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촘촘한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제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구성을 확대하고 24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아동학대 대응 전 단계에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 주민복지과 주관으로 제주 동·서부경찰서, 제주시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제주보호관찰소,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대학교병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학대 특성상 장애아동 피해 발생에 따른 원활한 대응을 위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필수기관으로 추가 구성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아동의 선제적 발굴을 적극 추진하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우체국과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랑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징후 가구나 독거가구 등에 대하여 복지관련 안내문이 동봉된 등기우편물을 발송하는 서비스로, 집배원은 등기우편물을 전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 실태를 파악한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제주시로 회신하게 된다. 회신된 내용을 토대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가정의 상황을 파악하고,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제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사랑배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제도에 선정될 수 있었다. 주민 A씨는 복지등기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을 보고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으며, 이에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은 최근 A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여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신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복지등기우편 2,467건을 배달하고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145건을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여성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여성 인권 및 권익향상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2개 분야에 1,900만 원을 지원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으로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률상담 및 소송을 지원하는 △여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지원사업에 1,000만 원, 젠더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및 예방·홍보사업을 지원하는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사업에 900만 원을 투자한다. 공모 신청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 각 1부를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거나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무료법률지원사업을 통해 피해자 48명이 법률상담 및 화해조정 등 지원을 받았다. 한편, 제주시는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800만 원을 투입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2025년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설치된 노인복지시설이며, 재가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시설)은 공기청정기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개·보수비는 5천만 원, 노후차량교체는 3천만 원(신규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4천만 원), 장비구입은 1천만 원, 공기청정기는 4백만 원내에서 지원하고, 총 사업비 중 10% 이상은 시설에서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기능보강사업비는 1회계년도 1회에 한하여 지원되고, 시설운영기간이 3년 미만인 시설 또는 당해연도를 포함하여 최근 3회계년도 동안 기능보강 사업비가 5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공모 신청 기간은 1월부터 매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매월 30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은 후 노인복지과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대상사업에 대해 보조금 지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성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장애인연금이 작년 대비 7,700원이 인상됨에 따라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기초급여 34만 2,5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한 월 최대 43만 2,510원을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5년 기준 단독가구 138만 원, 부부가구 220.8만 원) 이하인 자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다. 2025년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4년 소비자물가변동률 2.3%를 반영해 전년 대비 7,700원이 인상된 34만 2,510원이며, 부가급여 장애인연금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 면 동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2024년 12월 기준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3,529명이며, 제주시 중증장애인 중 67.59%의 중증장애인이 장애인연금을 수급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장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한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음악재활힐링서비스 등 5개 분야·13개의 복지서비스이며, 올해 지역사회서비스는 3월 1일부터 제공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하여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 가격의 10%~30%를 본인 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한 해에도 14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해 8,0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해 식중독 의심 신고를 모니터링하고, 식중독 의심 신고 시에는 보건소와 연계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식중독 사고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철저, 중심온도 75℃(어패류 85℃)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기, 명절 음식은 2시간 이내로 식혀 덮개를 덮고 냉장보관하기,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하는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음식물 섭취 이후 설사, 복통 등 식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반드시 진료받아야 한다. 아울러, 제주시는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명절 기간에 운영하는 음식점 400개소의 정보를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지원사업을 2월 7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 소재 모든 어린이집으로, 총 지원 규모는 3억 4,000만 원이다. 단, 당해연도를 포함해 3회계연도 이내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받았거나, 위법·부당한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가능 한도액 범위는 증·개축 3,000만 원, 개·보수 2,000만 원, 장비 구입 500만 원으로 1회계연도 1회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시급성, 지원 기준 적합성 등 종합적인 심사와'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관리위원회'심의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감각적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 기능향상을 위해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와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가구로 18세 미만 등록장애아동(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이 장애로 예견되는 경우에도 서비스가 지원된다. 정부지원금은 소득수준별 월 17만~25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에 따라 면제되거나 최대 8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등록장애 아동의 경우 추가 구비서류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9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신청서 및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검사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원 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가 필요한 발달 지연 아동들이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사업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월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3기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자단 위촉과 더불어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분야별 활동팀 구성과 함께 2025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13기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작가·블로거·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선발된 시민기자 단원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주요 시정 소식과 다양한 관광 자원, 축제·행사 등 제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친근하고 쉽게 알려 시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행정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SNS 시민기자단은 2013년부터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 발굴 및 공유·확산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의 숨은 자원을 직접 취재해 제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고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지난해보다 더 행복하고 발전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우리 시정의 노력에 제1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