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 국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억 8,800만원(국비 5억 1,600만원, 지방비 7,200만원)을 투입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이 담당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지며 기초상담을 통해 참여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맞춤형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에게는 유형에 따라 각각 50만원, 150만원, 250만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고용정책과 연계해 참여자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사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20명(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회 제주학생연합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025년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제주학생연합회 윈드오케스트라는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2019 창단 초기에는 고등학생으로만 구성된 제주고교연합윈드 오케스트라 ‘다혼디’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2023년 '제주학생연합윈드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학생도 참여하게 되어 현재 도내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3개교 총 21개 학교가 참여하여 현재는 70여 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1부에 제주학생연합회 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인 제주동여자중학교 양선희 선생님 지휘에 Grand March, You Raise Me Up, The Witch and the Saint 3곡과 대기고등학교 3학년 윤지성 학생이 J.B. Arban의 Fantasie Brillante 곡으로 트럼펫 협연을 하게된다. 2부는 대기고등학교 유성철 선생님 지휘에 맞추어 한림고등학교 장미 선생님이 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s for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이번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의 특별안전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과 휴일, 임시공휴일(27일)을 포함해 총 6일로 장시간 돌봄공백이 발생될 것을 우려해 연휴기간 내 특별안전(안부)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설명절 전에는 어르신 가정에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임시공휴일에도 전체 대상자에게 안전확인을 재실시하여 취약계층의 돌봄공백 해소에 앞장 설 예정이다. 센터소속 생활지원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설 명절이 되어도 혼자 집에 계시는 경우가 많다.”며 “명절에 전화한통이 안전확인뿐만 아니라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원일 (재)제주사회서비스원장은 “설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중요한 시간인만큼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휴일이지만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센터는 설명절을 맞이해서 지역사회 서비스연계 일환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설명절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2일 본원 1층 희망나눔실에서 직영시설, 소속시설(사업)장 및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사업 방침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중‧장기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비전선포와 함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원일 원장은 “제주지역 사회서비스의 미래를 선도할 중추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며 “제주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실천될 수 있도록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시설과 정기 월례회의 진행을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도민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릴 수 있는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성산면세점이 오는 1월 24일부터 새롭게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관세청의 보세판매장 특허심의위원회를 통해 시내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실내 인테리어 공사 등 개점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그간 성산면세점은 성산포항을 기점으로 하는 뱃길이 모두 끊기면서 장기간 휴업 상태로 있었다. 공사는 그동안 성산지역 마을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도민 및 여행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존에는 성산포항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가는 뱃길 이용객에 한해서만 면세점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비행기나 배를 타고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든 사람들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시내면세점 형태로 성산면세점 운영을 확정했다. 성산포항 내 대합실 및 상가에 위치한 성산면세점의 매장 규모는 약 351.12㎡(106평)로, 이전 시설보다 넓고 쾌적하게 조성됐다. 매장에는 MZ세대가 좋아하는 화장품, 향수,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제주 신례명주와 같은 지역 제품 등이 대거 비치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해병대전우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2025년 1월 22일 오후 7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2025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 전우들의 단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신년인사회가 이어졌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해병대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이 됐다. 특히, 신년인사회에서는 제주도 내 주요 인사들과 해병대 전우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고, 이 자리를 통해 해병대전우회의 사명과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대성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는 해병대 전우들이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열정을 되돌아보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19 부터 ’23)간 설 연휴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전날이 평소(일평균 568건)보다 1.2배 정도 많은 697건 발생했다고 밝히며, 귀성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교통법규 위반별로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같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순이었다. 설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상자 비율은 평소보다 1.3배 많았으며, 음주운전자 연령대는 20대가 25.7%로 가장 높았다. 제주의 경우 최근 5년간(2019~2023년) 설 연휴 교통사고는 171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57명이 부상당했다. 시간대별 교통사고는 전국이 오후 6시 부터 8시 사이가 가장 많았는데, 제주는 오후 2시 부터 4시 사이와 오후 6시 부터 8시 사이가 똑같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설 연휴 음주운전과 렌터카 교통사고는 각각 23건, 2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차 안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월 21일 제주지방기상청 유승협청장과 직원들이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해 김만덕 사랑의 쌀 성금 485,670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지방기상청 임직원들이 설명절을 맞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유승협 기상청장은 “설을 맞이해 김만덕의 나눔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언제나 도민 여러분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제주지방기상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쌀로 배분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에서 ‘2025년 설맞이 골목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총괄운영센터(사무국)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문공설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에 나섰다. 김남진 제주RIS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은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RIS 총괄운영센터 전 임직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활용을 위한 참여기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주TP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촉진하기 위해 실증 참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제주에 3만 9,188대의 전기차가 보급된 가운데 도내 유일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로 지정받은 제주TP 에너지센터에는 현재 636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수거됐다. 이 가운데 민간 매각 및 연구개발 목적으로 수거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처리한 상황이다. 제주TP는 올해 시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KC인증 분야를 중심으로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다. 세부적으로 ‘시제품 개발’ 분야의 경우 아이오닉, SM3 등의 전기차에서 수거한 배터리 모듈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함께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선정된 1개 기업에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