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2025년 유엔남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전액 구예산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 인력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중년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월 20일 열린 남구 일자리위원회에서 사업 심의를 거쳐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사업은 ▲반려견 산책지역 안전관리 ▲관광지 주변 등 교통지도 및 안전관리 ▲신중년 취업상담 컨설턴트 ▲해수면 위험구역 안전관리 분야로 총 18명의 신중년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 퇴직인력으로, 사업별 추진 계획에 따라 채용이 진행된다. 근무조건 및 세부사항은 해당사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은택 구청장은 “구청 50주년을 맞아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참여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공모사업이다. 동래구는 올해 처음 공모에 도전하여 국비 1억 76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대상은 18~39세 미취업 청년 300명으로, 운영 프로그램은 ▲나를깨움(초기상담, 직무적성검사) ▲동기채움(자소서작성, 면접준비) ▲역량세움(직무체험, 현직자멘토링) ▲서로이음(힐링프로그램) ▲소양키움(문화예술프로그램)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초기상담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과정을 설계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동래구는 이번 사업을 청년공간‘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를 거점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동래구청 홈페이지,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동래구 의사회 제63차 정기총회에서 동래구 의사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의사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사업, 명절 당직 의료기관 참여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유권 동래구 의사회장은“동래구 의사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 구민의 건강과 보건행정 업무에 도움을 주신 덕분으로 보건소 종합평가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최우수 수상 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의사회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웃돕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2024년도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정밀조사”결과, 부산에 소재한 산업단지 중 대기오염물질 총농도가 가장 낮게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녹산국가산업단지, 신평장림ㆍ생곡ㆍ정관 일반산업단지, 사상재생사업지구(사상공업지역), 금사공업지역, 6개 지역에 대하여 실시간 대기이동측정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4개 항목 및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여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사상재생사업지구의 대기오염물질 총농도는 131 ppb로 부산시 전체 평균인 182 ppb 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총농도는 사상재생사업지구, 정관일반산업단지, 신평ㆍ장림일반산업단지, 금사공업지역, 생곡일반산업단지 순서로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대상인 6개 지역 중에서도 사상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사상구의 경우,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총농도도 2021년부터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사상구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서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 3월 개원하여 사상구의 독자적이고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서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외국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상구 국제화센터(SGA)는 새 수탁법인(학교법인 남성학원)의 운영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상구 국제화센터는 ‘ICON (I【IB(International Baccalaureate)】C【CIE(Cambridge International Education)】O【On-tact】 N 【Network】) SGA’슬로건 아래 사상구 국제화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사상구만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그 첫걸음으로 IB 과정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 IB는 창의적 사고, 탐구와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여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에 중점을 두는 스위스 국제학교 협회와 유네스코가 협력 개발한 국제 인증 교육과정이다. IB 프로그램 도입·적용이 서울, 경기, 강원, 대구 등 전국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 지원사업’ 2025년 부산시 신규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4억 1,000만원(참여자 인센티브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 등 96명의 대상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 진입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신청대상은 구직 단념 청년,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자립 준비 청년 등이며, 밀착 상담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에는 참여 과정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의 청년들이 내 안의 거인을 깨워서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2월 20일 동삼2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란 보건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보건소의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건강정보를 안내하고 건강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건강형평성 제고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찾아가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상담, 영양상담, 금연클리닉, 음주폐해예방관리, 헌혈·장기기증, 1530건강걷기, 국가암 검진 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아토피·천식 등 보건소사업 여러 분야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도구보건소는 취약지역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건강센터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및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건강체험터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삼2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문화 확산 및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후 3시 서부 관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초등교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박세현 원장(서부교육지원청 위촉 마음건강 자문의사)으로, ADHD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특성과 지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교사들이 ADHD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학생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도 방법을 다룬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강의가 교사들이 위기학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들이 행사 기획 및 행정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2025 금정구 청년 체험형 인턴'을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 체험형 인턴은 청년기획인턴 5명과 청년행정인턴 1명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청년기획인턴은 청년행사와 축제 기획업무를, 청년행정인턴은 행정실무를 중점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다. 청년 체험형 인턴은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자는 사전교육을 거쳐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2025 금정산성 축제 기획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직무 경험을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근현대역사관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응답하라! 1919!'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던 부산의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응답하라 1919'는 부산의 삼일절 운동의 역사를 배우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부산의 최초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일신 여학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상설 전시 관람과 해설을 통해 부산 삼일절 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태극기의 모양과 의미를 알아가는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그린 각자의 태극기는 향후 광복 80주년 대형 태극기 제작에 활용되며, 광복절이 있는 8월 한 달간 부산근현대역사관 외벽에 설치될 예정이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