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대비하여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9개교(초 2교, 중 7교)를 중심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른 정보 수업 확대 등 단위학교 중심의 인공지능(AI)과 정보교육 내실화 사업을 추진하고 정보교육 활성화 거점학교로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융합교육을 활성화 하여 다양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운영한다. 중심학교에서는 실생활 문제해결 중심의 소프트웨어(SW) 기초원리 이해와 활용 수업 운영,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기초 원리 이해와 활용 수업 운영, 그리고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디지털 윤리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동아리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학교 특색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인공지능(AI)․정보교육 중심학교는 특색있는 인공지능(AI)‧정보 교육과정 우수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교육활동 모델교 8교와 타 교과 융합, 인공지능(AI) 탐구 활동 등 지역 내 거점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 특별교육‧심리치료‧사회봉사 이수기관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민간위탁사업은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칙 위반에 따른 징계로 특별교육, 심리치료, 사회봉사, 출석정지 등의 조치를 받은 가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선도·치유·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응모 자격은 특별교육 운영, 심리치료 운영, 사회봉사 운영, 출석정지 기간 프로그램 운영 분야별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한 공공기관·비영리민간단체·사단법인·사회복지법인·병원·상담 관련 기관 중 학생·보호자 대상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기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민간 위탁기관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회복과 치유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발 방지와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프로그램의 운영이 잘 진행되도록 프로그램 관리와 수탁기관의 전문성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 ' 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항운노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도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이 31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항운노동조합 박남진 위원장, 허성규 부위원장, 양태삼 조직부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작년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항운노동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주 항만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진 항운노조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3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지난 1월 23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제안했다. 이에 제주도는 기존 탐나는전 발행 지원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탐나는전 인센티브 연장으로 도민들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적립률에 따른 매출 효과 분석 결과, 지난해(’24. 10.~12월) 10% 적립 시, 평시 7% 적립률 대비 월 결제액이 15.7% 증가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 포인트 인센티브 연장이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화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전은 발행일로부터 유효기간이 5년으로 설정돼 있다. ’20년 11월 30일에 최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3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 동부지역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신촌동부경로당, 조천상동경로당, 함덕2구경로당, 대흘1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상태와 경로당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며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렴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노인복지예산의 증가와 이에 따른 현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와 시사점'을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전망에 대한 검토와 함께, 지난 10년 간 제주도 노인복지예산액의 변화 분석을 통해 제주지역 연령층별 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변화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 및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활용하여 제주지역 생산연령인구 및 고령인구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제공하는 연도별 결산서 자료를 활용하여 지난 10년간 연령층별 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변화를 분석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고령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상승 속도에 비해 생산연령인구 1인당 복지예산 부담액 상승 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 향후 생산연령인구의 노인복지예산액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산연령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연평균 증가율은 9.8%, 고령인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 연평균 증가율은 5.9%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월 25일부터 1월 28일까지 문화예술진흥원 제2전시실에서 '필사와 드로잉으로 4·3을마주하다‘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展'을 개최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제주4·3을 배경으로 써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드로잉 작품 전시회로, 제주4·3을 되돌아보고, 제주4·3의 역사·문화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5일 개회식에서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및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소개, 전시 작품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시 작품을 필사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4·3 희생자분들을 다시 한번 추모하고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4·3 유족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배수개선사업에 하가지구가 선정되어 총 105억 원의 사업비(전액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하가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마을 이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여 최종 국비 105억 원을 지원받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최근 농경지 침수로 피해를 본 애월읍 하가리 일원에 저류지 2개소, 배수로 1.85km를 신설·정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가지구 59ha의 농경지에 대폭적인 배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도 기본조사지구로 신청한 곽지지구에 대해서도 기본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곽지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면 1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의 지리적 여건 및 자연환경 등 제주실정에 맞는 사업 타당성과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갖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2025년 읍·면·동 방문'을 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읍면동 방문은 각 자생단체장 중심의 대화방식에서 벗어나,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민원 상담과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 회복 지원에 적극 주력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한경면을 찾는 김완근 제주시장은 새벽부터 직접 클린하우스 환경미화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 분리실태를 점검하고, 미화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환경미화 활동에 이어 김 시장은 직접 1일 홈치 해결상담사가 되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민원사항을 논의하며 생활의 불편한 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유통시설, 농공단지, 마을기업, 지역 농협 등의 민생 현장을 두루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풀어나가 개선 방안을 찾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읍면동 현장에서 수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수 목표인 7,39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추진한다. 평가는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정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하여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한 3개 그룹으로 구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그룹별로 최우수 및 우수 각 1개, 장려 2개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더불어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올해도 경기 성장 둔화에 따라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세입 기반을 강화하고, 올해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