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20일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관’은 동구 지역 공인중개사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을 무료 재능기부로 운영한다. 상담관은 △계약 전 안심 계약 상담 △계약서 및 공부 분석 지원 △집보기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사명감과 애향심을 가지고 무료 재능기부를 해 주시는 상담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구와 관내 공인중개사가 합심하여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동구에서는 ‘부동산 안심계약 상담실’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범죄예방 시민제안 활동과제'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치안리빙랩 사업은 2022년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안 시책 발굴 사업으로,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치안행정에 참여해 일상생활 속 치안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주도 문제 해결 활동이다. 부산 시민과 단체는 물론 부산경찰청‧경찰서, 구·군, 부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3인~5인의 팀을 구성해 신청할 경우 과제 선정 시 우대된다. 신청 접수는 3월 7일(금)부터 3월 18일(화)까지이며, 참가 희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6일(목) 오후 3시 30분,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접수된 팀 중 최종 5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 연구과제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팀원별로 과제 수행에 필요한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1단계 리빙랩 워킹그룹에서 선정된 과제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소속 직장실업팀인 여자 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합동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17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유도선수단은 제주도청, 안산시청, 순천시청, 대구체육회 등 다른 실업팀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올해 초 선수단 재정비 후 나선 중요한 훈련으로, 선수들은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비슷한 체급의 선수들과 겨루며 유도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새로 합류한 –52kg급의 최정윤 선수와 +78kg급 임보영 선수가 함께한 첫 전지훈련인 만큼 선수들 간의 협력과 유대감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됐다.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1989. 3. 1. 창단되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도단 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북구민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실업팀으로서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오는 3월, 대한유도회에서 주최하는 올해 첫 경기인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부산광역시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약사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승우 의원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승우 의원은 평소 의약품 오남용 예방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와 약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약품 안전 교육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으며, 지역 연계와 홍보를 통해 해당 교육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이 의원은 부산 기장군에 공공심야약국이 2곳 설치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기장군은 ‘의료 취약지’로 분류되며, 심야 시간대와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약사회와 시청, 군청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장군에 두 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설치되도록 기여했다. 이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이 부산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약사의 전문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이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해당 조례안은 2월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지원과 관련하여 ▲ 재난 및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용시설 보수・보강 사업의 비용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 적용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공용시설 유지보수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받고 있으나,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는 임의관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있어 관리 주체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 유지 및 관리에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의 경우, 30년 이상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 내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총 3,139개로 부산시가 지난 5년간(2019~2023년) 안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146교를 대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2025년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시설관리 컨설팅 ▲수목 및 배수로 관리 ▲도색 ▲운동장 관리 ▲모래장 정비 ▲교실 등 재배치 인력 지원 ▲교육행사용 캐노피천막 지원 ▲학교 시설관리 기계·장비 대여 등이다. 이 중 자체 처리가 어려운 위험수목 관리 및 배수로 준설은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지원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2024년에 자체인력으로 수목관리, 도색 등 191교(중복 포함)에 386회에 걸쳐 학교시설 유지관리를 지원했다.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위험수목 관리 33교 및 배수로 준설에 5교를 지원했고, 2025년에는 대상학교를 늘려 위험수목 관리 40교, 배수로 준설 10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2025년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지원청 1층에서 청사직원 1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사년 남부 청렴은 초롱초롱’을 주제로 청렴문화활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교육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활동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일상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출근길 직원들이 서로 미소와 인사를 주고받고, 부패·소극행정·소통부재 등이 적힌 과자를 청렴 망치로 깨뜨리며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남부 깨소금(깨트리며 소통하는 금쪽같은 시간)’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서별로 청렴 실천 다짐 문구를 부착한 청렴등(燈)을 달면서 스스로 의지를 다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교육 현장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든든한 남부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에서 남부영재교육원 영재강사 5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영재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트렌드에 맞는 영재교육과정 구성과 교수․학습방법에 관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으로 5개 지역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사전연수 5시간, 집합연수 7시간, 사후과제 3시간으로 구성됐고, 수학, 과학, 창작 영역별로 분반하여 진행한다. 연수자들은 지역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기반 영재교육 프로그램 활용 우수사례 등을 온라인으로 사전 학습한 후 집합연수에 참여한다. 집합연수에서는 영역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영재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영재교육원 운영을 내실화하고, 각 영재교육원 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수준 높은 영재교육을 계획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여 영재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4일 타 시도나 부산지역의 중학교 입학 예정자 가운데 남부 관내 중학교 전입학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 입학식 전 미리 전입학 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은 2025학년 중학교 배정을 받았지만 전 가족 이사로 원배정학교에 입학 후 바로 전학할 경우 원거리 통학, 교과서·교복 이중 구입 등 학생·학부모의 입학 준비를 위한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학기 준비기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중학교 신입생 전입학 희망자는 24일 오전 9시부터 원배정 학교 입학예정확인서를 지참하여 남부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을 방문하면 접수 당일 배정통지서를 배부받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중학교 신입생 조기 시행을 통해 신학기 준비 기간 확보로 교육수요자 편의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러한 조기 시행을 통해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결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2시 특수학급 교사 및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 등 126명을 대상으로 ‘2025 서부 특수교육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설명회는 관내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배치된 유치원 및 초·중학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의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위학교의 행정사항을 안내하여 맞춤형 특수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서부 특수교육 온라인설명회’에서는 부산특수교육 기본 방향, 중점 과제별 추진 계획, 2025년 달라지는 부산특수교육 정책, 특수교육 주요 행사를 안내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따른 실천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교육현장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선생님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