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일환 경정을 초청해 ‘적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 중심의 창의적 행정을 구현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공일환 경정은 현직 경찰 간부로서 현장 경험과 혁신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추진하며 겪은 사례를 소개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한 경험을 공유해 공직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공직자의 실무 판단에서 ‘소극행정과 적극행정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고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은 물론 틀을 깨는 사고로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11일 계룡대실 LH4단지 아파트 내에 종합사회복지관 ‘대실분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내부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계룡시장, 시·도의원, LH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 사회복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대실분관은 올해 초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20년 사용무상 협약을 체결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 복지를 위한 새 공간으로 탄생했다. 내부는 같이라면& 카페농소리, 프로그램실, 상담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같이라면&카페농소리’는 누구나 먹고 가며,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주민 공유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대실분관은 노래교실, 요가 등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중장년 및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해 주민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이응우 시장은 “대실분관이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함께 배우며 소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금산군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5년 주기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1년 주기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담당공무원 및 유해 화학물질 취급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화학물질 유출 또는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대피할 수 있는 화학사고 발생 대피 장소는 금산종합체육관, 추부초, 추부체육관, 군북면체육센터를 지정공시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달 30일 금산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 군북면에서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화학사고에 대해 항상 우려하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화학물질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는 2025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2025.11.17. 금산읍을 시작으로 2025.12.31.까지 8개 검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매입검사 포장재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23-12호의 ‘검사등급이 인쇄된 포장재’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매입대상은 2025년산 메벼로서 정부가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지정한 2개 품종인 ‘삼광’과‘친들’에 한정된다. 매입기준은 일반벼는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가격은 제현율, 피해립 등 품위검사 결과에 따라 특․1․2‧3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따라 벼의 매입가격이 차등 결정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5년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농업인은 공공비축벼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내에 정산을 받는다. 농관원 금산사무소 김종우 소장은 “검사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농가의 출하 편의 등을 최대한 고려해 검사를 실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0일 농촌어르신 복지생활실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진산면 묵산1리(을음실) 마을회 산채류 가공창고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 시설은 산채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주도하는 활력 공공체를 위해 총 6250만 원을 투입해 산채류 1차 가공창고, 건조기, 저온저장고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두릅, 곰취, 취나물 등 지역에서 재배되는 산채류를 세척·건조·포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가공·판매 체계를 마련했다. 묵산1리 주민들은 산채류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공동브랜드화를 추진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채류 가공공장을 통해 고령 농업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주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는 활력있는 마을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금산군 농업인 화합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 유공 농업인 표창, 농산물 전시·판매, 농업인 단체별 장기자랑 및 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유공 농업인 표창은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37명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각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박범인 군수는 “올해는 봄 가뭄, 무더웠던 여름, 가을 잦은 비 등으로 영농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농업인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과 농업인 소득 증가,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일 금산군농업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군 농업인 화합 대잔치가 열린 금산종합체육관 및 제19회 금산군 기업인대회가 열린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기업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규제개혁의 체감도와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발굴된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법규를 통한 자체 규제 개혁에 나설뿐 아니라 법령 제·개정이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과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빠르게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했다”며 “규제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9회 금산군 기업인대회가 지난 11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신상오 (사)금산군기업인협회장, 유승교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표창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 및 근로자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함으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관계자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산군수 표창인 기업인 대상에서는 종합 대상에 노민성 ㈜이에스에프씨티 대표가 상을 받았고 부문별 대상에 △기술 대상 - 성창근 ㈜대덕바이오 대표 △경영 대상 - 고인자·이대선 농업회사법인 (유)해오름식품 대표 △장수 대상 - 권민석 경기광업(주) 대표 △우수기업인상 - 황용택·배영후 (주)유일스토리지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수여하는 금산군 명품기업에는 △팝골프(대표 최승환) △바르비종 베이커리(대표 조승혜)가 수상하고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훈격인 모범근로자상 부문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을 포함해 총 26명의 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상생에 동참하는 기업 ㈜선양소주가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논산시는 11일 ㈜선양소주가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약 8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선양소주가 자사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논산시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선양 린과 선양소주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병당 5원씩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선양소주는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누적 4,137만 원의 장학금을 논산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선양소주는 충청도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지역민께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선양소주 한 병이 지역의 미래를 밝힌다는 마음으로 장학기금 적립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선양소주가 지역 인재 육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가 지역 청소년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일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우수사업장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무마이스터고와 국방항공고 학생 및 인솔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국방산업 대표 기업인 ㈜풍산FNS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생산 품목, 제조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관내 우수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실제 근무 환경을 이해하고, 취업을 앞둔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는 지역인재의 고용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고용노동부의 국비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장 견학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3일과 30일에도 충남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