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퓰리처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기자단은 선서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청년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홍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13명의 청년퓰리처기자단이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으며, 1년 동안 남구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소식을 널리 알리게 된다. 2025년 새롭게 구성된 기자단은 한층 더 강화된 기획력과 창의적인 접근으로 지역사회와 청년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특히, 올해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취업정보와 직무, 복지혜택 등의 일자리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5년 청년퓰리처기자단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청년정책과 성공 사례를 조명하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울산 동구는 한파 취약 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동구 각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10일 한파 취약 가구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보일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가정 내 온열 기구 작동법을 안내했다. 또, 현장 점검 과정에서 보일러가 낡아 교체해야 하거나 단열 공사가 필요한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기장판이나 겨울 이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에는 이웃돕기 물품 배부 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극심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동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해 취약 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겨울철 각종 호흡기계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3주간(1월 13일~1월 3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독감 유행 상황 발생 후 잇달아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족모임 등 집단 활동이 많은 시기인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현재 남구의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42.6%로 전국 46.8%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비율이 65.4%에 달해 집단면역 형성과 중증화, 사망률 감소를 위한 접종이 특히 필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은 감염으로 인한 중증과 사망 예방에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됐으며, 이상 반응 신고율 또한 지난 절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낼 경우 연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원래는 올해부터 연납 할인율이 2.75%로 낮아질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말 지방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와 동일하게 4.58%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신규 연납 신청은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또는 중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한 경우 올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4.58% 공제된 금액으로 자동차세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 기한인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를 내지 않으면, 오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만약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하는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날짜로 계산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낼 필요가 없다. 중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3월과 6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 '도담도담 학당'을 운영한다. '도담도담 학당'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양말목 공예 냄비받침 만들기 ▲수제 고추장 만들기 ▲실버 레크레이션 배우기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재능교육강사봉사단 아리아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활동의 즐거움을 전하게 된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즐거움을 알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연구동 2층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유아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어울림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있게 할 수 있어! 초등학교 1학년!’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입학 전 준비 사항과 초등학교 일과, 한글 교육정책, 추천 도서 등 학부모들의 관심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를 초청해 늘봄학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늘봄학교 정책과 운영 방안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의 조언으로 긍정적인 교우관계 형성 방법과 사전 준비 사항 등을 미리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3일, 오전 의원연구실에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 지연에 따른 부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주민 불편사항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연결도로 공사는 KTX울산역 역세권 1단계 부지인 우성스마트시티뷰 아파트 일원에서부터 경부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서울산보람병원 앞 국도 35호선을 잇는 지하통로 박스 및 연결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24년 말 준공 예정이었다. 홍성우 의원은 “지난 9월 주민간담회에서 당초 이야기된 공사 기간보다 지연되게 되어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또다시 연장하게 되는 것을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면서 “주민들께 다시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자” 요구했다. 부서 관계자는 “원청 시공사의 부도로 약속드린 공기보다 지연되게 됐다”며 “현재 설계 변경 및 잔여공사 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 대책을 마련했고 이에 대해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께 상세히 설명드리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미경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13일 시의회에서 지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시정비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 사업추진 속도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가들은 “지지부진한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발이 묶인 시민의 부담이 크다”며 “공사비, 청산금, 분담금 등으로 인한 분쟁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조합원들의 노력이 필요하고, 시의회와 시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변수로 인해 사업기간이 늘어나거나 분쟁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가 추진하는 재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13일 오전 시의회 2층 의원 연구실에서 청소년 창작 동화쓰기 책 출간 사업과 관련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어 지역 작가들과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최근 개관한 꽃바위체육센터가 시범 운영기간 중인데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잇딴 한파로, 안전하고 따뜻한 놀이공간을 찾는 인근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꽃바위2가길 19(방어동)에 위치한 옛 돌고래씨름단 숙소 겸 훈련장 건물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해 클라이밍장과 탁구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12월 20일 꽃바위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인기를 끄는 곳은 1층 클라이밍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마친 후 학원에 가기 전인 오후 2시~3시에 가장 손님이 많다. 적게는 10~20명, 많게는 20~30명이 이 시간대에 클라이밍장을 이용한다. 초등학교 5학년 임수진 학생은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보고 꽃바위체육센터에 클라이밍장이 생긴 것을 알게 되어 거의 매일 찾고 있다”라며 “암벽 타기가 정말 재미있다. 클라이밍 선수가 되는 것이 내 장래 희망”이라고 말했다. 꽃바위체육센터 클라이밍장은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하며 루트를 구성할 수 있는 ‘볼더링 방식’이 적용됐다.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