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시립 청춘 떳다방’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립 청춘 떳다방’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장애인복지관 ▲(구)보훈회관 ▲근로자종합복지관 ▲연수동행정복지센터 ▲문화어울림센터 등 5개 거점시설에서 주 5일 상시 운영됐다. 시는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시설 중심으로 공연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 동안 총 83회의 공연이 열렸으며, 7,59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내 노인 문화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로, ‘청춘 떳다방’이 실질적 수요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문화사업임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품바 공연 ▲북한예술공연 ▲마당극 ▲가수공연 ▲마술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문화적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마당극과 가수공연은 현장 호응도와 재참여 의향, 공익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번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와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점검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 224개 지자체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발달·보호·참여)과 일반원칙 준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17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제천시는 ▲팝업 놀이터 야호!! 운영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제천기적의도서관 운영 등 아동의 놀 권리, 안전, 돌봄, 참여 확대 등 다방면에서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높게 평가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 관점에서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지난 12월 8일 공고하고, 공동주택 보조사업 신청을 2026년 1월 3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과 부대·복리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해 주민 화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천시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조금 규모는 단지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0세대 이상 2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1천만 원,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1천5백만 원, 10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5천만 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7천만 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는 최대 9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보안등) 전용계량기가 설치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공공실버주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지역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의료·요양 돌봄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제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돌봄 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통합돌봄 관련 정보 공유 빛 돌봄 공백 예방 ▲지역 민·관 협력 및 자문체계 운영 지원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이번 협약은 의료와 요양, 돌봄을 하나로 잇는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만드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며,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제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요양, 돌봄 자원이 통합적으로 연계된 제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통합돌봄도시 제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이끌어 갈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 위원을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시 소재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 시 소재 초·중등교육법'과'고등교육법'에 따른 재학생으로, 공모 신청자 중 지역, 성별, 연령, 지원 동기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 3월 위촉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법적·제도적으로 보장된 주민참여형 제도다.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위촉되면 2026년부터 2년간 제천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주민 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주민참여예산안 결정 ▲주민제안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천 시민은 제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12월 5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광장에서 ‘찾아가는 게릴라 홍보 콘서트’를 개최하며 도시 홍보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주요 축제와 관광지, 관내 대학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의 일방적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가 모이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 지니’를 활용한 체험형 홍보와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연계한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 홍보, 지역의 겨울 미식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빨간오뎅 미식회’ 등이 진행됐다. 대학로를 찾은 젊은 층과 시민들은 촬영지로서의 제천 관광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제천 특유의 겨울 간식인 빨간오뎅 시식에도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제천시는 이번 현장형 홍보가 지난 3년간 집중 육성해 온 콘텐츠 산업과 미식·관광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활용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이 지역 홍보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 이월면 뤁스퀘어(진광로 928-27)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겨울 세레나데(Winter Serenade) – 설렘에서 꿈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진천군이 주최하고 지역 연주단체인 진천 블랙펑크 앙상블(BLACKPUNK Ensemble)이 출연한다. 공연은 1부 ‘설렘이 시작되는 겨울’, 2부 ‘겨울 속 꿈과 따뜻함’으로 구성되며 겨울 감성을 담은 현악기 중심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작은별 변주곡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사랑의 인사 △사랑의 찬가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친숙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 △캐논(Canon) △캐롤 메들리(Carol Medley) 등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들로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올해 11월 말 기준 9개 기업, 1조 410억원의 투자협약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로써 군은 10년간 누적 투자유치 총액 15조 1천 132억원을 돌파하며, 기초 지방정부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10년 연속 1조원+누적 15조원대’라는 투자유치 스토리를 완성했다. 군이 같은 기간 유치한 기업은 총 653개 사에 달하며, 약 1만 9천 5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연도별 투자유치금액은 △2016년 1조 7천949억원 △2017년 1조 1천640억원 △2018년 1조 7천945억원 △2019년 1조 805억원 △2020년 1조 92억원 △2021년 2조 2천911억원 △2022년 1조 2천254억원 △2023년 1조 3천53억원 △2024년 2조 4천73억원 △2025년 1조 410억원이다. 이러한 수치는 산업 기반 확대, 고용 창출, 인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지자체 재정 확대 등 지역 전반에 단순한 수치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예컨대 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정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시 규모와 수준, 국제적 네트워크 등 모든 면에서 역대급 평가를 받으며 40만 2천539명 관람객을 감동시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만족도와 경제파급효과 등 지표로도 역대급 성과를 입증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성과분석을 맡았던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 최상규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행사 초·중·후반 세 차례로 나눠 현장 관람객 총 660명(95% 신뢰 수준, ±3.8%p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람행동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02점, 비율 퍼센트 90.3%로, 직전 2023년 비엔날레보다도 1.2%p 상승했다. 만족 사유의 1순위로는 초·중·후반 시기별 모두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이 꼽혔으며, 이를 통해 핵심 전시콘텐츠의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재방문 의사와 추천 의향 역시 각각 5.99와 6.00점으로 핵심 만족지표가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총괄건축가 및 조경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설계를 맡은 두리재준건축사무소에서 최종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청주시는 장기간 운영하지 않아 흉물로 인식되어 온 명암관망탑을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다시 한번 청주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최종안에는 관련 부서 회의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변경된 배치·평면·입면계획안 및 야간경관 계획이 담겼으며, 여러 부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등이 발표됐다. 지하 1~2층과 지상 1층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공간, 전시실, 가족쉼터, 정원문화센터를 마련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며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관망탑 상층 외관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명암저수지 등 외부에서도 관망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설계를 끝낸 뒤에는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