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2025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 1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향후 1년간 운영되는 청년 창업 점포의 각종 지원사업과 의무 사항 등을 안내받고, 청년 창업가 간 초기창업의 노하우와 어려움 등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구에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청년 창업점포 지원 사업’은 관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가에게 월 최대 80만 원(임차료의 50% 범위 내)까지 12개월간 임차료 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초기 사업 정착과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청년창업점포 모집계획은 40개소이며, 현재 19개소가 모집돼 오는 2월에 추가모집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5년 구립도서관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구립도서관 운영은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자책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의 주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도서관을 친근하게 이용하며, 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2025년 남구 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철새마을도서관) 사업은‘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운영’을 비전으로 △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 △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 특화주제 도서관(도산-역사, 신복-여행, 옥현-영어, 월봉-미술, 철새마을-동화) 운영 △ 구립도서관 인문학콘서트 △ 여행작가 초청강연 △ 동화작가양성과정 동화창작반 운영 등의 주요 사업과 함께 29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6개의 신규사업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초고령화시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비전으로‘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지난해 대비 184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총 4,248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울산 6개 시군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 노인공익활동사업 2,860명 △ 노인역량활용사업 885명 △ 공동체사업단 375명 △ 취업알선형 128명으로 7개의 수행기관(남구청,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사회적협동조합행복느티나무, 울산남구시니어클럽)에서 64개 사업을 유형에 따라 올 한해 10 ~ 12개월간 진행된다. 남구는 베이비부머세대의 급격한 노인인구 편입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적극 노력해 지난해 국비 2억 5천만 원과 특교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장생포 지역과 신화마을에 공동체사업단 2개소를 신규로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수익형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 등 3가지를 해결하는 노인일자리의 선도 모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5년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독서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대상 새싹 독서회 △성인 대상 나무 독서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진달래 독서회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독서회는 오는 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선정 도서와 관련된 주제로 토론 및 독후 활동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독서회의 정원은 20명으로,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회원 모집은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이웃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대국민 공모 및 관계 기관의 추천 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녹색경제 전환에 이바지한 개인 12명과 기관·단체 5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울산 중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년 연속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를 하지 않고, 환경 점수 적립이 가능한 통컵(텀블러) 부착용 정보무늬(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중구청 직원과 통장, 환경단체 회원 등에게 배부했다. 이와 함께 구청장 주재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시행하고,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유도하는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발송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 절수기기 설치 △점심시간 소등 △중앙현관 자동문 상시 개방 등 청사 에너지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1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대상으로 한 첫 기록관리 연수로, 중요 기록물의 보존 방법과 보존 가치가 소멸한 기록물의 폐기 등 기록관리의 핵심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립유치원은 공공기록물법에 따른 기록물관리 대상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과 업무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기록관리 업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사립유치원에 기록관리 상담(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모색해 왔다. 황재윤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이 기록관리 업무에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교육위원은 1월 16일, 세종 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리는'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위촉식에 참석했다.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안하여 구성된 위원회로,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체계적‧효과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원 17명과 별도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정책지원 공무원)로 이루어져 있으며, 권순용 의원은 울산광역시의회를 대표하여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2024년 12월 말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특별위원회는 △각 시도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현황 분석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의정지원 표준 업무 매뉴얼 개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등 입법 활동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권순용 의원은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데 울산광역시의회의 대표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시도의회 의원 및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6일 오후2시, 시 관계자와 함께 동구에 위치한 미포체육센터를 방문하여 노후시설 등을 점검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홍 위원장은 “2002년 준공된 미포체육센터(舊방어진체육공원)는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과 울산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조성한 시설로 HD현대미포가 관리 운영했으나, 2023년 울산광역시에 무상 귀속되어 울산광역시체육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 단련을 위한 최적의 시설이었으나, 현재는 클럽하우스, 관리동, 체육시설 등이 노후화 되고 녹슬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어 시설에 대한 신속한 개보수와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시설이 축구장 2면, 다목적구장(족구, 농구, 테니스),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용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활용도가 높은 종목으로의 시설 전환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 언급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미포체육센터는 '공공체육시설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진혁 의원은 16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도시균형개발과, 농축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개발팀, 율현지구 통합농수산물 보상대책위원회 및 율현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참여해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 건립하고 ‘울산형 농촌 융ㆍ복합산업 혁신거점’을 형성하려는 울산시 계획의 일환이다. 그러나 해당 부지의 90% 이상이 그린벨트에 묶여 있고,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음에도 최초 계획이 변경되는 등 사업 추진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상대책위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계획한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지 않으면, 관련 계획을 철회하고 개인이 적절하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공 의원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결정된 작년 2월 이후로도 관련 심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접수되고 있다”고 하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장걸 울산시의원은 16일 오후, 시 교통기획과, 남구청 및 울산 남부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남산초등학교 앞 교통신호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남산레포츠 인근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지난 6일 비회기 의원 당직일에 의회를 방문했던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검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시의원 본연의 임무는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며 “의정활동의 시작과 끝은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의제화하여 정책으로 제도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장에 함께 방문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ㆍ구ㆍ경찰청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해당 민원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