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농소3동)은 1월 15일, 지역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울산숲 산책로(중산동 742-2 일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문석주 의원과 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울산 북구청 공원녹지과, 지역주민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하여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숲은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대규모 선형 도시숲으로, 울산시계부터 송정 구간까지 총 6.2km, 면적 13.2ha에 달하는 공간이다. 또한 산림청 주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도시의 열섬 현상 완화 및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등 ‘도시의 허파’ 역할과 함께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기대하고 있다. 문석주 의원은 “울산숲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제4기 울산광역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 ‘아하’(이하 홍보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조례 제·개정, 상임위원회 활동 등의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에서 풀어내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평소 의정활동에 관심이 많고, 디지털 기기 운용 및 정기적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9세 이상의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울산광역시의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2월 1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매월 블로그 포스팅 및 기타 소셜미디어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굿즈 제공, 우수활동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의회 관계자는 “홍보단이 의회와 시민을 잇는 가교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열정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15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통합시민단체연합회 교류회 및 시무식에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통합시민단체연합회 및 협력단체 소속 80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와 시민사회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규 연합회 대표의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10여 년간 연합회 활동을 돌아보며, 현재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수의 가치를 수호하며 울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룡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울산통합시민단체연합회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울산의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자유, 공정, 민주주의라는 보수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울산이 흔들림 없는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의 경험과 지식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저 또한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위원회 이성룡 의원을 포함한 김동칠 의원, 천미경 윤리특별위원장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울산보건의료 연구회'는 1월 1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보건의료 연구회의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손명희 회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 의원 7명이 참석했고, 연구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양동석 교수 및 울산광역시 병원간호사회 류은금 회장, 前약사회 울산지부 김현주 지부장, 울산건강연대 황재영 집행위원장, 울산병원 중환자실 이미자 간호사 등 5명이 위촉됐다. 이어진 울산보건의료 연구회 제2차 회의를 통해 2025년에 진행할 정책연구용역 주제를 ‘울산광역시 신규 간호사 및 예비 간호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로 정했으며, 위촉된 5명의 정책자문위원을 통해 한층 더 전문적인 연구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보건의료 연구회는 추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연구용역 과업 계획을 세우고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용역 결과는 실질적인 정책에 활용되며 향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손명희 연구회장은 “울산의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이번 정책연구용역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자원 공급체계 확립을 위한 ’울산광역시 맑은 물 확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이 계획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가뭄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체 수자원 개발로 부족한 맑은 물을 확보하는 등 취수원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자원 공급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은 자체수원 확보사업으로 ▲회야댐 새단장(리모델링)사업 ▲지하저류댐 건설사업 ▲해수담수화사업 ▲신규댐 건설사업과 광역상수도사업으로 ▲운문댐 물 공급사업 ▲대암댐 용도전환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36만 톤의 맑은 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향후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해 줄어든 사연댐 용수 공급량을 해결하고 낙동강 물 취수율을 낮추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사연댐 대체 맑은 물 공급’을 뒷받침하고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모든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추경에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2년간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활용도가 떨어진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문화 복지 시설을 잇따라 개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폐원 후 방치되어 있던 일산동 옛 일산어린이집(번덕1길 65)을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아트·라이브러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청소년 ‘아트·라이브러리’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 거점 공간으로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과 눈높이를 맞춘 미디어 중심의 특성화 도서관으로 만들어진다. 창작 및 미디어 체험 공간을 갖추고 영상 제작과 디지털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미디어 이해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옛 일산어린이집은 연면적 428.6㎡에 1층 규모의 건물인데, 동구는 오는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안전진단을 한 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오는 12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옛 일산어린이집은 주변에 방어진고등학교와 명덕여중 등 중고등학교 7곳과 초등학교 4곳이 있어 청소년들이 찾아오기 좋으며, 일산천 청소년 문화거리 공원과 가까워 두 시설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0세부터 2세 개정 표준보육과정 현장 지원자료 직무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 9일 고시된‘2024 개정 표준보육과정(0세부터 2세)’의 주요 변경 사항을 현장에 공유하고,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개정 표준보육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영아가 어린이집에서 익혀야 할 내용을 국가가 제시한 기준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기존 내용의 변화보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3세부터 5세 공통 교육과정인‘누리과정’과 체계를 맞추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일관성과 연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 참여자들은 개정된 보육 과정의 주요 변경 사항을 논의하고, 수렴된 의견은 향후 현장 지원 자료와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된 표준보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취약 분야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운동부 학부모와 방과후학교 관련 업체 관계자, 강사 등을 대상으로 청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전문 조사업체에 위탁해 오는 17일까지 문자로 진행하며, 투명한 업무처리, 금품·향응 제공 여부, 부정청탁, 찬조금 모집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울산교육청은 설문조사와 함께 연중 청렴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공익제보 등을 통해 부패 신고가 접수될 경우 특별감사를 즉각 진행하고, 관련 학교에는 강도 높은 청렴 교육을 제공해 예방과 대응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운동부와 방과후학교는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만큼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간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다. 김경희 감사관은“이번 설문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이다. 2024년도에는 총 113개의 기초지방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기초지방 공사공단 평균인 94.23점보다 4.37점 높은 98.6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단은 특히 사전정보 등록 건수 및 충실성, 청구 처리 준수율,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만점을 받아 군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파악하여 빠르게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을 잘 준수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수요 파악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정보공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치매파트너 '어르신 기억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파트너 '어르신 기억지킴이'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북구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단으로, 매년 45명의 자원봉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인지 및 힐링 프로그램 활동 등 어르신의 기억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보조하고, 치매극복캠페인 등 인식개선활동도 펼친다. '어르신 기억지킴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은 북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나 공동주택 게시판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기억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