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2025 중구아카데미”첫번째 명사 특강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를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통찰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나운서는 KBS 16기 공채 출신 베테랑 아나운서로‘아침마당’, ‘6시 내 고향’ 등 굵직한 프로그램 등에서 장기간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KBS 라디오‘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구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8월 23일 이계호 교수 ▲9월 6일 정재찬 교수 ▲9월 14일 정재승 교수 등 세 차례의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이번 특강이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 문화1동은 문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학업을 중단하게 된 관내 고등학생의 가정에 치료비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진행된 '제4회 글꽃 플리마켓'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 55만원과 문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145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인 A양은 불의의 사고로 2024년 8월부터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 중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태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A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황광서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영단 문화1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과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글꽃 플리마켓'은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8월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의 높은 관심과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단지별 현안에 대한 법률 자문과 질의응답을 제공하고, 입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자 올해 상반기에도 5개 단지 77명 대상으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작년부터 공동체의 존중,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안전(대피)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 실습도 연 2회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속적인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주거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2025년 제7회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어 온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 교실은, 창의성과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 7회를 맞아 더욱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코딩 교실은 대전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수준별 무학년제로 구성된 기초반과 심화반을 각 반별로 1일 3시간씩 총 15시간 운영했다. 올해 코딩 교실 운영을 위해 SW·AI 교육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선발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부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알고리즘 중심의 과제 수행까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형 문제 해결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교실 수료 학생들에게는 제8회 한국코드페어 참가를 권장하여,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SW·A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월 5일과 12일에 열리는‘2025년 영어 독서캠프’참가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달콤한 여름 독서 캠프(Sweet Summer Reading Camp)’를 주제로 도서관에 온종일 머물며 다양한 영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독서 수준별 두 기수로 나뉘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영어독서전문가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배운 영어 표현을 활용한 팀별 릴레이 게임으로 협동심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요리 놀이, 콜라주 작품 만들기와 같은 영어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색다른 영어를 경험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에서 영어 소통 능력과 표현력을 향상하고, 더불어 친구들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대전전자디자인고 사업단(계룡디지텍고, 대전생활과학고 공동 참여)이 전국 79개 도제사업단(140개 참여학교) 가운데‘S등급’(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재학생(고교)단계의 일학습병행제 사업이다. 학생이 학교와 기업체를 오가면서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체에서는 기업 현실에 맞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형 도제식 교육 모델이다. 올해 성과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전국 140개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제교육 성과는 학습기업관리 및 학습근로자관리, 학습기업 만족도, 교육훈련, 도제준비과정 노력, 전담인력 전문성 확보 등 20개 항목을 평가하여 실적에 따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5등급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분류한다. 사업단은 2015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되어 11년째 전기‧전자분야의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전자다자인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 유성도서관에서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의 저자인 강창래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독립 서점인 ‘책방채움’과 궁리출판사와 협력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기술 중심의 AI(인공지능)시대에서 인간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이 가지는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AI시대에서 인간의 고유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서점·출판사 등과 협력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 틴 스테이지(Teen stage)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에 참가할 팀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틴 스테이지’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박람회인 ‘제11회 청소년 나Be한마당’과 연계해 오는 10월 16일에서 1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모집 대상은 대전 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시설 소속 동아리로, 밴드·합창·악기 연주 등 보컬 분야 15팀과 댄스·무용·치어리딩 등 댄스 분야 15팀을 모집한다. 신청 팀이 30팀을 넘을 때는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분 이내의 공연 영상 유튜브 링크를 QR코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유성나래이음 교육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발표회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개성을 표현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활동 무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기록화를 위해 ‘학교생활과 나들이’를 주제로 한 추억 자료를 8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집은 과거 대전의 학교생활과 시민들의 일상적 나들이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자료는 ▲운동회 ▲소풍 ▲수업 ▲입학식·졸업식 등 학교 관련 추억과 ▲가족·친구와의 여행 ▲개인 나들이 등 대전 지역에서의 경험을 포함한다. 사진, 문서, 상장, 기념품, 포스터, 티켓, 책 등 유형에 제한은 없으며, 해당 추억과 관련된 자료를 소장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중복 여부와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원본은 제공자에게 반환된다. 자료 제공자에게는 소정의 감사품으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증정되며,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 또는 기탁할 경우 문화유산급 보존·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료 접수는 온라인 링크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전일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민의 삶의 질과 의식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2025년 대전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 가치관,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을 분석해 시민 중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올해 조사는 대전 지역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5,000가구의 가구주와 15세 이상 가구원(2010년 8월 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우선 진행하며,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비대면 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제공되는 전용 조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인터넷 조사 접속 코드 인증 후 참여 가능하며,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조사원 방문 시 안내문을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조사는 사회복지, 사회통합, 주거·교통, 가족, 교육, 노동, 소득·소비 등 7개 분야 7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청년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