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15만 1,254건, 42억 2,700만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난해의 42억 400만 원에 비해 약 2,300만 원(0.5%)이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및 민간자격 등록이 소폭 증가한 것이 세액 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현황을 보면, 중구 2만 489건 약 6억 7,700만 원, 남구 4만 8,176건 약 17억 800만 원, 동구 1만 4,564건 약 4억 9,100만 원, 북구 2만 4,371건 약 8억 4,500만 원, 울주군 4만 3,654건 약 5억 600만 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과세대상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종별로 구분해 4,500원부터 6만 7,500원까지 차등 부과되고 있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또는 가상계좌를 이용 납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예술단은 1월 1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Sascha Goetzel)을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사샤 괴첼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월 14일까지 2년간 울산시립교향악단을 이끌며 새로운 이상(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 클래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지난 8월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스탄불 필하모닉에서 12년간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현재는 프랑스 루아르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또한, 뮌헨심포니오케스트라, 이스라엘필하모닉,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일본 엔에이치케이(NHK)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국제적 명성을 확고히 했다. 국내에서는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도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럿이 함께’ 소통·공감·협력하는 민주적 회의 문화 조성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기관과 학교 다모임 등 자치활동 담당자의 회의 진행 역량을 높이고자 공동 연수(워크숍)를 했다. 본청 팀장급, 6급 공무원을 포함해 직속기관, 지원청, 학교 다모임 담당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연수자들은 2~3월 중 열리는 부서 다모임에서 회의 촉진자 역할을 맡는다. 천창수 교육감도 이날 공동 연수에 참석해 민주적 회의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연수 참석자들은 민주주의 기술학교 이창림 교장의 민주적 회의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습하면서 교육공동체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실제 회의를 기획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끄는 회의 진행자로서 역할을 직접 수행해 보며 실질적인 역량을 다졌다. 울산교육청은 매월 전 직원이 함께하는 다모임 회의에서 주요 시책과 시사성 있는 주제에 대해 명사초청 특강, 토론 등으로 부서별 벽을 허물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가 1월 14일 오후 4시 5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지역복지사업 지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승현 고려아연㈜ 부사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 사업 등 총 31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위기가구 긴급 지원사업 △무료 급식소 지원 △청소년 특화사업 △미혼모부자 신체·정서 지원 프로그램 △저소득 어르신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편, 고려아연㈜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매년 중구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하고 있다. 김승현 고려아연㈜ 부사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10년째 거액의 성금을 쾌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대학교와 손잡고 올해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4일 울산대학교와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이 참석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학교 내 과목 개설뿐 아니라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학교 밖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학교 밖 교육은 학교장이 학교 내 개설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을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고교-대학 학점 인정 체제는 이러한 학교 밖 교육의 하나다. 대학이 개설한 과목을 학생들이 이수하면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하고, 해당 대학에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 추가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대학교는 학교 밖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생 관리와 행정 절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14일 올해 신설과 이설 예정인 북구 효문초와 약수초를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천 교육감은 개교 후 교육수요자들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하고자 직접 현장을 찾았다. 마무리 공사 단계의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혹한기에 공사 작업 중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효문초는 오는 3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5,028㎡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완성학급수는 36학급(일반 26, 특수 2, 유치원 8)이다. 약수초는 오는 3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2,578㎡로 이설 예정이며, 완성학급수는 32학급(일반27, 특수2, 유치원3)으로 계획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청과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로 신설과 이설 현장 준공 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정대로 원활하게 추진해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1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울산 동구 제2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서포터즈들은 지난 1년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 등을 함께 보면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청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4년 2월 20대~60대의 울산 시민 20명을 제2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소셜미디어서포터즈들을 지난 1년간 동구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동구의 관광지와 축제, 이색 명소 등 150여 건의 소식을 전하며 동구를 알리는 역할을 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5년 1분기 독서·생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1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문해력이 자라는 책 놀이터 △여행과 함께하는 인문학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색연필로 그려보는 식물 세밀화 △동화 구연과 그림책 △유아 발레 등 2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30여 명이다. 신청 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생활문화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까지 사실혼, 예비부부 등을 포함한 임신 준비 부부에게 한 차례 검사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 등에 관계없이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29세 이하(제1주기), 30세부터 34세(제2주기), 35세부터 49세(제3주기) 생애 주기별 한 차례씩 최대 세 차례 검사비를 지원한다. 주기별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난소·자궁 등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울산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가임력 검진을 통해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동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고영철)가 주관한 것으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김태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구정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날 각계각층의 새 희망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2025년 새해의 새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동구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소상공인, 문화 예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5명이 출연해 새해 소망을 말하며 울산 동구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그동안 ‘더 잘 사는 동구’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작년 한 해만 생활체육·문화복지 시설이 10개 넘게 개관하며 동구 지역의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자리 잡혔고, 도시 전반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기 시작했다”라며 동구 발전을 위해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