲노래교실 ▲문화탐방 ▲스마트폰 활용 등이 운영된다. 특히, 남영동 염천교회 늘푸른대학에서는 올해 새롭게 ‘재활 운동과 케어 교실’이 개설됐다. 이 과정은 재활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 개개인에게 맞춘 신체 활동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1학기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 청년지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월에는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을, 4월에는 ‘니트컴퍼니 용산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 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은 용산구의 대표적인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내적 성장을 돕고 사회적 연결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 청년지음 X 서울광역청년센터 콜라보,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 개최 용산 청년지음과 서울광역청년센터가 협업해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ETF는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으로 분류되어 청년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하나증권 해외영업실과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8일과 25일 저녁 7시,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20명을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청년들은 3월 17일 정오까지 청년지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인 '2025 더 임팩트'에 참가할 청년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우수한 청년음악가들이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 임팩트’는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기존 개인 연주자를 대상으로 음악 공연 중에서 모든 분야의 공연‧예술이 가능한 단체와 시각예술 분야까지 지원 대상 범위를 확장했다. 최종 선발된 40인(팀)의 청년예술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송파구 문화시설에서 공연 및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송파구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