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를 대상으로 안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연 1회 안저검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만성질환자의 치명적인 안과 합병증인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병증을 진단하는 검사다. 북구 주민 중 만성질환자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 방문해 안저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발급일로부터 2주 안에 협약 체결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무료 안저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발생되는 진료비 및 약제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협약 체결 안과는 곽안과의원(연암동), 호계명안과의원(호계동), 호계연세안과의원(신천동), 센트럴성모안과의원(매곡동) 모두 4곳이다. 북구 지역주민 중 만성질환자는 안저검사 외에도 연 1회 무료병리검사(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6%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와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울주군청 세무2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CD/ATM기기, 공과금 수납기,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ARS간편납부(휴대폰 본인인증 필요, 법인불가) 등으로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으로 신청·납부했던 울주군민은 별도 신청없이 울주군에서 일괄 발송하는 연납고지서를 수령 후 납부하면 된다. 연납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이후 잔여기간의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으며, 타지역으로 주소지를 변경하더라도 연납은 인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연납은 쉽고 간편하게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혜택이 가장 큰 1월 연납제도를 통해 자동차세 공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31일 말일은 수납이 집중될 수 있으니 사전 납부를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과수농가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용 SS기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인력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통한 농작업 생산성 향상 및 과수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군비 50%, 자부담 50%로 농업용 SS기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SS기 1대당 기준단가는 3천500만원이다. 사업대상자는 울주군에 거주하고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원을 경작하는 농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과수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농작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 기계화를 확대하고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자, 퇴직(예정)자,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를 위한 고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4억5천만원을 편성해 투입하며, 지역 내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전담할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접수하며, △교육·훈련사업 △창업·창직사업 △취업연계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해당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다음달 중 선정위원회 심의 후 다음달 20일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참여자 모집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주군민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성공률을 높여 민간 부문 고용 확대에 기여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보급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총 6억 9,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보급하는 신기술은 ▲농업안전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1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개 사업 ▲원예 분야 ‘기후대응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복합 환경제어 체계(시스템) 구축 시범’ 등 3개 사업 ▲축산 분야 ‘한우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 3개 사업 ▲과수 분야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화훼 분야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사업’ 1개 사업 등 6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신청은 울산지역 농가와 농업 단체이면 가능하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1월 20일까지, 나머지 사업은 오는 2월 12일까지 각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층간소음 갈등 예방과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가정 내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세대 내 층간소음 방지 매트 시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이며, 세대당 공사비의 70%,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추후 공고 등 절차를 거쳐 3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구군별로 실정에 따라 시행 시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이웃간 갈등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층간소음 저감 효과와 다자녀 가구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우리 지역에서도 매년 500여 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수집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방한용품은 약 2,000만 원 상당의 방한화와 안전조끼로 추운 날씨에도 폐지 수집을 위해 야외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한용품은 5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폐지수집 노인 300여 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혹한으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려움 속에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약자와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오는 1월 24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9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특별감시반(6개 반, 울산시 및 구·군 공무원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후에는 2월 5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다양한 분야의 시정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의 내실화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와 재정분야 특별보좌관을 추가로 위촉한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신규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하는 정책특별보좌관은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을 역임한 안종준 의료정책특별보좌관과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을 역임한 이상봉 재정정책특별보좌관 등 2명이다. 이들 정책특별보좌관은 해당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들로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월 16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일반 주민 등의 시정 참여 촉진과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울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9명의 정책특별보좌관에 추가로 2명이 위촉됨에 따라 시정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제언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체류 중심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특전(인센티브)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세부 지원 항목은 ▲숙박비 ▲버스비 ▲체험비 ▲철도·항공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홍보비 등으로 각 부문별로 지원 조건에 따라 해당 여행사(숙박업체)에 차등해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이중 강화되는 부문은 철도·항공비 부문이다. 이는 케이티엑스(KTX)-이음과 아이티엑스(ITX)-마음 울산 정차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만 원 지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2만 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했으며 숙박비·버스비와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6억 원에서 1억 원 증액된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지원을 통한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업체가 특전(인센티브)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