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월 21일 전하동 푸르지오 아파트를 시작으로주민의 정신 건강을 돕는 마음안심버스를 연중 운행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정보 제공, 스트레스 측정, 마음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이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총 93회, 1,170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심리상담 전문요원이 상주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사와 심리상담을 하고 있으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파악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유관 기관에 연계해 상담과 모니터링을 계속해 주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울산 동구 주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8.0%로 울산시 평균(7.5%)보다 높다.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아질수록 심리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동력을 가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CCTV 시설 내 안심 비상벨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방식을 활용해 치매 노인의 자리 이탈을 방지하고, 안전 귀가를 지원해 사고를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파가 계속되는 지난 15일 새벽 4시 45분경, 동구CCTV통합관제센터에 한 여성 노인이 울먹이며 안심 비상벨을 호출했다. CCTV관제원은 여성 노인이 본인을 35세 아가씨라 소개하는 등의 대화 내용을 통해 치매노인이라고 판단해, 동료 관제원에게 경찰 신고를 요청한 뒤, 자리를 이탈할 경우 인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그 자리에 머물도록 지속해서 말을 걸었다. 관제원은 현장에서 약 15분 대화를 지속했으며, 그 사이에 새벽 05시 05분경 순찰차가 도착해 노인을 차에 태워 무사히 가족 품으로 귀가시킬 수 있었다.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CCTV관제원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안심비상벨을 적극 활용한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에 발맞춰 CCTV모니터링과 양방향 비상벨을 연계 운영해 더 안전한 동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홍유준(문화복지환경위원장), 백현조(산업건설위원장) 의원은 지난 17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하는 2024년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회장 이갑산)은 인권,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5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합 단체로, 매년 시민사회 성장과 지방자치 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을 시민단체상, 좋은 정치인상, 좋은 광역의원상 등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홍유준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으로서'울산광역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대표발의를 통해 도시형소공인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전수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남목일반산업단지·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여 탄탄한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재, 제8대 후반기 문화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울산광역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의료급여 자율점검단 구성 및 합리적 의료급여기금 관리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발달장애인거점센터 건립 현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7일 오전, 울산광역시 노숙인자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노숙인 현황 및 지원 프로그램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파로 인한 보호 대책과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강함에 따라 한파로 인한 노숙인들의 생존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한파에 더욱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원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은 “노숙인자활지원센터는 단순한 임시 보호의 역할을 넘어,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며, “한파로부터 노숙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 말했다. 그리고 “울산시와 노숙인자활지원센터가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파로부터 노숙인을 보호하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1월 17일 태화루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과 울산시 교통기획과, 울산경찰청 교통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민의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태화강유보라팰라티움아파트(455세대) 및 우정코아루월메이드(219세대) 등 아파트 입주민 및 인근 거주자들은 태화로에서 명륜로 방면의 좌회전 폐지(2000년 7월)와 명륜로 방향에서 진입시 유(U)턴 신호가 없어 거주지 진출입을 위해 우정지하 차도를 경유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은 거주지 진출입을 위해 너무 먼 거리를 돌아 갈 수 밖에 없다며 신호체계를 개선하여 선경2차 아파트 앞에서 태화루사거리(태화교 방면) 구간에 유(U)턴 신호를 신설하면 거주지 진입이 훨씬 수월할 수 있으므로 시청과 경찰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요청했다. 한편,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유(U)턴 신호가 신설되려면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강북로에서 우회전 하는 차량과의 사고위험 및 교통 체증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목표액 대비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구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77억 원 가운데 33억 3,8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 35억 9,900만 원 대비 징수율 92.7%를 달성했다. 또 일반회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100억 원 가운데 16억 6,5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 20억 원 대비 징수율 83%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5개 구·군 지방세 체납액 목표액 대비 평균 징수율 82.6%, 세외수입 체납액 목표액 대비 평균 징수율 50.5%를 크게 웃돈다. 중구는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6월 세무2과 주무계를 지방소득세계에서 체납관리계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울산 최초로 ‘카카오 체납 알림톡’을 시행하며 고지서 송달이 불가능한 해외 체류자 및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체납자에게 체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 문서를 발송해 납세 편의를 높였다. 추가로 지난해 개통된 차세대 지방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늘봄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늘봄학교 어린이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부도서관 사서가 남구와 중구 지역 늘봄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개운초를 방문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감정 호텔’, ‘설날’, ‘머무는 마음’ 등 감정, 가족, 관계에 대한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둔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늘봄학교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제2회 겨울방학 인공지능(AI)팀 프로젝트 슈퍼컴퓨팅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 울산과학기술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는 지역 내 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첨단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은 캠프 기간 슈퍼컴퓨팅의 이론적 기초부터 활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병렬 컴퓨팅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터(NURION) 소개 등 기본 개념부터 활용 방법 등을 활용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로봇산업,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 노벨상 해설, 디지털만화(웹툰) 등 여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기술에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이채권 부구청장의 주재로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담당주무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변경되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침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안전관리계획 추진 실적 분석·평가에 대비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을 세부적으로 작성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것으로 남구의 실정에 맞춰 각종 안전사고 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수록되는 내용은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등 공통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재난 분야에는 풍수해와 한파, 폭염 등 8개 유형과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는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 22개 유형 그리고, 공통 분야는 구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학교폭력 접수 건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초등학생의 피해 경험 응답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간 관계 형성의 어려움으로 인한 갈등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공동체 형성과 관계 회복, 대화모임을 통한 갈등 조정 등 회복적 생활교육에 힘써 왔다. 지난해까지 운영했던‘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과‘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지원단’을 통합해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지원단은 공동체 형성과 관계 회복, 갈등 조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회복적 생활교육과 갈등 해결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한다.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은‘회복적 생활교육 분과’와‘갈등 조정 분과’로 나뉜다. 회복적 생활교육 분과는 교원 50명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에게 직접 회복적 생활교육을 제공한다. 갈등 조정 분과는 교원뿐 아니라 청소년 전문가와 갈등 조정 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돼, 학교 간 또